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집에 돌아와보니 바람대로 댓글이 50개쯤 달렸는데 막상 제가 대답을 제대로 해드리진 못 했네요..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이동국선수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대형스트라이커라는 건 뭔가요??
대형스트라이커=몸이 큰 선수..라는 공식은..;;;;;;
몇몇 님들 말대로 대형스트라이커라는 것은 황선홍선수 같은 플레이어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타겟형 스트라이커를 부르는 다른 명칭이죠..
타겟형 스트라이커라는 게 아무래도 상대수비수와의 헤딩경합이나 몸싸움이 잦아서
대체로 그런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장신에 체구가 좋은 선수를 많이 선호해왔고 그랬기 때문에
대형스트라이커라고 불린 것이죠..
솔직히 이동국선수나 조재진선수에 비해(두 선수 모두 185cm) 박주영선수 키 차이 겨우 2센티밖에 안 나고
심지어 한국의 대형스트라이커 계보를 잇는다는 황선홍선수의 키는 박주영선수와 같습니다..
(183cm임. 프로필 보고 확인했는데 틀렸으면 알려주세요..)
김도훈선수나 최용수선수도 각각 184cm, 183cm로 다들 대동소이하죠..
1. 대형스트라이커란?
자 그럼 우리들의 견해가 아닌 허정무 감독님이 말씀하신 대형스트라이커 또는 대형골잡이가 뭔지 읽어보죠..
=========================================================================================================
허정무(53)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대형 스트라이커의 발굴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허정무 감독은 13일 경기도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2009년도 제2차 기술발전위원회 회의에
코치진과 함께 참석해 지난 1일 열린 북한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홈경기(1-0 승리) 결과를
보고하고 앞으로 대책 등을 논의했다. 허 감독은 회의를 끝내고 인터뷰에서 남북대결에서 나타난 포지션별 보완점을 설명하면서
특히 공격 라인에서는 대형 골잡이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허 감독은 당시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이근호(이와타)에 대해 “이근호는 우리가 필요할 때 골을 넣어줬던 선수다.
북한전에서도 활발히 움직이면서 좋은 찬스를 많이 잡았다. 다만 결정력은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주영(AS모나코)에 대해서는 “아주 좋았을 때 몸을 점차 회복 중인 것 같다. 볼 키핑이나 몸싸움 등이 굉장히 좋아졌다.
다만 킬러로서 슈팅이나 타이밍, 공간 창출 능력은 아직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허 감독은 이어 ‘대표팀에서 포스트 플레이를 하는 타깃맨들이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자 “그것이 숙제다”라면서
대형골잡이 발굴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정성훈(부산)이 K-리그에서는 요즘 골을 넣고 있지만 대표팀에서는 득점하지 못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월드컵예선 홈경기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후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면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같은 선수는 아주 기막힐 정도로 잘한다.
하지만 그런 작은 선수도 있어야 하고, 타깃맨도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K-리그 새내기 유병수(인천)를 비롯해 지난해 리그 신인상 수상자 이승렬(서울), 부상에서 회복해 최근 득점포를
가동한 조동건(성남) 등의 이름을 들면서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는 말을 하고서
“다만 대형 스트라이커는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서라도 만들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 감독은 “황선홍, 김도훈 이후 대형 스트라이커가 없다. 조재진(감바 오사카)이나 이동국(전북) 같은 선수들에게 기대했지만
성장을 못하고 주춤하는 것 같다”면서 “K-리그에 외국인 공격수들이 득세하면서 우리 선수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좀 더 기회를 줘야 한다. 대표팀에 불러들여 훈련을 해서라도 만들어내야 한다. 우리 축구 전체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
선수들에 대한 부분은 넘어가고 내용만 보면,
"결정력은 보완해야 할 것"==>골결정력
"킬러로서 슈팅이나 타이밍, 공간 창출 능력은 아직도 부족하다"==>슈팅력, 슛타이밍, 공간창출능력
대체로 허정무감독님이 원하는 대형스트라이커의 조건은 기본적으로 이렇게 4가지를 들 수 있겠고..
