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넘오래댔지만 나름 공들여 사긴건대 이글은 못생기고 말못하는 남자들에게 희망을 남기고자 씁니다 [제가 못생기고 그럼]
일단 제여친은 좀 자랑하자면 나름 친구들 사이에서 이쁘고 괜찮고 그런애였음
딱 다른 남자들이 헛물켜는 사이즈 심지어 남친도 처음에 있었음
난 넘사벽이고 당연히 안댄다고 생각했음 그러다가 좋아질때쯤 딱 남친이랑 헤어진거임
진짜 찬스다 생각하고 고백 어케하지 질질 끌고 막 말도 걸어보고 밥도 같이먹을 타이밍 노리다가
그렇게 한 2주끌었는데 레알 또 썸남 생기고 다시 둘이 붙어댕김..... ㅅㅂㄻ --
결국 꺠달음 난 좆도 안대는구나 혼자 몇마디 하고 속으로 좋고 진전이 없구나
그냥 완전 체념하고 포기함
그떄부터 안면이 튼사이고 그냥 포기했기떄문에
개드립 작렬하고 평상시의 매너는 개나줘버리고 그냥 막대했음
그러던 찰나에 여친과 친구들과 내친구들이 술먹을 자리가 조성댐
저는 술도 싫어하고 집에서 만화책이나 더보겠다던 주의자라
안간다 뺴다가 베프의 지랄로 뒤늦게 참석했는데 이미 꽐라가댐
진짜 한치의 부자연스러움도 없이 자연스레 집에 바래다주게 됬음
그때 갑작히 다시 뭔가 알수없는 꼬물꼬물 마음이 샘솟고 이미 버스가 지나갔기에
체념상태여서 그랬는지 막 말함
나도 옛날에 너좋아했었는데 뭐 주변에 남자가 너무 많다는등
남자많은 여자 만나면 개고생이라는등 난 담배피는 여자가 싫다는등 [담배폇음]
그러다가 막 나한테 초반에 해명하다 개싸움 말싸움함
길거리에서 막 싸움 그리고 내가먼저 가서 풀었음
여튼 그렇게 서로 개밑바닥 모습까지 보이니까
정이들었는지 먼저 연락오고 그랬음
그러다 사귀게댐
나중에 왜 나랑 사귀었냐 물었을때 하는말이
전혀 남자로 안느껴졌다고함 근대 싸우던날 정들었는지 계속 신경쓰였다고 했음
그때 느낀 해답은
진짜 일단 질러야댐 차이던 까이던 속마음 다표출해야
뭐라도 대는것임......
이게 맘처럼 쉽게 대진 안지만....
저같은놈도 여친이 있는걸보면 거의 진리인 해답임
첫댓글 그러니까 님의 말은 용기를 내서 고백하라! 이건가요???
뭔가 어필하면 달라보임 이게 해답 ㅋㅋ
제가 얼마전에 질렀는데, 여자가 싫다고 했었쬬 ㅠㅜ 흐미.. ㅋㅋㅋ 그 분이랑 님이랑 인연이었던 것 같네요 ^^ 부럽습니다 !! ㅋㅋ
ㅋㅋㅋ 인연이면 언제 어떻게 대해도 인연은 인연인거겠죠~ 그 인연을 님은 참 잘 만드셨네요~
다른분들도 저렇게 한번 해보심이~ ㅋㅋㅋ
일단 좋아하면 싸움부터 하란 소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