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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부(The Godfather)에서 마이클 꼴레오네역을 열연한 알 파치노의 연기에 매료된 한 젊은이가 있었다.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유년기를 보낸 그는 어린 시절 이웃동네였던 샌프란시스코의 야구스타이자 자신의 우상인 Willie Mays와 같은 위대한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1972년 드래프트 3라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에 입단하게 된다. 당시 17세의 나이에 프로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이 젊은 투수는 3년동안의 마이너기간을 거쳐 1975년 마침내 빅리그에 데뷔, 4월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구원투수로 첫 등판을 기록하게 되고, 한달후인 5월에 고향팀인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3피안타 완봉승을 거두며 24년 선수생활의 대장정을 시작하였다.
일반적인 강속구 투수처럼 95마일을 시종 넘나드는 불같은 공을 던지진 않았지만, Dennis Eckersley가 갖고 있는 90마일 초중반대의 공은 리그에서 손꼽히는 구질중 하나였다. Catfish Hunter처럼 구속보다는볼끝이 좋았던 유형의 투수로서 Eckersley(이하 Eck)는 데뷔 첫해 팀내 선발투수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13승, 2점대의 방어율(2.60 : 리그 3위)등으로 화려한 데뷔를 하였다. 이해 팀감독인 Frank Robinson(現 몬트리올 감독, 그는 1975년 흑인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감독에 취임했다)과 함께 클리블랜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로 각광을 받게된 것은 당연한 일이였다.
보스턴의 정규시즌 우승주역인 슈퍼신인 Fred Lynn, Jim Rice에게 밀려 신인에게 주어지는 여러 상을 놓치긴 했지만, Eck는 이들과 함께 가장 돋보이는 신인중 한명이었고, 최고의 신인투수라는 점에는 이의를 제기할 이는 없었다.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로서 계속해서 3점대의 방어율을 유지하였고, 1977년 5월 30일에는 에인절스를 상대로 12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노히트 경기를 기록하게 된다. 상대투수는 이 경기전까지 4경기에서 완봉승만 3차례를 기록한 Frank Tanana였다. Nolan Ryan과 함께 에인절스의 탈삼진 듀오였던 수준급의 투수를 상대로 거둔 노히트 경기였기에 그 의미는 더욱 컸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그의 상승세는 특별한 브레이크 없이 계속되었다. 이쯤되자 20대 초반의 전도유망한 투수를 탐내는 팀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났고, 3년만에 포스트 시즌진출을 노린 보스턴이 시즌 개막직전 Eck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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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에서의 첫 시즌인 1978년은 데뷔이후 뿐만 아니라 그의 투수인생에 있어 최고의 시즌중 하나였다. 정규시즌 20승을 비롯하여 방어율, 이닝등에서 리그 상위권에 이름을 내밀었고, 특히 지구 우승을 놓고 양키스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9월에는 양키스와의 원정경기 완투승을 비롯하여 마지막 4경기를 모두 완투승으로 마무리하며 보스턴 팬들의 페넌트레이스 우승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계속 지펴놓았다. 그러나,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보스턴은 플레이오프에서 Buckey Dents에게 홈런 한방으로 무너졌고, 그 후유증 때문이였는지 팀성적은 조금씩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Eck역시 마찬가지였다. 마리화나 복용혐의와 지나친 음주로 여론과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았고 2점대를 찍던 방어율은 4점대로 치솟은데 이어 5점대 방어율까기 기록하였고, 결국 1984년 5월 컵스의 1루수 Bill Buckner과 유니폼을 바꿔입게 된다. 트레이드 이후 Wrigley Field에서 준수한 활약을 한 그는 40년만에 찾아온 컵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를 하게 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실망스러운 투구를 하고 말았다. 5전 3선승제의 샌디애고와의 챔피언쉽에서 컵스는 1,2차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월드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두는 듯 했으나, Eck가 3차전에서 5이닝동안 5실점하는 부진한 투구를 함으로써 컵스의 리그 우승은 고지앞에서 미끄러져야만 했다. 물론, Eck에게 모든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역전된 것은 단순히 한경기 패배라는 의미 그 이상이였다.
▣ 선발투수에서 불펜투수로의 변신
이후 Eck는 다시 한번 내리막길을 걸었고, 30대로 접어들면서 예전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1987년 고향인 오클랜드로 트레이드 되었다. 지나친 음주와 운동량까지 줄면서 체력이 전과 같지 않았기에 선발투수의 기본요건인 7이닝 이상을 투구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워졌고, 구속 또한 90마일을 넘지를 못했다. 선발투수로서 부적합하다고 판단한 Tony LaRussa 신임감독은 그를 불펜투수로, 정확히 말하자면 마무리투수인 Jay Hawell을 뒷받침할 셋업맨으로 활용하려는 방침을 세웠다. 그런데, Hawell이 시즌 중반 부상을 당하게되자 Eck가 마무리로 돌아서게 되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40이닝동안 13세이브를 기록, 팀의 승리를 책임지는 실질적인 클로저로 변모하였다. 매이닝당 삼진은 기본이었고, 볼넷은 단 5개에 그치는 정교한 제구력의 투수로 새롭게 태어났다. 스트라이크존의 구석구석을 걸치는 공을 던지며 상대타자들을 유혹했고, 90마일을 넘지 못하던 구속도 점점 향상되어 선발투수로 활약하던 시절의 구위를 완전히 회복하게 된다. 또한, 역방향 슬라이더(백도어 슬라이더)도 상대타자들에겐 경계대상이엿다. 일단 제구력이 좋아지다 보니 이닝당 투구수가 15개를 넘는 경우가 드물었고 평균적으로 8~13개에 그쳐 세이브상황에서 1이닝 만큼은 전력투구를 할 수 있었다. 소위 라루사이즘(LaRussaism)으로 표현되는 1이닝 클로저 시스템은 선발투수로 부적격인 Eck에게 적합한 최선의 선택(From : 네스티최)이었던 것이다.