여기에 타고난 신체조건까지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
이 기사를 들어서 이 선수는 어떻고 저 선수는 어떻고 말할 생각은 없습니다.. 전혀 의미없는 일이니까..
결론적으로 대형스트라이커란 골결정력, 슈팅력, 슈팅타이밍, 공간창출능력 + 신체조건(이건 옵션)이 뛰어난 선수를
이야기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2. 이동국선수는 경쟁력이 없을까?
하지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저 5가지 조건에 대해 과연 이동국선수가 경쟁력이 전혀 없을지 말입니다..
이건 뭐 제가 어거지로 짜깁기 한 것도 아니고 그냥 기사를 통째로 퍼온건데
지금까지 이동국선수의 팬들이 또는 제가 이야기해 온 이동국선수의 장점이 정확히 부합하네요..
물론 그렇다고 이동국선수가 폼만 올라오면 최고지 라고 말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
그냥 "이동국선수는 위의 5가지 조건이 장점이다." 라는 말이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현재 국대에는 타깃형은 필요없다고 하셨는데..
메시를 언급하면서 "작은 선수도 있어야 하고, 타깃맨도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네요..
또한 "황선홍, 김도훈 이후 대형 스트라이커가 없다. 조재진(감바 오사카)이나 이동국(전북) 같은 선수들에게 기대했지만
성장을 못하고 주춤하는 것 같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은 성장을 못 해서 버려야 된다는 말이 아니라 주춤하고 있으니
더 성장해서 대형스트라이커가 되라고 채찍질 하는 말이 아닐까요?
다음 기사입니다..이건 좀더 최근의 인터뷰죠..
=============================================================================================
허 감독은 21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다음 달 7일 아랍에리미트연합과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연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 25명을 발표하면서 황선홍과 같은 대형 스트라이커가 나와야 하고 그래야 대표팀도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경기도 파주NFC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2009년도 제2차 기술발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공격 라인에 배치될 대형 골잡이 부재의 아쉬움을 설명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과 이천수가 최근 K-리그에서 골 소식을 전하고는 있지만 허 감독은 슬럼프도 겼었고 몸 상태가 100% 아니다라는 이유 등으로 뽑지도 않았다.
허 감독은 결국 대형 스트라이커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신인 공격수 유병수와 양동현을 처음으로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켜 테스트를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공격진에 뽑힌 5명은 기존 멤버인 이근호와 박주영, 신영록 등 20대 초중반이 모두 차지하게 됐다.
물론 허 감독이 이러한 젊은 층으로 공격진을 꾸리면서 고민도 적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숙제로 안고 가는 것은 황선홍보다 더 나은 스트라이커를 배출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공격수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건 아니고 경쟁을 통해서 나올 수 있다고 했다.
허 감독은 그러면서도 젊은 피로 구성된 지금 공격진에 강한 신뢰를 보냈다.
그는 양동현과 유병수 경기를 쭉 봐왔다. 경기력 보면 분명히 대표팀에서 경쟁력 있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왔다.
양동현은 부상으로 저조한 때도 있었지만 요즘 경기력을 보면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병수도 피로누적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골 결정력과 슈팅력은 경쟁력에서 안 밀린다면서 이근호와 박주영이
상당히 잘하고 있고 신영록도 좋은 상태다고 강조했다.
제2, 제3의 박지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허 감독의 든든한 신임에 과연 영건 공격수들이 보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지난 번 국대 선발에서 이동국선수가 뽑히지 못 한 것은 허정무 감독님이 보기에 몸상태가 100%가 아니라고 느꼈기 때문이지
필요를 못 느껴서가 아닙니다. 이동국선수의 몸상태가 100%가 아니라는 사실에 공감하기 때문에 저 역시 아직은 이동국선수를
선발할 때가 아니다라고 이야기 했었죠..
