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울은 명령을 마치고 자기 현실을 담백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에게 외투와 가죽 책을 가지고 속히 오라고 합니다
떠난 사람, 돌아온 사람, 같이 있는 사람, 주의해야할 사람,보낸 사람, 데리고 올 사람을 이야기하며
어떤 사족도 달지 않습니다
초월한 자세를 볼 수 있게됩니다
바울에게서 추수자의 자세를 볼 수 있다
사람은 기대의 대상도 아니고 신뢰의 대상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만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시며
신실 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사도는 알게되었다
떠나면 모두 나쁜 사람으로 인식되는 세상이지만 끝을 모르기에 나쁘다 말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하나님만이 시작이고 끝이라는 고백을 드립니다
떠났다가 돌아온 마가를 보면 지금 내 곁을 떠났다고 해서 나쁘다고 말할 수 없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으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없기에 다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도들이 예루살렘에 머물게 되자 핍박이 왔고 핍박 덕분에 모두 흩어져 복음이 여기 저기로
흘러갔듯이 아무도 나쁘다 말할 수 없고,지금 일이 나쁘다고 말할 수 없게됩니다
도망간 종 때문에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주권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어떤 상황에도 멈추지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핍박 받고 종으로 팔리는 고난 당하지만 결국 그 일이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일이 되었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간증을 하게되는 것을 볼 때 ,당장 지금 상황으로 일희일비할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들게됩니다
하나님께서 끝이다 하실 때까지 끝이 아니기에 실컷 양육하고 사랑해주었더니 도망가든 떠나든 원망을
할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선으로 선용하시는 것을 믿는 믿음이 자라도록 하십니다
늙고 감옥에 갇혔고 곧 떠날 것을 아는 바울이 무엇을 바라는 지 알 수 있는 글을 대하게 되는데
디모데에게 외투와 책을 가지고 오라합니다
바울에게 무엇이 중요한 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죽을 때까지 놓지 않는,읽어도 해지지않는 가죽 책에 적힌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사도를 만나게됩니다
몸은 감옥에 있지만 그의 영혼은 어떤 것으로도 묶이지 않는 사도를 볼 수 있습니다
소중하게 여기며 끝까지 내 곁에 남겨둘 것은 말씀만 남는 마음이 되기 원합니다
욕심도 버리고 사람에 대한 기대도 버리고 가벼워지도록 인도하는 말씀만 남기 원합니다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많이 괴롭혔는데 그 마저도 주께서 갚으시리라는 비워짐과 초월함이 있습니다
복음을 심히 반대한 알렉산더 때문에 디모데가 당할 일이 있을까봐 그를 주의하라고 말합니다
복음이 훼방당할 일에는 민감하게 양육하고 있습니다
삶의 목적과 기준이 오직 복음입니다
사람에 대하여 일희일비하고 원망하는 내 입술이 말씀으로 채워지고 ,주께서 하실일을 기대하며
아들을 양육하는 입술되기 원합니다
처음 변명할 때 나와 함께한 자가 없고 모두 다 버렸지만 그들을 원망하지 않는다는 바울에게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저들이 무엇을 하는 지 알지 못한다고 하신 말씀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낳은 아들 바울, 바울이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디모데를 아들로 낳고 ...교회는 이렇게 자라고
아들을 낳습니다
모든 이들이 떠났을 때 그는 오직 곁에 계신 주를 볼 수 있는 영안이 있습니다
죽은 자도 살리고 병자를 고치고 수 없는 교회를 세운 사도의 곁에 아무도 남지않았어도
세상이 조롱할 상황을 만났어도 십자가에서 조롱 당하신 그리스도 예수를 만난 자 답게
세상의 조롱이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않습니다
주가 하실 일을, 이 일을 통해 이방인에게 전도의 기회가 될 것을 보는 눈이 바울에게 있습니다
다메섹에서 만난 주를 내 주로 영접한 자의 전과 후가 달라집니다
모든 일들을 영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이 열린 것입니다
어떤 상황을 만나도 나 때문에 조롱 당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기준이 되는 눈이 열리게 되어 세상과
나는 간 곳 없는 자가 됩니다
주가 내 곁에서 힘을 주시는데 무엇이 그리 서운하고 답답하고 힘들겠어요
주님이 내 힘이라는데~
택자들은 그렇게 기준이 달라지도록 만들어가십니다
사람이 아니라, 내 힘이 아니라 주님만이 내 힘과 능력과 방패가 되는 인생이됩니다
주께서 나를 모든 악에서 건져 내시고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는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입니다
내 구원만 목적인 근시안적인 생각을 뛰어 넘기를 기도합니다
나를 악에서 구원하시는 목적은 하나님께서 세세토록 영광 받으시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바울은 씨를 뿌리는 자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는 복음을 뿌리고, 누군가는 물을 줄 것이고, 자라게 하실 분은 하나님이시니 얽매이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사는 자들을 이 모습으로 ,모든 것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하게 하시는 ,
주 안에서 안식하는 자들로 만드시는 은혜를 찬양드립니다
자기 상황을 뛰어넘어 모든 이들에게 안부 전하며 아들로 낳은 디모데에게 주가 항상 심령에 함께하시는
은혜를 부어주는 복된 자, 복을 받은대로 복을 전하는 자 되는 은혜를 기도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가 아들 디모데의 심령 안에 거하는 복이 가장 복된 삶인 것을 알고 축복합니다
그리스도가 낳은 아들 바울 ,바울이 낳은 아들 디모데 그가 또 아들을 낳고 낳습니다
생명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생명입니다
생명을 먹고 생명을 낳는 자 되는 은혜로 세세무궁토록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드립니다
샬롬

첫댓글 큐티본문(5/16)-디모데후서4: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