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에서 내려와
백반기행에 출연한 윤미라씨와 허영만선생이
맛있다고 추천한 촌닭백숙집으로 갔습니다
있는대로 본대로 씁니다 폄훼하려는마음은
절대없습니다 밀양 촌닭백숙집 말 그대로
촌이고 다리뼈가 엄청 크더라구요 살은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방송의 영향으로 지쳐버린
종업원이 나가버리고 아들내외와 같이하는데
부엌의 열기로 땀범벅인데 에어컨하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닭으로 요리한것은 50,000원 기본이구요 닭볶음탕도 시켰는데 많아서 죽과함께 포장해왔어요 그렇게 이거다는 아니었지만 촌닭백숙 먹는 맛으로 지나가시는 길이면 한번 드셔볼만 합니다
첫댓글 방송은 보지 못했지만,
보통 방송보고서
맛집 찾아가면
실망할때가 있는데
촌닭백숙집은
음식이 푸짐하고,
맛있군요..
자기들의 입맛과는 틀리다는것도 살짝 귀뜸해주면 좋을텐데 안달아서 괜찮더라구요
닭이 동나서 농장이 텅텅비었다는 소리가
좋은 뜻일까요 천천히들 다녀가시면 되는데
촌닭백숙집은 각지방에도 많이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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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윰님께서도 말복날에는 한그릇 드시고
더위를 미련없이 팽하시고 가을의 우수깊은
여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갓바위 촌닭농장 맛집 기행
동행합니다.
촌닭은 하루 종일 제 맘대로 나다니면서
풀도 뜯어먹고 그늘에서 낮잠도 자고
자연따라 자유롭게 커서 맛도 좋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농장에서 키운 닭은 모양새만 촌닭
자유롭지 못하고 가둬서 키우는것 같던데요
어찌 키웠던 촌닭이니까요 육질은 부드러웠습니다
백반기행 윤미라 출연
시청했는데
달지 않아 좋다 하더라구요.
정말 박목해서 기른
토종닭은 육질이 쫄깃하고
깊은 맛이 나는데
왜 우리가 어렸을 때
먹던 맛처럼요.
그렇게 제대루 키운
촌닭은 드물지 싶습니다. ㅎ
우리들이 어닐때 보았던 놔먹이는 촌닭은
방목이 아니고 농장가두리에서 사료먹여 키운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요즈음 촌닭 보기 힘들어서 가봤는데 촌집 앉아서 사용하는
화장실등 방송에는 괜찮게 나오던데 역시
연출빨이었던것인가 싶으네요
옛날 집에서 어른들이 애써서 잡아 해주던
맛은 아니고 허선생님 말씀대로 안달더군요
그냥 그저 촌닭이니하고 한번쯤 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