허정무 감독님은 자신이 보기에 경쟁력 있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온 선수들인 유병수와 양동현을 선발해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박주영, 이근호, 신영록, 양동현, 유병수와 같은 선수들은 요즘 들어 허정무감독님이 생각하는 의미로서의 좋은 경기력을
보여왔기에 선발명단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박주영선수도 처음에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아서 뽑지 않았던 걸 기억하시길..
개인적으로는 국대에 선발되지 않고 클럽에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에 팀과 리그에 대한 적응이 더 빨라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덕분에 적응을 끝낸 뒤로는 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며 결국 허정무감독님의 부름을 받았죠..결과도 좋았구요..
이동국선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당장 골은 넣었지만 만족스러울 정도의 움직임, 즉 2006년 시절의 자신감 넘치던 경기력까지는 올라오지 않았던 거죠..경기력으로만 봐서는 아직 100%까지 끌어올리지 못한 이동국선수를 불러들여 테스트를 하느니 차라리
어리고 가능성 있으며 경기력이 좋았던 양동현과 유병수를 선발하게 된 게 당연한 겁니다..
앞으로도 허정무 감독님은 확실하게 골을 결정지어 줄 대형스트라이커 발굴에 열을 올릴게 분명합니다..
최소한 본선에서는 멋지고 화려한 패스워크도 드리블도 승부를 결정지어 줄 골 앞에 무력해질테니까요..
예를 들자면 유로 2008 이전의 스페인이 그랬었죠..
위의 기사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공격수들의 주전경쟁을 통해 더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경쟁은 계속 될 겁니다..
가장 중요한 건 남은 1년여의 시간동안 주전경쟁을 통해 살아남아야 한다는 거겠죠?
지금으로서는 박주영선수와 이근호선수의 승선이 확실해보입니다만...그 1년이라는 시간이 무시할 정도로 짧은 게 아니라면
최소 월드컵 3개월 전까지는 가봐야 알겠죠? 많은 분들이 꼭 언급하시는 히딩크감독님은 23인 엔트리발표 이후에도
선수들에게 월드컵 직전까지 주전경쟁을 시키셨는데 벌써부터 주전이 결정되어 있다는 건 당연히 어불성설이죠..^^
게다가 선수들이 부상 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실제로 98월드컵 때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황선홍선수를, 06월드컵때는 이동국선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전례가 있죠.
두 선수 모두 주전스트라이커로서 전술의 한 축을 담당하던 선수였는데 말이죠..
02월드컵에서는 체력적인 부담도 문제였지만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가 4강 그 이상으로 올라가려는
우리 대표팀의 발목을 붙잡았었죠.(4강 간 건 정말 너무나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기적이었지만요^^)
저는 지금부터 우리 선수들이 단 한명도 부상 당하지 않고 컨디션을 끌어올려 월드컵에 나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다른 분들도 다 그러시겠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부상 당해서 월드컵에 못 나가면 속상하고 안타까운 거 아닙니까..
전 이미 98월드컵과 06월드컵을 통해 절절히 느꼈기 때문에 저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그런 일을 안 겪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토론이라는 게 어떤 주제가 있으면 반대의견과 찬성의견으로 나뉘기 마련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서로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선수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 같은 건 없어졌으면 합니다.
좀더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면 더 성숙한 분위기의 토론이 이루어 질 것 같습니다..
다들 우리나라 대표팀을 응원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이렇게 박터지게 토론하시는 거 아니겠어요? ^^
에구...밤이 벌써 이렇게 깊어졌네요...다들 편안히 주무세요...^^
첫댓글 대형 스트라이커 = 타겟형 스트라이커라는 얘기는 좀 이상하네요 -_-;; 여기서 말하는 대형은 일반적으로 출중한이라고 해석이 되어야 맞는것 아닌가 싶은데요.. 그냥 골 잘넣고 확실한 에이스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공격수라고 해석하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한국이 그동안 꾸준히 원톱을 썼기에 자연스레 좋은 공격수도 원톱에서 많이 나온 것일뿐 원톱=대형 이건 좀 이상합니다. 대형신인공격수등장 = 신인원톱공격수 등장 이렇게 해석되는 것도 이상하죠..
