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또 휴가를 나와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제 군생활 95%는 한 것 같습니다^^!!
현재 병장 4호봉이니 어느덧 전역이 임박해 오네요 캬캬
2005년 11월 12일이 제대날 입니다.
빨리 전역해서 이곳에 다니 발 붙이고 살아야 겠네요
풋볼매니저도 다시 재계 해야 겠구요.
휴가 나와서 틈틈이 한 탓에 현재 아인트호벤으로 08-09 시즌까지 왔네요
그동안 챔피언스 리그 2회 우승, 에레디비지에 4연패, UEFA 컵 1회 우승, 암스텔 컵 1회 우승정도...
첫 시즌 반 봄멜을 위시하여 두번째 시즌 전 다마커스 비즐리, 세번째 시즌 박지성, 요한 본란텐
네번째 시즌 알렉스, 레안드로 등등 특급 주전들을 빅리그로 이적시키고,
다시 세계 각국에서 여러 유망한 선수들을 보급해 오고... 참 재밌네요^^
특히, 서브에 밖혀 있던 본란텐이나 레안드로 등은 정말 대박났습니다.
그렇게 잘 할 줄은 몰랐네요.
본란텐은 폭발적인 돌파력에 위력적인 급습형 중거리 슛등으로 한 경기 한골이라는 공식을 성립시
키며, '폭발적인 스트라이커'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 (물론 리그, 챔스 가리지 않고 꾸준히)
레안드로는 그 당시 4-2-3-1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놀라운 드리블링과 시간이 마치 멈
춘듯한 패싱력으로 아인트호벤이 게임을 지배하는데 상당한 영향을 끼쳤음은 물론이고, 득점과 어시
스트가 매 시즌 20클럽을 달성할 정도로 탁월한 게임 리딩 능력을 보여주며 PSV 아인트호벤을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시 밀란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대접전
속에 역전승할 수 있었음)
현재는 이영표, 파르판 및 보겔, 보우마를 빅리그로 이적시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헌데 보겔 및 보우마의 대체 선수는 유소년에서 올라온 야콥센과 영입했던 미드필더들이 메꾸어 주고
있지만, 왼쪽 윙백은 이영표 외에 마땅히 대안이 없다는...-_-)
현재 베스트 11으로는 4-3-3 포메이션 아래
스트라이커 베슬리 송크(세비야) 백업으로는 가스판 페르난데즈(리버), 프랑크 디모우그(NEC 니메
이겐)
우측 윙 포워드 림-두안(그로닝겐), 백업으로는 퀸시 오우수 아베이예(첼시에서 자유계약으로), 이브
라힘 아펠라이(PSV 유스)
좌측 윙 포워드 제페르손 파르판, 백업으로 프레디 아두(두번째 시즌에 사서 키우고 있음), 림-두안
미드필더의 3트라이앵글에 좌측 욘 데 용, 중앙 킴 칼스트롬(렌느), 우측 미카 바이리넨(히렌빈)
백업으로 김남일(수원), 닉 홉스(그로닝겐), 바스 시붐(그로닝겐)
3트라이앵글 중 좌측은 붙박이라 할 수 있는데, 중앙과 우측은 저 둘에게 많이 쏠렸다고 할 수 있습니
다.
(데 용-김남일-칼스트롬의 미드필더 라인도 꽤 괜찮아서 고심中)
좌측 윙백 이영표(이적시키면 대략 대체선수가)
중앙 센터백 야콥센(PSV 유스), 가브란치(세르비아-몬테네그로 국가대표인데 어디서 영입했
는지는 가물 가물)
우측 윙백 멜치오트
키퍼 고메스, 코스탄조(리버) 둘을 놓고 고심中
PS. 코스탄조가 리버에 있었던게 맞나요?
어디서 영입해 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바스 시붐(Bas Sibum)도 어디서 영입했는지... 가물가물...
첫댓글 와~ 언능 제대하셔서 잼나게 하셔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