1988년 고정마무리를 꿰차면서 그는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다. Dave Stewart가 선발진을 이끌었다면 Eckersley는 불펜진을 이끌며 45세이브를 기록, 리그 꼴찌였던 팀방어율을 단숨에 리그 1위로 올려놓았다. 보스턴과의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그의 활약은 더욱 눈부셨다. 4경기에 모두 등판하여 6이닝동안 무실점, 3세이브를 기록함으로써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선수인생이 끝날 것만 같았던 그가 이제는 팀에 없어서는 안될 그런 존재가 된 것이다. 월드시리즈에서도 그런 활약은 계속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다저스의 홈경기로 펼쳐진 1차전에서 Stewart가 8이닝동안 3실점하며 호투한 가운데 팀의 승리를 위해 Eck는 4 :3의 리드상황에서 9회말 등판하게 된다. 2아웃까지 잡아내며 생애 처음 밟아본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前시즌까지 팀동료였던 Mike Davis에게 풀카운트까지 간 끝에 볼넷을 내주고 말았다. 불행의 씨앗이 된셈이였다. 투수타석에 들어선 선수는 무릎부상으로 경기참가자체가 불투명했던 다저스의 중심타자 Kirk Gibson이였다. 아무리 이해 팀내에서 가장 많은 25개의 홈런을 때리긴 했지만, 무릎부상으로 걷기조차 힘겨워 보이던 그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Eck가 가뿐하게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승리를 지켜낼 것이라고 믿었다. Gibson도 필사적이었다.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찌르는 공을 커트시키며 2 Strike - 2 Ball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 그리고, 6번째 공이 Eck의 손을 떠났고, 좌타자인 Gibson은 그것을 그대로 당겨쳐 우측담장을 넘는 큰 아치를 만들어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결국, "골리앗" 오클랜드는 "다윗" 다저스에게 단 1경기에서만 승리를 한채 예상밖의 패배를 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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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고의 마무리투수라는 찬사속에서도 Kirk Gibson에게 맞은 통한의 홈런은 Eck의 투수인생에 뼈아픈 기억으로 자리잡고 말았다. 몇년단위로 찾아오는 실패를 또 한번 맛보았지만, 더 이상 과거처럼 쉽게 좌절하는 선수가 아니였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더욱 완숙되고 강인한 모습으로 나타나 1989년 33세이브, 1점대의 방어율(1.56)로 팀의 뒷문을 확실히 지켜 팀의 정규시즌 우승에 기여하게 되고, 토론토와의 챔피언쉽 시리즈에서는 4경기에서 3세이브를, 그리고 경기도중 발생한 지진으로 어수선했던 자이언츠와의 월드시리즈에서도 마지막 4차전을 세이브로 멋지게 장식하며 1년전의 아쉬움을 말끔히 털어냈다.
1이닝 마무리투수로 보직을 바꾼지도 3년이 흘렀고, 그의 나이도 3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보여줄 것이 많이 있었나보다. 1990년은 1978년 선발투수 당시 20승을 했을 때만큼의 최고시즌이었다. 자신의 한시즌 최다인 48세이브와 경이적인 방어율(0.61)을 기록한 것이다. 자로 잰 듯한 면도날같은 제구력을 자랑하며 +70 이닝을 투구하며 고작 볼넷은 4개에 그쳤다. 그렇다고 해서 안타허용이 많았던 것도 절대 아니다. 41개의 피안타로 피안타율은 .160에 그쳤고, 투수의 능력을 평가하는 Ratio등의 여러부문에서 역대 그 어느 투수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최고의 수치를 작성하였다. Bob Welch, Roger Clemens, Dave Stewart등 뛰어난 선발투수들과 57세이브를 기록한 Bobby Thigpen의 활약상에 빛이 바랜 것도 없진 않았으나, Thigpen과 함께 불펜투수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린 기념적인 성적이였다. Thigpen이 정신적인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몇년뒤 무너진 것과는 달리 Eck의 투구는 여전히 위력적이였다. 1992년 36연속 세이브 성공과 함께 시즌 51세이브, 1점대의 방어율(1.91), 그리고 불펜투수로 전환환 이후 가장 많은 93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압도적인 지지로 사이영상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게 된다.
▣ 명예의 전당 헌액을 눈앞에 두고 있는 역대 최고의 소방수 Eckersley
1992년 시즌을 끝으로 언터처블 클로저 Eck는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1995년 볼티모어를 상대를 통산 300세이브 고지를 점령한 이후 LaRussa감독이 있는 카디널스로 자리를 옮겨 예전같지는 않았지만 시즌당 평균 30세이브 내외를 기록하면서 통산 세이브 수치를 조금씩 늘려나갔다. 그리고, 1998년 FA자격으로 옛팀 보스턴에서 390세이브째를, 9월 26일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는 개인통산 1,071번째 경기에 등판하며 이부문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Hoyt Wilhelm의 1,070경기를 경신했지만, 몇 년후 Jesse Orosco가 재경신)..이해 12월 정식은퇴 선언으로 24년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한 Eck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100차례의 완투경기와 200세이브를 동시에 달성하는등 갖가지 기록을 만들어냈다. 과거와 비교했을 때 그가 활약한 당시의 세이브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투수가 가장 위력적이었다고 평가하기는 다소 무리가 따를지 몰라도 Eck가 여러 선수들과 비교해서 가장 유리한 점에 있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고(※ 클릭 : "네스티최"님께서 작성하신【Rollie Fingers vs Dennis Eckersley】을 참고), 그런 이유로 2004년 명예의 전당 헌액투표에서 83.2%의 득표율로 헌액자격이 주어지는 첫해에 쿠퍼스타운 입성을 확정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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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Dennis Eckersley 와 Rollie Fingers (From : mlbtour) |
2003-04-29 22:45:57, 조회 : 198, 추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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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nnis Eckersley 와 Rollie Fingers (From : www.mlbtour.co.kr - By 네스티 최 : 2001년에 작성된 글입니다) |
◈ 위대한 두명의 구원투수를 비교한다.....
2000년 시즌을 시작하기전..지난 1900년대를 되돌아보는 의미에서.. 스포츠 찌라시에서 20세기 센추리 라인업을 실었던게 기억이 난다.. 아마도 메이저 공식 사이트에서 팬투표롤 뽑았던 걸로 기억나는데.. 선발투수 우완에 Walter Johnson, 좌완에는 Lefty Grove... 1루에는 Lou Gehrig, 2루에 Rogers Hornsby, 3루에는 Mike Schmidt, 중견수에는 Willie Mays등...
과거의 대선수들이 모조리 뽑혔던 반면 가장 최근까지 활동하던 넘으론 단 한명..클로저에 뽑힌 Dennis Eckersley.. 이넘 하나 뿐이었던 걸로 기억이 난다. 대부분의 야구팬들이 과거의 야구스타를 동경하며 그들의 실력을 현역선수보다 높게 평가하느 경향이 있드이 당연히 명예의 전당 소속인 Rollei Fingers가 뽑힐 줄 알았는데 은퇴한지 2년밖에 되지 않은 Eckersley가 뽑혔던 건 상당히 의외의 결과였던 것 같은 기억이 난다. 이 둘은 모두 어느 하나가 뛰너나다고 단정하지 못할만큼 클로저들의 대왕이었으며, 다소 세다간의 차이가 나지만 이 두넘이 과연 어떤 놈인가 싶어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두 선수들을 비교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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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e Fingers 역시 선수생활은 선발투수로서 시작하였다..하지만 Dennis Eckersley가 수준급의 선발투수였던 반면 Fingers는 선발투수로서는 별볼일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선발로서 69,70,71시즌 세시즌동안 한번도 10승이상을 기록하지 못했으며 4번의 완투와2번의 완봉을 이 시기에 기록하였을 뿐이며 시즌의 말미엔 항상 불펜진으로 강등당하는 그저그런 선발투수였다...하지만 마무리로서의 Fingers는 선발이었을때의 Fingers와는 또다른 투수였다..마치 Mariano Rivera가 선발일때와 클로저로서로서의 성적이 하늘과 땅차이듯이....
