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설날 가족 모임에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고, 며느리도 열창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최 전 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애국가를 끝까지 다 부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최 전 원장은 국가주의, 전체주의를 강조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설날 가족 모임에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고, 며느리도 기꺼이 열창했다고 말해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대선출마 선언 당시 발언까지 감안했을 때, 최 전 원장의 보수색이 예상보다 짙다는 얘기가 나온다
최 전 원장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년에 한 번 설날에 모일 때 저희들이 함께 애국가 부를 때 4절까지 부르고 시작하기는 한다. 수십 년 된 건 아니고, 몇 년 전부터 그렇게 하고 있다"고 했다. "저희 아버님께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애국가를 끝까지 다 부르자, 그렇게 해서 시작하게 됐다"는 것이다.
김 앵커가 "너무 국가주의, 전체주의를 강조하는 분은 아닌가, 이런 비판이 있었다"고 하자, 최 전 원장은 "국가주의, 전체주의는 아니다. 나라 사랑하는 것과 전체주의하고는 다른 말씀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집안 며느리들은 기꺼이 참석하고 또 아주 같은 마음으로 애국가 열창했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이 전날 대선출마 선언을 통해 예상보다 보수 색채가 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도 속속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통령 중 헌법 가치를 가장 잘 지킨 대통령은 건국의 기초를 놓았던 이승만 대통령"이라는 최 전 원장의 이날 발언이 대표적 지표다. 유창선 시사평론가는 SNS에 "이 말은 사사오입개헌이나 4.19의 역사를 없었던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이건 말실수가 아니라 확고한 신념"이라고 말했다. .
3권 분립이라는 명분이, 군부 독재로 형성된 행정부는 타도의 대상이었고 그 행정부랑 짜고 치는 고스톱 파트너인 국회도 바꾸고 물갈이해야 할 대상이라 현재는 상대적으로 많이 민주화 되고 나아졌는데 사법부, 그러니까 판검사들만 무슨 갈라파고스처럼 돼 시험 쳐 된 엘리트(나는 무오류), 불변의 진리(시대 착오적)라 주장하는 멸종 직전의 파충류가 돼 버렸네요. 그것도 혀 낼름거리는 흉측한 파충류.
첫댓글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이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최재형 가족사진 보면서 그냥 딱
이 생각만 들더라고요.
'개오바에 주접떨고 있네.'
야인시대 드라마속 이기붕 일가를 보는듯 하더군요.
@동갑내기짱 오 딱이네요 ㅋㅋ
본인은 몰라도 며느리는 무슨 생각할지... 진짜 저쪽엔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는 후보가 없네요.
아버님이 아니라 아버지가 맞는 표현이죠 꼰대영감님?
세상은 넓고 ㄸㄹㅇ는 많다. ㅎㅎ
나라 두번만 사랑했다간 목청이 남아나지 않겠네요... 여러모로 개비호감. 아직도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콘 보다 잼남
아니 온집안 식구가 모여서 애국가 4절 제창이라니... 이건 좀 황당함을 넘어 무섭네요
반공!멸공! 공산당이 싫어요!
50~60년대를 살고 있는건가. 그건 '보수'도 '고인물'도 아닌 '썩은물'이라고 하고 싶네요.
본인의 노스텔지아는 본인집에서만 즐기시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난 왜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며느리가 과연 애국가 부르는 걸 좋아할까??ㅋㅋㅋㅋㅋ
무섭네요..
3권 분립이라는 명분이,
군부 독재로 형성된 행정부는 타도의 대상이었고
그 행정부랑 짜고 치는 고스톱 파트너인 국회도 바꾸고 물갈이해야 할 대상이라
현재는 상대적으로 많이 민주화 되고 나아졌는데
사법부, 그러니까 판검사들만 무슨 갈라파고스처럼 돼 시험 쳐 된 엘리트(나는 무오류), 불변의 진리(시대 착오적)라 주장하는
멸종 직전의 파충류가 돼 버렸네요. 그것도 혀 낼름거리는 흉측한 파충류.
이건 뭐 2차대전 직전의 광경 같아요
333
최꼰대 안경 없애고 콧수염 달아주고 손만 앞으로 45도 뻗어주면 완전 판박입니다그려
이참에 최틀러라고 부릅시다. 입에 딱딱 붙네요.
윤짜장 최틀러.
애국가 4절까지 완창해야 보수로 인정받는건가 코메디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50년대 살고있음 ㅋㅋㅋㅋ 노망난노인네
이래도 고정 지지층이 생기니까 설치는거겠죠?
찐 보수가 아니라 찐 수구 세력이죠.
저 가족 중에 그 누구도 가슴에 손 얹고 애국가 4절까지 부른 걸 좋아한 사람은 없었다에 18센트 겁니다.
꼰…
애국이라는게 저런걸 강요하는게 아니라
애국자를 대우하고 매국노를 처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애국임
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할 말이 없다...진짜....
그릇도 안되는데 준비마저 하나도 안했고 대통령은 하고싶고.. 애쓰네요
다시 6시?면 국기하강식하고, 극장에서 대한뉴우스~ 나오고 애국가 4절까지 듣고, 영화 관람 해야하는겁니까????
자기 집에서 애국가를 부르던 말건 상관 안 하는데 이승만은 제정신인가??
문재인 정부의 집권과 개혁이 그간 바뀌지 않던 기득권, 엘리트들에게 적잖은 위기감을 준 거 같긴 하네요. 이대로 하다간 진짜 날아갈 거 같았나 봅니다. 별 생각도 준비도 없이 저런 후보들이 튀어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