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매일 1호선 타고 통학하는데(부평~주안구간) 급행은 제 속도를 내지 않고 서행하기 일쑤인데대 완행같은 경우에는 주안역 도착 직전에 갑자기 서행하는 등 표정속도를 깎아먹는 요인이 한둘이 아니내요. 더욱이 부평급행 바로 뒤의 열차는 또 이유모를 서행을 하기도 하고요. 정말 코레일 타임인 듯 합니다.
빨리 안해도 되니 예산확보해서 11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게 선로개량공사를 조만간 해야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급의 개봉역과 제물포역 서행도 납득이 되지는 않고요.
하 지하철은 표정속도가 생명인데 스스로 경쟁력을 깎아내리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첫댓글 코레일에 문의해보세요
코레일이나 한국철도시설공단 또는 국토부에 민원 한번 넣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일 이용하신다면 창밖, 선로 옆 풍경을 잘 관찰하시고 지도로도 선로를 따라가 보세요. 철도 주변에 주거지, 상업지가 모두 개발된 상태여서 선형개량을 하려면 그 건물들을 매입, 철거해야 하는데 수도권 땅값을 생각하면 말이 안나오게 될 겁니다. 곡선완화를 하려면 건물, 토지매입이 필요하고 전동차 최고속도(110km/h)를 감안해 600R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몇 백 곳이 될텐데 그곳들을 낮게 잡아 건물당 10억씩만 계산해도 그 비용은 어마어마해집니다. 그래서 선형개량이 아닌 GTX-B노선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또한 선형개량 같은 큰 공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합니다. 코레일은 건설된 선로에서 열차운영을 하는 것이 주업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