마무리로서 Fingers는 명예의 전당멤버가 되었으며..92년 Jeff Reardon이 기록을 깨기전까지 통산 세이브1위 투수였다..본격적으로 마무리를 하기 시작했던 첫해에 Fingers는 21세이브와 113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게된다..이 113개의 탈삼진은 선발투수인 Catfish Hunter와 Ken Holtzman에 이은 팀내3위의 기록이며 9이닝당 탈삼진율은 9.13개로 당시 아메리칸리그 평균 탈삼진율이 6개에도 못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라 할 수 있다....다음해인 73년도는 1점대 방어율과 22세이브로 구원부문 3위에 오르게 된다..
Fingers는 76시즌까지 당시 최강이던 오클랜드에서 구원투수로 활약하며 AL세이브 부문에서 4위이하로 밀려난적은 한번도 없었으며 방어율도 3점대를 넘긴적은 없었다...그리고 74,75시즌에는 가장많은 게임에 등판한 투수였으며 나머지 시즌에도 모조리 5위권안에드는 놀라운 체력을 과시하며 자주등판하게된다...
77년에 Fingers는 FA로인해 샌디에고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샌디에고에서 Fingers는 NL 사상최초로 35세이브를 돌파했으며 이듬해에는 다시 자신의 기록을 깨뜨리며 37세이브로 2년연속 세이브 1위자리를 고수하며 2년연속으로 롤레이즈 어워드를 수상하게 된다... 샌디에고에서 Fingers는 4년동안 108세이브를 추가한후 81년 시즌을 AL의 밀워키에서 34살의 이 팔자콧털 투수는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81년 시즌은 ML이비록 109게임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Fingers에겐 최고의 해라할수있었다..
한마디로 Fingers의 미친시즌이었다.. 1.04의 방어율에 28세이브로 세이브 1위.. 만약 162경기의 제대로된 시즌이었으면 87년의 Steve Bedrosian 보다 먼저 40세이브 고지를 점령할수도 있었다...비록30세이브도 넘지 못했지만 81년도에 Fingers는 사이영상과 밀워키를 포스트시즌 진출시킨 대가로 시즌MVP를 차지하게 된다.. 당시 밀워키의 승리중 55퍼센트가량이 Fingers가 마무리지었다는 점이 그를 MVP로 만들었던 것 같다...
Fingers는 이후 82,84시즌을 나름대로 좋은활약을 펼치지만 83년도엔 부상으로 자주등판하지는 못한다..그리고 85시즌을 끝으로 부상과 38살이라는 나이를 감안해 그는 결국은퇴하고 만다...Fingers는 92년도 81퍼센트의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통산 114승 118패 2.90 341세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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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nnis Eckersley |
내눈엔 이넘이나 Fingers나 콧털 때문에 그넘이 그넘으로 보인다..띠발 구별이 안간다....Dennis Eckersley의 커리어는 무려 24년이나 되며 이중절반을 선발투수로서 선수생활을 하였다..선발로서의 Eckersley는 100번의 완투와 20번의 완봉을 기록했으며 1번의 20승시즌..10번의 10승이상시즌을 보낸 수준급의 선발투수라 할수있었다...그리고 77년도엔 노히트 노런도 기록하는등 나름대로 선발로서도 훌륭했다고 할수있었다..
하지만 84,85,86시즌은 약물과 알콜로 인해 기대이하의 성적을 내고만다.. 87시즌을 오클랜드에서 시작하면서부터 Eckersley는 역대최고라 불리우는 클로저로서의 명성을 쌓게된다... 87시즌은 Tony La Russa 감독의 첫 번째 오클랜드에서의 풀시즌이었다..La Russa 하면 현대야구의 투수체계를 바꾼 감독이란 말이있듯이 그의 1이닝 릴리버...1이닝 강력한 필승 클로저 법칙은 2년사이 리그최악의 방어율을 기록하던 팀을 리그에서 가장강력한 투수진으로 변모시키며..바닥을 기던 팀타율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칸리그의 맹주가 되는....오클이 강팀으로 올라서는 원동력이 되게한다...90년도엔 12위에 불과한 타율을 보이는 타선을 가지고도 3.09의 방어율을 기록한 투수진으로 인하여 아메리칸리그를 평정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한다...
이 법칙의 가장대표적인 투수가 Eckersley라는 말이있듯이...본격적으로 클로저로 나선88년부터 Eckersley는 엄청나단 말이외엔 달리표현이 없을 정도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다... Eckersley는 리드하는 경기에만 출전한는 최초의 1이닝 클로저라 평가한다....지금의 클로저들의 시발점이라 볼 수 있다...하여간 88시즌 Eckersley는 45세이브를 거두며 세이브1위와 사이영 투표에서도 Frank Viola 에 이은 2위를 기록하게 된다..하지만 월드시리즈에서 쩔뚝거리는 Kirk Gibson에게 대타 역전홈런을 허용하며 뻐그러짐으로 인해서 지울 수 없는 퍼킹할 추억을 간직하게 되는 시즌이기도 하다...
89시즌은 Eckersley의 세이브수는 전해보다 줄어들었지만 팀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였으며 방어율은 1점대를 기록한다..90시즌...무려0.61의 방어율에 1년동안 단지4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놀라운 제구력을 과시하게 된다..사이영투표에서도 5위를 기록하는 좋은 시즌을 보낸다..91년 역시40세이브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며 2점대 방어율의 시즌을 보낸다...
92년 Eckersley에게 생애 최고의 해라 할 수 있다...마지막 투수MVP이며 사이영상까지 수상하는 영애를 맞보게 된다...이후 Eckersley는 과거와 같은 초특급의 솜씨는 보여주지 못한다..30세이브를 넘나드는 성적을 보여주지만 그의 방어율은 전성기에 비해서 2배가량 치솟은 3점대와 4점대사이를 왔다갔다할정도였다...결국 Eckersley는 98시즌을 끝으로 보스턴에서 은퇴하고 만다...
197승 171패 390세이브 3.50 |
▣ 비교분석
▒ 구위와 제구력.. Rollie Fingers는 여타의 특급구원투수들인 Lee Smith나 Goose Goosage 같은 100마일의파이어 볼러는 아니였다고 한다...날카로운 슬라이더와 싱커....그리고 30대중반에는 포크볼까지 추가하며 다양한 구질로서 타자들을 처리한 투수라할수있겠다..그의 제구력은 통산 9이닝당 볼넷허용이 2.60개일정도로 수준급이었으며....SO/BB비율도 3:1에 육박할만큼 좋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9이닝당 3개이상의 볼넷을 허용한 시즌이 2번밖에 없을정도로 뛰어난 제구를 보유하고 있었다..구위적인 측면에서도 Robb Nen이나 Benitez같은 윽박지르는 스타일은 아니였다...다양한 구질로 승부하는 타입의 클로저였다..할수있겠다..
솔직히 Fingers가 공던지는건 메이저리그 역사비슷한 푸로그램에서 몇번본 것 이 전부고 특별히 기억에 남는거도 없다..Eckersley 역시 선발투수시절엔 사이드로로서는 비교적 빠른 150km 에 육박하는 빠른볼을 뿌리는 투수였다 한다....하지만 마무리로 돌아선 87시즌부터 그는 제구력에 더욱신경을 썻다고 한다...
