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www.ksl.com/?sid=42043343&nid=294
오타/오역의 지적은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의역이 있으므로 정확한 건 원문 링크를 참조하여 주세요.
--------------------------------------------------------------------------------
1. 재즈의 공격이 망가지다
재즈의 공격은 오늘 LA와의 경기 초반부터 완전하게 망가졌습니다. 39%의 야투로
75득점을 했다는 것은 이것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조지 힐(18점 득점)은
유일하게 3번보다 더 많이 성공시킨 선수입니다; 단테 엑섬과 조지 힐만이
2자리 득점을 했습니다.
이것이 오늘 벌어진 일이나,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 너무 많은 미드레인지 시도. 재즈는 오늘 미드레인지에서 슛의 절반 이상(37)을
시도했으며 단지 11번만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리고 전날 레이커스와 게임에서
40번의 자유투를 얻었고, 오늘은 13번만 얻었습니다. 결과는? 비효율적인 공격이었죠.
그건 지금부터 재즈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보면, 그렇게 놀랄만한 일은 아닐겁니다:
로드니 후드와 조 존슨은 미드레인지에서 가장 훌륭합니다. 윙에서 픽앤롤을 통하여
특히 미드레인지와 플로터를 노립니다. 그러나 진실은, 해당 선수들이 아무리 잘해도
그런 슛들은 효율적인 재즈 공격에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후드는 작년에 미드레인지에서
43%였고, 존슨은 45%였습니다. 해당 숫자들은 리그의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좋으나, 만약 공격을 미드레인지에만 의존한다면 offensive rating은 90보다
낮을 것입니다. 그건 리그에서 꼴지라는 이야기지요.
● 너무 많은 턴오버가 나왔습니다. 재즈는 오늘 게임에서 18개의 턴오버를 기록했으며
보리스 디아우와 루디 고베어가 각각 4개, 쉘빈 맥이 3개를 기록했습니다. 고베어의
턴오버는 확실히 좋은 숫자는 아니나, (오늘 게임을 포함하여) 그가 재즈의 수비에서
했던 것을 고려하면, 어느정도 쉽게 감수할 수 있습니다. 디아우와 맥은 훨씬 더
감내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게임을 만들어 나가지 않는다면, 공헌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클리퍼스에게 공을 주는 한, 그들은 코트 위에서 전반적으로
마이너스입니다.
● 좋은 기회를 포기합니다. 이것은 실제로 이전 두 번의 게임에서 덜 심각한 문제였으나,
재즈의 선수들은 그들이 얻어낸 좋은 3점 슛을 쏘기 시작해야만 합니다. 그것은 재즈의
공간을 창출하는 트레이 라일스, 조 잉글스, 디아우, 엑섬에게 있어서 특별히 사실입니다.
너무 자주, 해당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열린 3점 기회를 포기하고 안쪽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하여, 상대 팀의 림을 수비하는 선수의 이빨 앞에 직접적으로 노출됩니다. 그냥
슛을 쏘세요.
선수들이 아직 어떻게 서로 뛰어야할 지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전반전에 재즈의
공간 창출이 잘 안되는 상황이 몇번 있었습니다. 선수들은 서로에게 달려가서 공격에
방해를 하고, 공격을 다시 시작하게끔 만들었습니다. 모든 선수들은 공을 너무 오래
가지고 있으려고 했습니다: 조 존슨은 1대1을 세팅하기 위하여 공을 가지고 있고,
디아우는 그의 포스트업 패싱 게임을 위하여 공을 잡으려고 합니다. 후드와 존슨은
픽앤롤에서 수비수들을 등 뒤에 위치하려고 노력하나, 남은 상대 수비 선수들이 정위치로
가는 시간을 벌어줍니다. 힐이 진정으로 팀에 역동성을 불어넣는 선수이며, 재즈의
득점에서 힐이 가장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많은 부분들은 고든 헤이워드와 데릭 페이버스가 건강하게 돌아오면 해결될 것입니다.
페이버스가 림으로 컷해들어가는 움직임이 수비수들의 주의를 끌어낼 것이며, 헤이워드의
다재다능함은 그가 골대로 달려가서 파울을 얻어내거나, 수비가 새깅을 할 경우에 3점을
넣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 동안, 재즈는 정말로 고전할 것이며, 내일
스퍼스전을 상대로 나아질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2. 재즈의 파워 포워드 문제
그렇습니다. 재즈는 오프시즌에 디아우와 존슨으로 벤치를 강화하였습니다. 그러나
헤이워드가 부상당하고, 페이버스가 출전 시간을 제한받으면서, 우리는 모든 선수들이
명단에 한명 혹은 두 명이 새로 들어올 때, 두 명의 선발 선수와 벤치 선수들에 한계가
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디아우는 이제까지 정말로 안좋았습니다. 3번의 게임을 선발 멤버로
69분을 뛰면서 그는 지금까지 1개의 슛을 성공시켰고, 10번을 놓쳤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는
2점, 7리바운드, 그리고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동안 6개의 턴오버를 저질렀습니다. 그가
공을 가지고 있으면 그는 영리한 패스라기 보다는 하일라이트에 들어갈 패스만을 노리고
있으며, 상대팀 선발 수비를 상대로 엄청난 턴오버를 저지릅니다. 그에게 공이 없으면
수비 선수들은 그에게서 떨어져서 수비하여, 모든 선수들의 공간 창출을 어렵게 합니다.
