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방식의 클럽월드컵이 내년 여름에 미국에서 열린다 6개의 연맹의 32개 팀이 월드컵과 동일한 형식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토너먼트 형식의 대회입니다 이 토너먼트는 선수들과 클럽들이 완전히 빡빡한 일정에 더 많은 경기를 몰아 넣으려는 FIFA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새로운 방식을 반대하는 사람들 중에는 레알마드리드가 있다
"다음시즌은 8월에 개막해서 7월에 끝날 예정입니다 . 이건 미친 짓이다 . 선수들을 죽일 작정이다" 발데베바스에서는 이러한 계획을 이해하기 어려워 한다 레알마드리드의 다음시즌 첫 공식경기는 8월 14일 슈퍼컵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클럽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7월 13일에 경기가 끝날 것이다 1년에 11개월을 쉬지 않고 경기를 치른다는 말이다
클럽월드컵이 개최되면 7경기가 추가되며 챔피언스리그 또한 2경기가 추가된다 그리고 만약 16강직행하지 못한다면 2경기가 더 추가될 수 있다 또한 아직 개최지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12월 18일로 확정된 인터콘티넨탈컵으로 1경기가 추가되었다 여기에 선수들은 각국 대표팀경기가 추가됩니다
클럽월드컵은 일정뿐만 아니라 경기 스타일도 중요하다 남미나 아프리카팀들은 충분한 휴식을 보낸 후 체력적으로 준비된 팀들과 만날 것이고 레알마드리드나 여타 유럽팀들은 모든 시즌을 끝낸 후 마지막으로 토너먼트에 참가할 것이다 4년마다 개최될 이 대회의 이동거리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참가비 50M과 우승보너스 100M이 있기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지만 선수들을 육체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더 지치게 하는 대회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발데베바스에서는 덜 뛰고 높은 수준의 경기를 선보이길 원하는 방향이지만 국제적으로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
국제 프로축구 선수협회 또한 레알마드리드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최근 런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결승전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서 이들은 UEFA와 FIFA의 최근 일정 관련에 대해 분노와 당혹감을 드러내며 변하지 않는다면 파업 가능성을 암시했다
첫댓글 피파 돈독은 무시못하지 ㅋㅋㅋ
돈욕심 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