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강초현 선수를 기억하시겠습니까? (펌글 )

여러분들 혹시 2000시드니 올림픽에서 처음 우리나라에 은메달을 안겼던 강초현을 아시겠습니까? 아마 대다수 분들이 이 글을 보고 "맞다! 강초현.." 하시겠죠..... 2000년도 올림픽기간과 이후3개월 그정도? 잠깐 나타났다가 반짝 사라진 바로 그 스타입니다.. 여러분 강초현이 맨처음 은메달을 선사했을 때, 많은 흥분과 희망에 벅차오르셨죠.. 그 후 강초현은 일약 스타덤에 올라서 쇼프로제의, cf제의도 들어오고, 심지어 미니시리즈 제의도 들어왔습니다. 강초현은 오직 사격선수일 뿐 연예인이 아니라며 그런 것들을 다 거절했었죠. 만약 강초현이 그런 tv프로에 나왔다면, 지금도 인기스포츠스타가 되었을지도 모르지요... 그 때, 비인기 스포츠인 사격과 타 비인기운동경기도 올림픽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습니다. 연예인들은 쇼프로에 나가서 사격과 타 운동경기를 배웠죠.. 그리고 회사기업들은 서로 앞다투어서 후원을 해주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 사람들이 모두 강초현 때문에 사격과 타운동경기에 집중해 있었기 때문이죠... 만약 올림픽에서 메달도 획득하지 못 했다면 과연 쇼프로에 나가서 사격을 배우고, 돈을 대주어서 후원 까지 했었을까요? 무언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면, 그 것을 유행처럼 좋아하게되고, 또 다른 무언가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면 시간이 지나서 사람들의 뇌리속에서 완전히 잊혀지게 되는것이죠. 이번 동계올림픽 사건도 그러합니다. 맨 처음 사건이 터졌을 땐 "영어 쓰지않기" "미국제품불매운동" "외계어 쓰지않기"등 많은 사람들이 약속했었죠. 단지 많은사람들이 하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그약속 지금은 적지않게 지켜지고 있습니다. 그게 3~4년 후에도 지켜질거라 믿습니까? 저는 아니라고 답하겠습니다. 이런 한국사람들 태도 정말 반성해야될듯 싶습니다! -한국'사람들'에 불만품은 어느 시민이..- ======================= 유머나라에서 퍼왔어요.. 정말 반성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