당연히 수치에서 나타나듯이 그의 제구력은 엄청나다볼수 있다..클로저로 돌아선 그때부터 9이닝당 2개이상의 볼넷을 허용했던 시즌은 한번도 없으며 특히 89,90시즌은 0.47,0.49의 가공할 볼넷허용율을 보여주게된다..이 2년동안 허용한 볼넷수는 단 7개에 불과할 정도로 엄청난 제구력을 과시하였다고 볼 수 있다..
전성기시절엔 언제나 1이닝당 1개이상의 삼진을 잡는 위력을 보여주었으며 SO/BB비율은 3:1은 기본이고 18:1이라는 말도안되는 수치를 보여준 시즌도 2번이나 있는등 그의 제구력은 말하면 주둥아리 아플정도로 엄청났다 볼 수 있다...
Eckersley는 이런 제구력과 달리 로케이션보다 구질의 뛰어남으로 더욱 삼진을 많이잡을수 있다고 믿는 투수였다고 하니 약간 아이러니라 볼 수 있다.. Eckersley는 빠른직구를 가졌을 뿐만아니라 그의 유명한 백도어 슬라이더....(역방향 슬라이더)
보통의 슬라이더와 다른 궤적을 보여주는 마치 슈트같은 궤적을 보여준다...제2의 구종역시 뛰어났다고 볼수 있다...제구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Eckersley의 제구가 Fingers의 제구보단 확실히 뛰어났다 볼 수 있다...구위는 엇비슷...
▒ 방어율..... 이두넘이 동시대에 뛰었던 적도 있었지만.. 그땐 서로 보직이 달랐기 때문에 리그평균방어율과 그들의 베스트 시즌을 비교해본다....
*ERA+ (파크 팩터를 제외한 어떤 수치로 방어율을 평가하는 잣대라 하는데.. 구하는 방법은 몰것따...하여간 200이면 평균보다 배이상 방어율이 좋은것이며..높을수록 좋다는걸로 알고 있다..리그평균방어율/자신의 방어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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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kersley 4W 0L 51G 33S 57.2IP 32H 10ER 5HR 3BB 55SO 1.56 *ERA+237 1989 4W 2L 63G 48S 73.1IP 41H 5ER 2HR 4BB 73SO 0.61 *ERA+604 1990 7W 1L 69G 51S 80.0IP 62H 17ER 5HR 11BB 93SO 1.91 *ERA+196 19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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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gers 7W 8L 62G 22S 126.7IP 107H 27ER 5HR 39BB 110SO 1.92 *ERA+185 1973 6W 3L 47G 28S 78.0IP 55H 9ER 3HR 13BB 61SO 1.04 *ERA+336 1981 1W 2L 33G 23S 46.0IP 38H 10ER 5HR 13BB 40SO 1.96 *ERA+196 1984 |
위의 3년이 이들이 가장 리그 평균방어율보다 좋은 방어율을 기록하였을당시의 성적이다...이들의 커리어 토탈방어율은 핑거스가 평균보다 19%... Eckersley가 16%좋을 뿐이다..이들이 클로저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다지 좋은 기록들은 아니라 보아진다...이들이 선발이었을때를 제외한 연도만 봐도 Fingers가 1303.2이닝 393자책으로 2.71....Eckersley가 789.2이닝 260자책으로 2.96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Eckersley 가 뛰던시절이 타고투저에 가깝단점을 감안하면 둘의 방어율은 오히려 리그평균에 비해 Eckersley가 조금우위에 있다할수 있다..하지만 통산 커리어를 보면 Eckersley의 투구이닝과 한해의 등판수에서 알수있듯이 Fingers는 Eckersley보다 무작위로 등판한적이 많았으며 Eckersley와는 달리 이기는 경기에만 등판하는 1이닝 클로저가 아니라는 점이다....그리고 Fingers는 등판할시에 2이닝을 기본으로 던지는 투수였다..이런점을 감안하면 이둘중 누구의 방어율이 뛰어나다고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을 것 같다...
▒ 세이브.... 세이브라는 점을 본다면 Fingers가 다소 불리한점이 있다..Fingers는 이기는 경기에만 등판하지 않았으며 Fingers 시절엔 완투가 Eckersley 시절에 비해 배이상이 많던 시절이었다..Fingers가 속한시절엔 한팀의 완투가 30게임중반정도에서 40게임정도를 기록한반면 Eckersley 시절엔 10게임후반에서20게임 초반을 형성하였다..이는 그만큼 세이브를 따내기 어려웠다는 이야기라 할수있겠다..
예로 Fingers는 30세이브이상 시즌이2번밖에 없었지만 Eckersley는 8번이나 기록하였다..팀의 조건에 따라서도 세이브기회가 틀려질수 있지만 Fingers 역시 그가 속한 팀이 9번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하였으며 3번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하는등 주로 강팀에 속했다고 볼 수 있다..
Eckersley도 마무리로 돌아선 시점에서 오클랜드라는 강팀소속이었고 약팀에 속함으로서 세이브 숫자에 불리함은 보지않았던 것 같다..하지만 시대적인 특성상을 제외한 세이브 순위로본다면 Fingers는 세이브순위 4위안에 11번들었으며 Eckersley는 11년동안 7번을 들었었다...Eckersley의 클로저 생활이 짧았던 점을 생각하면 이역시 무승부.....
▒ 기타....
구원투수들에게 주어지는 상인 롤레이즈 어워드를 Fingers는 4번수상하게된다...이는 Dan Quisenberry의 5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수상한 투수이다...반면에 Eckersley는 2회의 수상에 불과하다..하지만 작년의 Robb Nen을 제치고 Alfonseca가 수상했듯이 이상의 기준이 상당히 모호한점이 있다..
이 상의 요점은 너무 블론세이브에 맞춰서 나머지 부문을 소홀히 하는 느낌이든다..결국 방어율과 세이브수..1번의 사이영상수상과 투수출신의MVP란점을 감안한다면 둘중의 어느누가 한수위라고 판단하는건 정말어려운일인 것 같다...
하지만 갠적으론 Eckersley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Eckersley는 388세이브를 올리는동안 기록한 패수는 43패에 불과하다..(2세이브는 신인시절 기록한 것임...)반면에 Fingers는 341세이브의 기간중에 118패를 기록한점이 다소 약점으로 보인다...그리고 Eckersley의 RATIO는 5년연속 0점대를 기록한적이 있다...Fingers도 1점대 초반에 2번의 0점대를 기록했지만 Eckersley에게는 안된다는 느낌을 준다...
둘의 홈런 허용율은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하지만 RATIO에서의 차이로 인해 Eckersley가 Fingers보다 좀더 안정감있는 마무리로 내판단엔 보인다...Eckersley가 Fingers보다 적게던지는 마무리지만 두배가까이 차이나는 패수와 안정된 피출루율은 Eckersley가 내눈엔 좀더 뛰어난 클로저로 보인다...위에서 봤듯이 방어율과 세이브 숫자....나머지 모든부문이 비슷비슷하지만 두배를 넘는 패수와 상대적으로 높은 피출루율이 Fingers에게서 센추리 라인업을 Eckersley에게 빼앗긴 원인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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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까페 "메이져리그 이야기"의 "에이스 1루수"님 글.