글쓴분도 대형스트라이커=출중한스트라이커 라고 해석하신거 같은데요??;;;
첫번째 문단에 보면 대형스트라이커=타켓형 스트라이커라고 딱 못박아 놓았어요. 중간문단에 보면 이근호나 박주영 양동현 같은 선수도 언급하는 걸로 봐선 허정무 감독이 말하는 대형스트라이커가 반드시 타겟형 스트라이커라고 말할 순 없는것이구요
다시 읽어보니 그렇네요 ㅋㅋㅋ 글쓰신분 허정무 감독의 의도를 잘못 파악하신듯;;;
일반적으로 대형스트라이커는 타겟형 스트라이커의 다른 명칭이다.. 이 부분 때문에 그러시나요? -_-;; 대체로 대형스트라이커라 하면 타겟형스트라이커들이 많았기 때문에 부연설명한 것 뿐이죠.. 지금 제가 말하는 대형스트라이커라는 건 중간에 등장하는 골결정력, 슈팅력, 슈팅타이밍, 공간창출능력이 뛰어난 스트라이커를 의미하는 것이죠.. 오해하지 마셨으면..
대형스트라이커가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허감독이 얘기를 꺼낸거겠죠. 이동국선수등이 대형스트라이커라면 그런 인터뷰는 존재하질 않을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통 생각할때 대형스트라이커라고 하면 반니같은 타켓형을 먼저 떠올리긴 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선수들의 경쟁을 통해서 대형스트라이커가 나올 수 있는 거죠..
그것때문에 쓴거죠. 일반적으로 대형스트라이커를 타겟형스트라이커라고 지칭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대형스트라이커가 1톱을 주로 기용했기에 나타난 타겟형스트라이커라면 미래에도 반드시 그러한 경향의 선수가 대형스트라이커라는 지칭을 받을 필요는 없죠. 현전술상 가장 잘 하는 선수가 대형스트라이커이지 그걸 확대해석해서 국대엔 쓸만한 원톱 스트라이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 듯 한데요 -_-
이게 어디가 확대해석이죠? 님 말씀이 더 이상한데요? 허정무 감독이 직접 타겟도 필요하다 말했지 않습니까? 대형스트라이커가 꼭 타겟형일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타겟형의 선수가 설자리가 없는 건 아니죠..제가 반드시 국대에 쓸만한 원톱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고 말하지도 않았구요..-_-;;
애초에 대형스트라이커를 타겟형 스트라이커라고 지칭했던 것에서 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전술상 2톱을 위주로 간다면 얼마든지 그에 걸맞는 대형스트라이커가 나올수도 있는거죠. 대형스트라이커를 타겟형에서만 나올 수 있는 한정된 자리라는 인식이 대형스트라이커에 대한 인식을 확대해석 했다고 생각합니다. 황선홍같은 선수는 타겟형이라서 대형스트라이커라 불리는게 아니라 그 능력상 그 스탯상 대형스트라이커라 불리울 뿐이죠
너무 길어서 안읽음
2222
아무튼 저는 대형공격수는 원톱...이런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았구요... 글 순서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아서 원래 의도대로 글을 두 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또 첫부분의 결론도 좀더 명확하게 적어두었습니다..
좋은글 잘봤습니다. 누가됐던 최적의 조합을 찿기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겠죠..
저는 존재감이 큰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상대방이 주눅 들게할 만한 존재감. 골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줄 수 있는... 어찌보면 타겟형스트라이커가 가장 가깝다고 할 수도 있는뎅...
울나라도 한 195센티에 100m 11초대로 달리는 선수가 있어야 키만 크면 느려지고 키가 작으면 뭍힘 183cm정도면 전방스트라이커로서 큰키도 아니죠 적어도 190cm되어야 서양수비수들한테 위협을 줄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