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009420)/ BUY(유지) / TP 4.6만원(하향)/ 다올투자증권 박종현/이정우]
★ 붉은 여왕 가설
▶️ CIDP 2b 초기 데이터/ MG 3상 결과. 기대만큼이었으나 아쉬운 건 시간
1. 중증 근무력증(MG) 피보탈 임상 결과
- 피보탈 임상(12주간)에서 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 양성(AChR+)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1차 평가 지표(MG-ADL 점수 변화) 충족
- 고용량군(680mg/주)에서 5.6점 개선(IgG 평균 74% 감소) > 비브가르트 3상 4.0점
- 저용량군(340mg/주)에서 4.7점 개선(IgG 평균 64% 감소)
- 플라시보군 3.6점 개선
- IgG 감소율 클수록 임상적 개선 효과가 더 크다는 점을 입증(향후 1402 가능성)
2. CIDP 2b상 초기 데이터
- 1차 연구 기간(Period 1, 12주) 동안 기존 치료 중단 후 바토클리맙 투여 시 aINCAT 장애 점수 평균 1.8점 개선
- IgG 수치가 70% 이상 감소한 환자 중 84% 가 치료 반응을 보임
- 기타 CIDP 평가 기준(손아귀 힘, I-RODS, MRC-SS 등)에서도 유의미한 개선
3. 향후 계획
- 바토클리맙 MG/CIDP 상업화 진행은 중단. IMVT-1402로 MG/CIDP 전환
- TED(갑상선 안병증) 3상 결과(2H25E) 확인 후, 최종 결정 예정
▶️ 하버바이오메드와의 중재 이슈 및 2025.04월 Argenx의 PFS
한올바이오파마와 하버바이오메드는 기술반환 관련 중재 절차에 돌입. Immunovant가 바토클리맙의 상업화보다는 IMVT-1402 상업화에 집중함에 따라 HL161 중국 사업 가치 제외. 미국에서 바토클리맙 상업화를 배제하고 IMVT-1402로 모든 적응증을 적용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MG/TED/CIDP의 출시 시기를 각각 2028년과 2029년, 2028년으로 가정(~12개월 지연). 출시 시기 지연에 따른 NPV 하향 조정. 긍정적인 TED 3상 결과로 바토클리맙 상업화 진행 시, 출시 시기 앞당겨짐에 따라 적정주가 상향 가능
한올바이오파마의 HL161 시리즈는 SC제형으로 자가 투여 가능하다는 장점이 경쟁사 대비 강점이었으나, 2025.04월 Argenx의 비브가르트 PFS 허가는 동사 장점을 다소 희석 가능. 적정주가 4.6만원 하향. 결국은 IMVT-1402 임상 결과 발표에 따라 동사 기업 가치 회복 기대. 동사의 새로운 경쟁력은 높은 IgG 감소율에 따른 임상적 효과와 실제 치료 효과
* 보고서 원문 및 컴플라이언스 < https://bit.ly/42esYm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