1992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이면서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 리그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하여, 개인 통산 390 세이브를 기록해 리 스미스, 존 프랑코에 이어 역대 3위의 기록을 가진 선수입니다. 그렇지만 최근인 1998 시즌까지 현역 선수로 활약했던 대선수지요. 빅리그 데뷔가 1975년이었으니까 무려 20년 넘게 선수생활을 해 온 겁니다. 그것만 가지고도 대단한 선수라고 해야겠죠. ^^ 그가 거쳐간 팀들을 살펴보면 우선 1977년까지 클리블랜드, 그 뒤 1984년까지 보스턴에 있었고, 1985년부터는 커브스에서 활약했죠. 그리고 그의 전성기였다고 생각되는 오클랜드 시절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말년에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했다가 보스턴에서 은퇴했죠.
통산 기록은 197승 171패 390 세이브고, 통산 개인 방어율 3.51을 기록했습니다. 무려 1071경기에 출장했으며, 100번의 완투와 20번의 완봉승을 거두었죠. 1978년에는 20승을 거둔 에이스 선발투수이기도 했습니다. 클리블랜드 데뷔 첫 해, 두 번의 완봉승을 거두면서 13승을 기록해 벌써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방어율은 2.61로 아주 훌륭했고, 152개의 탈삼진까지 섞어 내었죠. 스포팅뉴스가 선정한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이었죠. 1977 시즌을 끝내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2:4의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한 애커슬리는 78년에 20승, 79년에 17승을 거두며 리그 정상급 선발투수로 자리잡게 됩니다. 다만 1983년도에 9승 13패로 부진했고, 급기야 1984년에는 부상으로 인해 100이닝도 채 던지지 못하고 맙니다.
1984 시즌 도중 커브스로 이적한 애커슬리는 여전히 선발 투수로 활약했지만, 성적은 점점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 오클랜드로 이적하기 1년 전인 1986 시즌에는 201 이닝을 던지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건만, 4.57의 좋지 않은 방어율로 6승을 건지는데 그친 그저그런 선발투수로 전락(?)하고 말죠. 그런 그를 오클랜드는 마무리 요원으로 활용해 소위 "대박"을 터뜨린 것입니다. ^^
1987 시즌부터 1995 시즌까지 아홉 시즌 동안 애커슬리는 그야말로 전성기를 열어갑니다. 1988 시즌에 2.37의 방어율로 45 세이브, 1989 시즌에도 1.58의 경이로운 방어율로 33 세이브, 1990 시즌에는 0.62라는 도무지 믿기 어려운 방어율로 48 세이브, 19991 시즌에도 2.96의 방어율로 43세이브, 그리고 1992 시즌에는 1.91의 방어율로 51세이브를 기록하죠. 그야말로 "철벽" 마무리 아니겠습니까? 덕분에 1992년에는 투수 출신으로 드물게 아메리칸 리그 MVP에 오르면서 동시에 아메리칸리그 사이 영 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죠. 애커슬리 생애 최고의 시즌이었습니다. ^^
그 기간 동안 오클랜드는 1988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에 올랐지만, 월드시리즈에서는 아쉽게 패했고, 1989년에는 드디어 월드시리즈를 재패하고 맙니다. 오클랜드는 그 이후 지금까지 월드시리즈 우승이 없죠. 또 1990년에도 리그 챔피언에 올라, 3년 연속 리그 챔피언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웁니다. 그리고 1991년에는 다소 주춤했지만, 1992년에 다시 지구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성기를 보냈답니다. 물론 그 중심 전력에 애커슬리가 있었고 말입니다. 그 뒤로 오클랜드는 쇠퇴기에 접어듭니다. 1993년 단 68승만을 올리는 극도의 부진을 보인 오클랜드는 1998년까지 여섯 시즌 동안 승률 5할을 넘지 못하는 하위권 팀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리빌딩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지앰비를 중심으로 한 젊은 선수들은 1999년 드뎌 5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했고, 2000시즌에는 91승을 거두며 지구 우승을 따내고 맙니다.
다시 애커슬리의 얘기로 돌아오면, 애커슬리는 팀이 부진에 빠지기 시작한 1993 시즌부터 1995 시즌까지 세 시즌을 오클랜드에서 더 뛰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성적도 덩달아(?) 부진했죠. 결국 1995 시즌 종료 후 Steve Montgomery 와 트레이드되어 내셔널리그의 세인트루이스로 옮기게 됩니다. 세인트루이스 소속 시절에도 이 노장 투수는 2년 연속 30 세이브 이상을 올려주며 투혼을 발휘합니다. 그러다가 1998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죠. 한 시기를 주름잡던 마무리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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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baseballreference.com에서의 에커슬리의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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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 for the heck of it, I watched the whole game the other night on ESPN Classic." -Eck, future Hall of Famer, on the game of the dramatic Kirk Gibson World Series home run hit against him. "I couldn"t get over how young I looked." |
Pitching Glossary Year Ag Tm Lg W L G GS GF CG SHO SV IP H R ER HR BB SO HBP WP BFP ERA *lgERA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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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 20 CLE AL 13 7 34 24 5 6 2 2 186.7 147 61 54 16 90 152 7 4 794 2.60 3.79 146
1976 21 CLE AL 13 12 36 30 3 9 3 1 199.3 155 82 76 13 78 200 5 6 821 3.43 3.49 102
1977 22 CLE AL 14 13 33 33 0 12 3 0 247.3 214 100 97 31 54 191 7 3 1006 3.53 3.95 112
1978 23 BOS AL 20 8 35 35 0 16 3 0 268.3 258 99 89 30 71 162 7 3 1121 2.99 4.12 138
1979 24 BOS AL 17 10 33 33 0 17 2 0 246.7 234 89 82 29 59 150 6 1 1018 2.99 4.44 149
1980 25 BOS AL 12 14 30 30 0 8 0 0 197.7 188 101 94 25 44 121 2 0 818 4.28 4.24 99
1981 26 BOS AL 9 8 23 23 0 8 2 0 154.0 160 82 73 9 35 79 3 0 649 4.27 3.88 91
1982 27 BOS AL 13 13 33 33 0 11 3 0 224.3 228 101 93 31 43 127 2 1 926 3.73 4.33 116
1983 28 BOS AL 9 13 28 28 0 2 0 0 176.3 223 119 110 27 39 77 6 1 787 5.61 4.36 78
1984 29 BOS AL 4 4 9 9 0 2 0 0 64.7 71 38 36 10 13 33 1 2 270 5.01 4.16 83
CHC NL 10 8 24 24 0 2 0 0 160.3 152 59 54 11 36 81 4 1 662 3.03 3.92 129
TOT 14 12 33 33 0 4 0 0 225.0 223 97 90 21 49 114 5 3 932 3.60 3.99 111
1985 30 CHC NL 11 7 25 25 0 6 2 0 169.3 145 61 58 15 19 117 3 0 664 3.08 3.99 130
1986 31 CHC NL 6 11 33 32 0 1 0 0 201.0 226 109 102 21 43 137 3 2 862 4.57 4.06 89
1987 32 OAK AL 6 8 54 2 33 0 0 16 115.7 99 41 39 11 17 113 3 1 460 3.03 4.16 137
1988 33 OAK AL 4 2 60 0 53 0 0 45 72.7 52 20 19 5 11 70 1 0 279 2.35 3.78 161
1989 34 OAK AL 4 0 51 0 46 0 0 33 57.7 32 10 10 5 3 55 1 0 206 1.56 3.70 237
1990 35 OAK AL 4 2 63 0 61 0 0 48 73.3 41 9 5 2 4 73 0 0 262 0.61 3.72 606
1991 36 OAK AL 5 4 67 0 59 0 0 43 76.0 60 26 25 11 9 87 1 1 299 2.96 3.86 130
1992 37 OAK AL 7 1 69 0 65 0 0 51 80.0 62 17 17 5 11 93 1 0 309 1.91 3.75 196
1993 38 OAK AL 2 4 64 0 52 0 0 36 67.0 67 32 31 7 13 80 2 0 276 4.16 4.16 100
1994 39 OAK AL 5 4 45 0 39 0 0 19 44.3 49 26 21 5 13 47 1 0 193 4.26 4.42 104