그는 수비에서 잠재적으로 괜찮으나, 림 프로텍션이나 리바운드에 기여하는 것이 없으니
정말로 도움이 되고있지 않죠.
라일스라고 해서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제 예상으로는 그가 더 득점을 많이 할 것이었으나,
그의 첫 3게임에서의 마진이 -35입니다. 클리퍼스를 상대로, 그는 골밑에서 완전히 당했습니다.
그리핀은 라일스를 상대로 일찍 아주 훌륭한 자리를 잡았고, 손쉽게 득점했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때에는 라일스는 백보드를 노렸고, 클리퍼스에게 추가적으로 많은 기회들을
제공하였습니다. 그는 더 강해져야합니다. 프리시즌에서, 그는 클리퍼스를 괴롭히며 공격했으나
오늘은 굉장히 소극적이었습니다.
페이버스가 완전히 복귀하면 이 문제들을 해결해 줄 것이나, 그가 스나이더가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파워 포워드의 위치에서 뛰어야함을 의미합니다. 스나이더는 일반적으로 거의 모든
재즈의 백업 센터 시간을 페이버스가 가져가는 것을 선호하나, 오늘 게임에서 그는 4번에서
뛰는 것이 훨씬 더 필요했습니다.
3. 쉘빈 맥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겁니까?
작년, 쉘빈 맥을 데드라인에 얻고난 후, 정말로 재즈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가
분명히 재즈에서 트레이 버크과 하울 네토를 제치고 가장 훌륭한 포인트가드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3번의 게임밖에 치루지 않았습니다만 (비록 프리 시즌에서도 좋지 않았지만), 맥은
올해 재즈에서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오늘 재즈는 맥이 코트에 있을 때 100개의 포제션 당
77점을 기록하였고, 부분적으로는 그의 턴오버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게임의 흐름을 종종
잘못 읽으며, 맥이 코트 위에 있을 때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더 많이 공을 쥐고 있기 때문에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오늘 게임에서 그는 오픈 코너 3점을 에어볼로 날렸고, 그것은
뭔가 문제가 있어보였습니다.
저는 어쩌면 그의 수비가 가장 걱정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맥은 자신이 담당하는 곳에서
이해할 수 없는 실수들을 만들어내고, 몇몇 개인적인 상황에서 날려먹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저 그가 도움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오지 않는 경우같은 조직력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도와주러 가는 사람을 도와주러가는 것"을 기대하며 그가
맡은 선수를 떠났던 것일수도 있지요. 그는 또 다른 포인트 가드인 엑섬과 같이 뛰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어쩌면 그런 혼란 때문에 자신의 위치에서 몇번 실수를 저지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엑섬과 네토를 더 많이 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스나이더의 결정은 단호한데, 그것은
겨우 3번의 게임만을 했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맥이 재즈에게 정말 중요한 곳에서 도움을
주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백업으로 뛰면서 유용한 선수가 되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더 많은
시간을 보장해야 할까요? 아니면, 최근의 게임들이 당장은 너무 중요해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낭비일까요? 저는 그 가운데에 있는 해결책으로부터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맥을 꾸준히 코트위에 세워도, 엑섬과 잉글스에게 더 자주 공을 쥐어주는 거죠.
--------------------------------------------------------------------
그러나 작년에 쉘빈 맥이 하울 네토보다 더 좋은 가드였나고 하면... 그건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작년 초반에 네토도 괜찮은 활약이 있었거든요. 저는 스나이더 감독이 왜 이렇게 쉘빈 맥을 신임하는지
의문입니다.
첫댓글 쉘빈 맥 스나이더 감독 양아들설
너무 신임받는 것 같네요...
진짜 벅스 얼릉 복귀해서 쉘빈맥은 저~~~~멀~~~~~리 벤치로 보내야합니다
작년 네토 버크 제치고 주전으로 나오면서 되게 좋았는데.. 특히 시카고와의 홈경기에서 데릭로즈를 압도비슷하게 했던 경기 잊을수가 없네요!
아무래도 맥을 기용하는 이유는 효율을 떠나 득점넣기는 그나마 나은 선수라서 그런 것 같은데 빡빡한 공격을 풀어줄 레벨이 아닌 이상 그냥 안정감있게 운영해줄수 있는 네토를 쓰는게 나아 보이는데 아쉽네요
맨날 데이비드 로크의 찬양시만 읽다가 이 글을 읽으니 완전 사이다네요
글 번역 감사드립니다
찬양시를 많이 번역해서 그런지 양심의 가책이 느껴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