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곳에 올때 무료로 무빙을 주시겠다는 제의도 있었으나 무빙 수준이나 아파트 위치 등이 너무 마음에 들어 보통 거래되는 무빙보다 조금 더 주고 구입한 살림살이들입니다.
무빙만 구입하셔도 되나 아파트까지 같이 계약하시는게 여러모로 편리하더군요.
살림은 제가 1년전 구입한 금액에서 30%감가상각하고 제가 추가 구입한(주로 조명 등. 여기는 대부분 천정등이 없습니다. 거실 천정등을 별도 설치했고 전구도 듀크에너지에서 공짜로 주는 노란색 등이 아이들 책읽는데 너무 어두운 것 같아 한국에서 익숙한 주광등으로 전부 교체했으며 그 밖에 1년간 소소히 산 물건이 꽤 되더군요) 것들은 무료로 포함하여 $1000입니다.
자세한 목록과 사진은 관심있으신 분께 따로 보내드리고 대략 침대 3(퀸 사이즈 1, 싱글 2개. 매트만 있는 침대가 아닌 프래임이 있고 특히 퀸사이즈는 화장대와 서랍장 세트이며 매트도 메모리폼이 별도 있는 고급형이며 싱글 하나는 책장과 세트입니다.) , TV 3개(평면 2개, dvd 일체형 작은 TV 1개), 세탁기(whirlpool), 건조기(whirlpool), 카펫용 진공청소기(dyson 전 주인이 400$이상 주셨다네요) 내자 쇼파(3인용, 2인용 세트), 책상 4개(2개는 책꽂이와 서랍등이 있고 2개는 그냥 1자형), 서랍장 2개(안방 화장대겸 서랍장 별도. 1개는 5단 2자 정도, 한개는 1자정도의 소형), 기타 전기요 3개 및 침구류, 6인용 식탁, 각종 주방용품 및 그릇 등 옷만 가자고 오셔도 바로 불편함 없이 생활이 가능합니다.
아파트 노팅힐 2000동 2층이구요. 오피스와 가까워 수영장, 헬스장 등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스쿨버스 타는 곳도 정말 가깝구요.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과도 적당한 거리가 있고 베란다에서 바로 숲이 보이는 등 위치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최고입니다. 무빙과 같이 인수받으면 $400이사비 절약과 또 저희집은 TV가 무료로 나와 월 $50 추가 절약 가능합니다. 오피스가 저한테 추가 계약 제의한 월세는 $1180정도 였습니다. 참고로 노팅힐 3룸은 2룸과는 달리 벽난로가 있어 겨울철이나 비오는날 콘도 분위기를 내기 좋습니다. 최근 아파트 관리인이 바뀌면서 월세 네고가 가능하다는 말도 있더군요. 다만 제가 들어올때만 해도 그런 정책이 없었는데 무빙을 인계받을 경우 아파트 계약을 빈 날짜없이 해야 한다더군요(제가3.18일 출국이니 3.19일부터 계약해야 될 듯) 2~3주 까지는 짐을 여기에 놓아두는게 낳습니다. 필요하다면 제가 계약을 추가해 놓고 일할 계산된 비용을 정산하는 것도 가능할 듯합니다.(전 1년이 조금 지나 출국해서 일할로 계산하기로 했습니다. 아마 일 $50정도 될듯하네요. 직접 계약하시면 년간 계약이라 좀더 저렴하지요.)
첫댓글 제가 미국가는시기와 맞네요. 관심있습니다. 다만 아파트는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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