1995 40 OAK AL 4 6 52 0 48 0 0 29 50.3 53 29 27 5 11 40 1 0 212 4.83 4.34 90
1996 41 STL NL 0 6 63 0 53 0 0 30 60.0 65 26 22 8 6 49 4 0 251 3.30 4.27 129
1997 42 STL NL 1 5 57 0 47 0 0 36 53.0 49 24 23 9 8 45 2 2 218 3.91 4.17 107
1998 43 BOS AL 4 1 50 0 13 0 0 1 39.7 46 21 21 6 8 22 2 0 171 4.76 4.61 97
+--------------+---+---+---+---+---+---+---+--+------+----+----+----+---+----+----+---+---+-----+-----+-----+----+
24 Years 171 361 100 390 3076 1278 738 75 28 13534 3.50 4.06 116
WL%= .535 197 1071 577 20 3285.7 1382 347 2401
+--------------+---+---+---+---+---+---+---+--+------+----+----+----+---+----+----+---+---+-----+-----+-----+----+
162 Game Avg 9 8 50 17 27 4 0 18 156.0 146 65 60 16 35 114 3 1 642 3.50 4.06 116
Career High 20 14 69 35 65 17 3 51 268.3 258 119 110 31 90 200 7 6 1121 0.61 4.44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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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L G GS GF CG SHO SV IP H R ER HR BB SO HBP WP BFP ERA *lgERA *ERA+
* indicates the value is park adjusted
Shaded Text indicates partial season results.
Batting Glossary Year Ag Tm Lg G AB R H 2B 3B HR RBI SB CS BB SO BA OBP SLG TB SH SF IBB HBP 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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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29 CHC NL 24 55 1 6 0 0 0 1 0 0 1 25 .109 .125 .109 6 1 0 0 0 1
TOT 33 55 1 6 0 0 0 1 0 0 1 25 .109 .125 .109 6 1 0 0 0 1
1985 30 CHC NL 26 56 1 7 0 0 1 1 0 0 7 25 .125 .222 .179 10 2 0 0 0 0
1986 31 CHC NL 33 69 7 11 3 0 2 10 0 0 1 34 .159 .169 .290 20 2 1 0 0 0
1996 41 STL NL 63 1 0 0 0 0 0 0 0 0 0 0 .000 .000 .000 0 0 0 0 0 0
+--------------+---+----+----+----+---+--+---+----+---+--+---+---+-----+-----+-----+----+---+---+---+---+---+
24 Seasons 1072 181 9 24 3 0 3 12 0 0 9 84 .133 .173 .199 36 5 1 0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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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Game Avg 27 1 4 0 0 0 2 0 0 1 13 .133 .173 .199 5 1 0 0 0 0
Career High 69 69 7 11 3 0 2 10 0 0 7 34 20 2 1 0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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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 Ag Tm Lg G AB R H 2B 3B HR RBI SB CS BB SO BA OBP SLG TB SH SF IBB HBP GDP
Shaded Text indicates partial season results.
Special Batting Glossary Year Ag Tm Lg PA Outs RC xR xR27 xW OWP BA *lgBA OBP *lgOBP SLG *lgSLG OPS *lgOPS*OPS+ psOPS 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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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29 CHC NL 57 51 0 | .109 .273| .125 .340| .109 .398| .234 .737| -36 0%
TOT 57 51 0 | .109 .273| .125 .340| .109 .398| .234 .737| -36 0%
1985 30 CHC NL 65 51 2 | .125 .272| .222 .342| .179 .406| .401 .748| 9 0%
1986 31 CHC NL 73 61 3 | .159 .270| .169 .342| .290 .408| .459 .750| 21 0%
1996 41 STL NL 1 1 0 | .000 .270| .000 .339| .000 .422| .000 .761|-10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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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Seasons 196 164 6 | .133 .272| .173 .341| .199 .404| .372 .745| 0 0%
* indicates the value is park adjusted
Shaded Text indicates partial season results.
Fielding Glossary Year Ag Tm Lg Pos G PO A E DP FP lgFP RnF lgRnF GS Inn
+--------------+---+----+------+----+----+----+-----+-----+-----+-----+---+------+
1975 20 CLE AL P* 34 7 12 1 0 .950 .940 0.92 1.87 24 186.7
1976 21 CLE AL P* 36 9 20 1 1 .967 .950 1.31 1.87 30 199.3
1977 22 CLE AL P* 33 6 22 2 1 .933 .948 1.02 1.95 33 247.3
1978 23 BOS AL P* 35 19 29 0 1 1.000 .954 1.61 1.90 35 268.3
1979 24 BOS AL P* 33 12 42 6 3 .900 .949 1.97 1.92 33 246.7
1980 25 BOS AL P* 30 10 24 3 0 .919 .957 1.55 1.85 30 197.7
1981 26 BOS AL P* 23 12 19 1 1 .969 .963 1.81 1.98 23 154.0
1982 27 BOS AL P* 33 21 21 1 2 .977 .958 1.69 1.80 33 224.3
1983 28 BOS AL P* 28 19 18 1 0 .974 .958 1.89 1.80 28 176.3
1984 29 BOS AL P* 9 11 11 1 2 .957 .958 3.06 1.79 9 64.7
CHC NL P* 24 16 27 4 1 .915 .954 2.41 1.88 24 160.3
TOT P* 33 27 38 5 3 .929 .956 2.60 1.86 33 225.0
1985 30 CHC NL P* 25 10 26 3 1 .923 .953 1.91 1.92 25 169.3
1986 31 CHC NL P* 33 16 28 3 3 .936 .955 1.97 1.94 32 201.0
1987 32 OAK AL P* 54 4 13 1 0 .944 .955 1.32 1.84 2 115.7
1988 33 OAK AL P* 60 7 3 0 0 1.000 .961 1.24 1.78 0 72.7
1989 34 OAK AL P* 51 4 4 0 1 1.000 .960 1.25 1.87 0 57.7
1990 35 OAK AL P* 63 3 1 0 0 1.000 .953 0.49 1.78 0 73.3
1991 36 OAK AL P* 67 6 9 0 0 1.000 .956 1.78 1.80 0 76.0
1992 37 OAK AL P* 69 3 10 0 1 1.000 .953 1.46 1.72 0 80.0
1993 38 OAK AL P* 64 0 5 0 0 1.000 .953 0.67 1.79 0 67.0
1994 39 OAK AL P* 45 2 1 0 0 1.000 .956 0.61 1.73 0 44.3
1995 40 OAK AL P* 52 3 5 1 2 .889 .960 1.43 1.79 0 50.3
1996 41 STL NL P* 63 3 6 1 0 .900 .954 1.35 1.84 0 60.0
1997 42 STL NL P* 57 3 5 0 0 1.000 .953 1.36 1.87 0 53.0
1998 43 BOS AL P* 50 2 4 1 0 .857 .958 1.36 1.79 0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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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ition Total P*1071 208 365 31 20 .949 .954 1.57 1.87 361 3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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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all Total 1071 208 365 31 20 .949 .954 0.54 0.64
Shaded Text indicates partial season results.
