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UvfLmg8HA84
영국의 Daily Star지가 World Exclusive,세계적인 특종이라면서 블라디미르 푸틴은 아마 사망한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영국의 정보기관 MI6의 국장의 주장이라면서 지금 나오는 푸틴은 대역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쟁광인 푸틴 대통령은 지금껏 심하게 앓아왔으며 그가 만약 사망했다면 측근들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진실을 되도록 오랫동안 감추려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등장하는 푸틴은 사전 녹화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병세가 상당히 위중하고 그가 숨질 때가 되면 그 죽음은 몇 달이 아니면 몇 주는 비밀에 붙여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The Sun지 역시 폭군의 죽음이란 선정적인 제목을 달고 비슷한 보도를 했습니다. 편집증에다 병세가 심한 푸틴은 이미 대역을 사용해 왔거나 자신이 병세를 감추기 위해 사전녹화 화면을 사용해 왔을지도 모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매체들이 이런 소문들을 부채질하자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부장이 프랑스 TF1과의 인터뷰에서 이를 반박했습니다.
푸틴이 백혈병이나 다른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그런 것을 믿는 미친 사람들은 결국 헛소문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부장은 푸틴을 화면에서 보고 그가 말하는 것을 들으면 병세를 느낄 수 있겠느냐면서 그런 헛소문을 퍼뜨리는 이들의 양심에 맡겨두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Daily Star나 The Sun지나 모두 영국의 대표적인 태블로이드 신문으로 선정적인 기사로 먹고삽니다.
이같은 영국매체의 폐해를 러시아 RT에 고백한 언론인도 있습니다. The Mornig Star의 국제 에디터 Steve Sweeney는 영국의 주류매체들은 우크라이나 분쟁과 관련해 일방의 편향된 기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네오나치의 실태에 물을 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영국매체의 우크라이나 현지취재가 놀랄 만치 제한돼 있다면서 최근에 폴란드 국경의 우크라이나 도시 르비프에 직접 다녀와야만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he Times, the Guardian, BBC, Sky News, Channel 4가 키예프바로 똑같은 뉴스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와 NATO의 보도지침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또 네오나치 아조프 대대가 우크라이나에서 영향력이 없고 사람들이 오해를 한다는 식으로 분위기를 몰고가기 위해 상당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마리우폴 아조프스탈에서 기어나와 항복한 대원들을 보면 스와스티커등 온통 나치 문양의 문신을 새겼는데도 영국매체들은 아조프 대대의 실체를 숨기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아조프 대대에 관한 BBC의 보도를 두고 파시스트적 부정의 걸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영국이나 미국매체들은 몇 년전만 하더라도 아조프가 우려스럽다는 다큐들을 만들었지만 요즘에는 아예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Steve Sweeney는 르비프에 다녀온 소감도 전했습니다. 도시 자체가 파시스트와 용병투성이었으며 군복을 입은 외국인이 러시아인들 죽이려 왔다고 하면 레드카핏을 깔고 영웅으로 대우하는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매체 리아 노보스찌는 영국의 The Times지가 우크라이나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세계식량위기를 조장하고 있다는 가짜뉴스를 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The Times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를 봉쇄해 식량위기를 초래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2천만톤의 곡물이 저장창고에서 썩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게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리아 노보스치는 오데사 항구에 기항한 화물서 노틸러스호의 선장 네모를 인용해 러시아가 안전한 통행좌표까지 제공했지만 우크라이나가 출항을 막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식량을 무기화하는 것은 러시아가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라는 겁니다. 선장 네모는 러시아를 악마화하기 위해 이 같은 사실을 숨기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밀이 썩어가고 있다는 것도 거짓말입니다. 밀은 완전히 건조된뒤 저장고에 들어가기 때문에 몇 년동안 보관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도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방해하지 않고 있으며 키예프의 잘못으로 물류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데사 항구의 전 직원도 우크라이나 정부가 국내곡물부족에도 불구하고 EU의 압력으로 오데사의 저장시설에 비축된 밀을 다른 경로로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의 곡물이 도나우강을 따라 철도와 바지선을 통해 유럽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곡물이 기아에 허덕이는 지구 남반구가 아니라 유럽의 곡물창고로 들어가고 있다는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또 우크라이나가 지원받은 무기 대금을 지불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헝가리 빅토르 오르반 총리의 맹우로 피데스당 공동창립자로 자신의 이름을 딴 쇼프로그램을 진행하는 Zsolt Bayer는 우크라이나의 문화와 국가라는 존재가 있느냐면서 맹공을 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 Ukrainetoday는 우크라이나가 실상은 나치 독일이나 마찬가지라는 Zsolt Bayer를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Zsolt Bayer는 우크라이나가 학교교과과정에서 러시아문학을 없앤 것이 나치 독일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문학지우기는 나치독엘에서 선전장관 괴벨스가 한 짓과 같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길거리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독일인의 사고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책을 불살랐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문호 하인리히 하이네는 책을 태우는 자들은 결국 사람들도 태울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서 이런 걱정스런 일들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Zsolt Bayer는 또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를 빼면 남는게 뭐 있느냐면서 러시아의 내러티브와 함께 모욕적인 지도까지 제시했다고 Ukrainetoday는 분개했습니다. Zsolt Bayer가 보여준 지도입니다. 연두색은 제정러시아가 준 영토, 노란색은 레닌이 준 영토, 서쪽의 보라색은 스탈린이 폴란드에서 빼앗아 준 영토입니다. 크림반도는 흐루쇼프가 준 것이고 이를 빼면 원래 우크라이나는 중앙의 작은 영역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우크라이나가 모욕적이라고 반발할 수는 있어도 이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깡그리 무시하고 레닌이 떼어준 영역의 러시아계인들에 대해 인종학살을 저질러 왔기 때문에 참다못한 러시아가 침공을 한 겁니다.
우크라이나 서부는 폴란드가 병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럽에서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해 가장 잘 대우해주는 나라가 폴란드입니다. 불가리아의 경우 리조트 호텔에 머물던 난민들에 대해 이제 휴가철이 됐다면서 35,000명을 내쫗고 이제 스스로 벌어서 살라고 하는 등 유럽의 많은 나라가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해 이제 질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먹여 살려야 한다면서 유럽연합에 돈을 더 내놓으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폴란드에 머무르는 난민은 대략 350만명이나 됩니다. 우크라이나가 폴란드인에게 대해 공직진출도 허용하는 특별한 법적 대우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폴란드내 난민들은 아예 눌러앉아 폴란드 국민이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폴란드는 여차하면 우크라이나로 대규모 진공을 할 태세를 갖췄습니다. 폴란드 군사요원들은 자포리즈쟈에서 아조프대대를 98여단이란 이름으로 다시 재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가 통제할 수 있는 동부의 우크라이나 정규군은 거의 궤멸직전입니다. 따라서 아조프 대대를 폴란드가 통제하게 되면 우크라이나의 군권은 젤렌스키의 것이 아닙니다. 우크라이나는 지금으로 봐서는 분할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동부와 남부 흑해연안은 러시아, 서부는 폴란드, 남서부는 헝가리와 루마니아, 그리고 북부 지역 일부는 벨라루스가 차지할 공산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