step 1. 황교수팀에서 보관중인 줄기세포주의 정확한 재고 및 위치 파악.
몇번 몇번이 어디에 있으며 그것들의 양, 앰플 개수, 세포량, 자란 상태, 앰플이나
배양접시 위에 붙어있을 라벨의 글씨체나 색깔 등 모든 것을 파악.
한개라도 누락이 있으면 새됨.
step 2. 황교수 연구실 '핵심의 방' 출입카드를 훔치거나 위조.
훔치기가 여의치 않을 경우 RFID이든 마그네틱이든 위조하기는 참 곤란함.
step 3. 미즈메디의 수정란 배아줄기세포 여덟개를 빼내서 해동하고 배양함.
황교수팀 재고 상황에 똑같이 앰플과 배양접시 등을 정확하게 맞추고 라벨을 정밀히 위조.
step 4. 국정원 아저씨들이 24시간 지키고 있는 황교수 연구실에 실험자가 아무도 없는 시간에 잠입.
액체질소 챔버를 열고 시료들을 꺼내고 준비해 간 수정란 배아 줄기세포로 감쪽같이 교체.
단, 이때 가지고 간 수정란 줄기세포가 가다가 죽으면 안되므로
냉장용기에 드라이아이스를 채우고 조심스럽게 운반해야 함.
인큐베이터 안에도 시료가 있다면 실험자 모르게 배양접시를 바꿔치기.
이때 배양접시의 위치나, 배양중인 세포 덩어리의 분포!까지 일치해야함.
세포 배양중인 실험자는 자기 자식과도 같은 세포들이 자라는 모양을 금방 알아보니까.
step 5. 미즈메디 연구소로 돌아와서 황교수팀에서 훔쳐온 세포주들과,
미즈메디에서 키우던 체세포복제 줄기세포주들을 완벽하게 제거하여 증거를 인멸.
첫댓글 정말 노성일이랑 김선종은 대단하네요! 달콤한스파이로 인정합니다~
원글님이 이글올린 의도는 노성일 김선종의 바꿔치기의혹은 터무니없다 이걸 강조하려고 올린거같은데 왠 노 김이 대단하다는건지... 과학계인사들은 이미 줄기세포 바꿔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황박 옹호자들만 바꿔치기한거라 믿고있을뿐... ㅋㅋㅋㅋㅋ
님 혹시 황우석 박사한테 돈 꿔줬는데 못 받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