* indicates Innings Played rather than Games Played was used in Range Factor calculations.
Postseason Pitching
Year Round Tm Opp WLser G GS ERA W-L SV CG SHO IP H ER BB SO
+------------------+-----+--+--+------+-----+--+--+---+-----+---+---+---+---+
1984 NLCS CHC SDP L 1 1 8.44 0-1 0 0 0 5.3 9 5 0 0
1988 ALCS OAK BOS W 4 0 0.00 0-0 4 0 0 6.0 1 0 2 5
WS OAK LAD L 2 0 10.80 0-1 0 0 0 1.7 2 2 1 2
1989 ALCS OAK TOR W 4 0 1.59 0-0 3 0 0 5.7 4 1 0 2
WS OAK SFG W 2 0 0.00 0-0 1 0 0 1.7 0 0 0 0
1990 ALCS OAK BOS W 3 0 0.00 0-0 2 0 0 3.3 2 0 0 3
WS OAK CIN L 2 0 6.75 0-1 0 0 0 1.3 3 1 0 1
1992 ALCS OAK TOR L 3 0 6.00 0-0 1 0 0 3.0 8 2 0 2
1996 NLDS STL SDP W 3 0 0.00 0-0 3 0 0 3.7 3 0 0 2
NLCS STL ATL L 3 0 0.00 1-0 1 0 0 3.3 2 0 0 4
1998 ALDS BOS CLE L 1 0 9.00 0-0 0 0 0 1.0 1 1 0 1
+------------------+-----+--+--+------+-----+--+--+---+-----+---+---+---+---+
2 Lg Div Series 1-1 4 0 1.93 0-0 3 0 0 4.7 4 1 0 3
6 Lg Champ Series 3-3 18 1 2.70 1-1 11 0 0 26.7 26 8 2 16
3 World Series 1-2 6 0 5.79 0-2 1 0 0 4.7 5 3 1 3
11 Postseason Ser 5-6 28 1 3.00 1-3 15 0 0 36.0 35 12 3 22
+------------------+-----+--+--+------+-----+--+--+---+-----+---+---+---+---+
Postseason Batting
Year Round Tm Opp WLser G AB R H 2B 3B HR RBI BB SO BA OBP SLG SB CS SH SF HBP
+------------------+-----+---+---+---+---+--+--+--+---+---+---+-----+-----+-----+--+--+--+--+--+
1984 NLCS CHC SDP L 1 2 0 0 0 0 0 0 0 1 .000 .000 .000 0 0 0 0 0
1988 ALCS OAK BOS W 4 0 0 0 0 0 0 0 0 0 0 0 0 0 0
WS OAK LAD L 2 0 0 0 0 0 0 0 0 0 0 0 0 0 0
1989 ALCS OAK TOR W 4 0 0 0 0 0 0 0 0 0 0 0 0 0 0
WS OAK SFG W 2 0 0 0 0 0 0 0 0 0 0 0 0 0 0
1990 ALCS OAK BOS W 3 0 0 0 0 0 0 0 0 0 0 0 0 0 0
WS OAK CIN L 2 0 0 0 0 0 0 0 0 0 0 0 0 0 0
1992 ALCS OAK TOR L 3 0 0 0 0 0 0 0 0 0 0 0 0 0 0
1996 NLDS STL SDP W 3 0 0 0 0 0 0 0 0 0 0 0 0 0 0
1998 ALDS BOS CLE L 1 0 0 0 0 0 0 0 0 0 0 0 0 0 0
+------------------+-----+---+---+---+---+--+--+--+---+---+---+-----+-----+-----+--+--+--+--+--+
2 Lg Div Series 1-1 4 0 0 0 0 0 0 0 0 0 0 0 0 0 0
5 Lg Champ Series 3-2 15 2 0 0 0 0 0 0 0 1 .000 .000 .000 0 0 0 0 0
3 World Series 1-2 6 0 0 0 0 0 0 0 0 0 0 0 0 0 0
10 Postseason Ser 5-5 25 2 0 0 0 0 0 0 0 1 .000 .000 .000 0 0 0 0 0
+------------------+-----+---+---+---+---+--+--+--+---+---+---+-----+-----+-----+--+--+--+--+--+
WLser shows whether the player"s team Won or Lost the series.
Appearances on Leaderboards and Awards Glossary
Awards are Year-League-Award, Stats are Year-Value-Rank
Black Ink: Pitching - 8 (271) (Average HOFer ~ 40) Gray Ink: Pitching - 130 (126) (Average HOFer ~ 185) HOF Standards: Pitching - 34.0 (98) (Average HOFer ~ 50) HOF Monitor: Pitching - 172.0 (29) (Likely HOFer > 100) Overall Rank in parentheses.
Act.- Denotes rank among active players, Car. - Denotes career rank Click on the Car, Act or Year to see the career, active, or league leaderboard.
* - Signifies Hall of Famer Explanation of Similarity 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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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a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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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6, 1972: Drafted by the Cleveland Indians in the 3rd round of the 1972 amateur draft.
March 30, 1978: Traded by the Cleveland Indians with Fred Kendall to the Boston Red Sox for Rick Wise, Mike Paxton, Ted Cox, and Bo Diaz.
May 25, 1984: Traded by the Boston Red Sox with Mike Brumley to the Chicago Cubs for Bill Buckner.
November 8, 1984: Granted Free Agency.
November 28, 1984: Signed as a Free Agent with the Chicago Cubs.
April 3, 1987: Traded by the Chicago Cubs with Dan Rohn to the Oakland Athletics for Brian Guinn (minors), Dave Wilder (minors), and Mark Leonette (minors).
