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아새끼" 발언을 한 경남 함안이 3일 예상대로 김 원내대표에게 역풍으로 보답(?)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달 23일 함안군 칠원면에서 열린 유세에서 젊은 유권자들을 "아새끼"로 비하하며, 부모들이 자녀들이 한나라당을 찍도록 잘 훈련시킬 것을 주장,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그는 또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될 경우, 지역현안 사업을 취소하겠다는 '협박성 발언'까지 서슴치 않았다.
그러나 함안군민들은 김 원내대표의 오만을 이번 선거에서 철저히 심판, 함안군수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아닌 무소속 하성식 후보를 당선시켰다.
거기다 김 원내대표의 협박성 발언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은 김두관 후보에게 52.6%의 높은 지지를 보내며 47.3%에 그친 이달곤 후보를 꺾는 데 힘을 보탰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지방선거운동기간 내내 거의 경남에 체류하다시피 하며 이달곤 후보 당선을 위해 올인했으나, 김두관 후보에게 참패해 지역내 영향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첫댓글 그 인간 아 새끼 발언도 문제지만 함안 그곳이 홍수때 물에 잠기지 않은 세월이 경제개발 5개년 이 시작된후 벼농사 추수맛을 보고했던 곳인데 함안 보! 그것이 설치되어 물난리 날까봐 더 두려워 표로 혼내 준것일 것입니다. 그런 속에 무성이 꼴깝 떤것이 웃기는 일이지요 ....
동감 !
아새끼들한테 좇물렷다 무성이넘 ~~~
정신이나간놈 아니면 그런말 할수있나요 암튼 앞으로 진로가 걱정됩니다.. 치는것 보았으면 합니다
개나 소나 ~ 무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