October 25, 1994: Granted Free Agency.
April 3, 1995: Signed as a Free Agent with the Oakland Athletics.
February 13, 1996: Traded by the Oakland Athletics to the St. Louis Cardinals for Steve Montgomery.
October 29, 1997: Granted Free Agency.
December 9, 1997: Signed as a Free Agent with the Boston Red Sox.
November 3, 1998: Granted Free Agency.
The transaction information used here was obtained free of charge from and is copyrighted by RetroSheet. Last transaction is Nov. 11, 2002. | |
Salaries
| 1985 |
Chicago Cubs |
$750,000 |
| 1986 |
Chicago Cubs |
$783,333 |
| 1987 |
Oakland Athletics |
$833,333 |
| 1988 |
Oakland Athletics |
$650,000 |
| 1989 |
Oakland Athletics |
$1,062,500 |
| 1990 |
Oakland Athletics |
$787,500 |
| 1991 |
Oakland Athletics |
$3,000,000 |
| 1992 |
Oakland Athletics |
$3,150,000 |
| 1993 |
Oakland Athletics |
$3,800,000 |
| 1994 |
Oakland Athletics |
$3,800,000 |
| 1995 |
Oakland Athletics |
$2,861,113 |
| 1996 |
Oakland Athletics |
$300,000 |
| 1996 |
St. Louis Cardinals |
$2,250,000 |
| 1997 |
St. Louis Cardinals |
$1,625,000 |
| 1998 |
Boston Red Sox |
$1,500,000 |
Salary Data (about) courtesy Doug Pappas Salaries for mid-season call-ups or traded players may not be shown. |
Other References
Error? Compare Other Links@google.com Baseball Online Library Baseball-Almanac.com Retrosheet TheBaseballPage.com
Viewed 162359 times through May 11, 2004. Name and misspellings: Dennis denny dennys Eckersley eckersly eckers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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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늘 mlb.com의 에커슬리 기사 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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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004 8:04 PM ET
Eck gets an early look at Hall
Tour an emotional experience for shrine"s next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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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nnis Eckersley received a behind-the-scenes tour of the Baseball Hall of Fame on Monday. (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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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COOPERSTOWN -- Dennis Eckersley, who in two months takes up permanent residence here, got his first look at the Hall of Fame on Monday and felt the bipolar effects of the baseball shrine.
For anyone who threw or hit a baseball for life and love, and considered a grass-stained uniform a badge of honor, membership in this place both exalts and diminishes you.
It grows you, from man to monument, because of the tens of thousands who have played this game, few reach this layer. When they are officially inducted on July 25, Eckersley and Paul Molitor will bring to a mere even hundred the roster of players elected in Baseball Writers Association of America voting.
"I"ve tried to put this stuff to bed," said Eckersley, meaning the baseball-playing phase of his life. "Maybe the Hall of Fame, more than anything, brings closure to that part of my life. And what a way to close it out ... I feel absolutely blessed."
And it lessens you, because you find yourself in the extensive company of diamond dieties.
"You come in here, and you"re so insignificant to what"s been going on for over a hundred years," Eckersley said. "Don"t get carried away with what you did. So what? You"re just a speck to what"s going on here.
"It"s humbling, no doubt. I"m just a kid from Fremont that threw hard ... amazing."
Eckersley threw hard, accurately, and almost forever. In a two-faceted 24-year career that ended in 1998, he pitched 1,071 games, winning 197 and saving 390 of them, won three pennants and one World Series, hurled one no-hitter.
And made zero visits to Cooperstown. "I didn"t come here on purpose. I didn"t want to jinx anything."
Then, the Jan. 5 vote of the BBWAA made him immune from curses, so on Monday morning Eckersley and companion Jennifer Szoke made the 3 1/2-hour drive from Boston so he could walk through the rooms where his memory will be forever preserved.
The occasion was the formal behind-the-scenes tour accorded all new members, somewhat of a dress rehearsal for their induction. Molitor, like Eckersley a first-ballot electee, got the treatment a few days ago.
Monday, Eckersley was escorted by Ted Spencer, the Hall of Fame"s curator, and Jeff Idelson, the Hall"s vice-president for communications and education.
"More than anything," Idelson said afterwards, "he was awe-struck."
Eckersley was led through the library, examined the display of his own artifacts, and was shown through the archives and the main hall where Hall of Famers" plaques are displayed.
He paused, lost in his thoughts, in front of Juan Marichal"s plaque. The high-kicking former Giants right-hander was the "60s idol of that hard-throwing kid in Fremont, Calif.
Eckersley held it together pretty well until it was time to sit through the 10-minute video produced by the Hall of Fame to chronicle his career and showcase his virtues.
"I was OK emotionally until ... video just makes me go off," Eckersley said.
"Watching that, he shed a couple of tears," said Idelson, quickly adding, "I"ve been a part of these for 10 years, and I"ve yet to not see someone shed tears."
Emotions will build and more tears will well up for the next two months. For those merely witnessing, this may seem like a modest final reward for a career. But for the participants, it"s overwhelming.
More so for the relatively few chosen on the first ballot, confirmation as jewels of the elite.
"Thank God. I didn"t have to hang around and wait by that phone to ring for 10 years. I can appreciate that," said Eckersley, who hardly considered the satisfying conclusion foregone.
Quite the contrary, on election day, he basically sequestered himself. He was concerned that being accessible might leave him having to share his disappointment with the world.
So he and Jennifer waited by the phone.
"It was a very intimate setting, because I wasn"t sure about that phone call," he recalled.
The phone did ring, BBWAA secretary-treasurer Jack O"Connell did relay good news, Eckersley did exhale.
"It was one of the most incredible moments of my life," said Eckersley -- and you have to know just how accomplished and flamboyant that life has been to fully appreciate the weight of those words. "Especially when the guy said, "Your life has changed forever."
"I"ve waited for this day, but I didn"t want to tell anyone how much it meant to me, because I wasn"t quite sure. I hoped, but ..."
He hoped for confirmation of a combative, competitive life. Two months before the official verification, he never felt so small.
"I am so in awe of this game. How, when you put everything into perspective, small a part of the baseball world you are when you get here."
Eckersley will forever be remembered by the bronze plaque that will soon hang on a wall in Cooperstown. As for what memories of him the sight of that plaque will trigger in fans who visit it, Eckersley harkened back to that video montage that had gotten to him.
"Watching that video about how competitive I was ...," he said. "You may not like to play against me, but you liked to play with me.
"I wanted to beat you. I wanted to be a winner. That"s all that matters. That"s what I was about."
Tom Singer is a reporter for MLB.com. This story was not subject to the approval of Major League Baseball or its clubs. |
첫댓글 우와! 이걸 다 정리하셨어요? 잘 봤습니다!
제가 MLB를 막 보기 시작할때즈음에.. 받아주는 팀이 없어서 은퇴한다고 눈물을 흘리면서 인터뷰했었거든요. 그래서 좀 안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명예의 전당 첫번째 기회에서 바로 입당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역시 대단한 선수죠.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