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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난 중 지출에 대한 여론 조사, '사치품 구매를 줄였다 80.44%"
태국 국립 라자팟 쑤원두씯 대학(Suan Dusit Rajabhat University)은 코로나-19 재난 중 지출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27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응답은 다음과 같다.
1.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여 지출이 어떻게 변했는가?
① 지출이 증가했다. 40.22%
② 지출이 감소했다. 33.60%
③ 변하지 않았다. 26.18%
2. 현재 어떤 수입으로 지출에 사용하고 있는가?
① 본업과 부업 소득 83.57%
② 저축했던 돈을 사용 46.78%
③ 정부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금 44.34%
④ 신용 카드나 차량 담보 대출, 부동산 대출 26.26%
⑤ 가족이나 친척으로부터 차용 25.31%
3. 저축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이 기간 동안 얼마나 저축한 돈을 사용했는가?
① 일부 사용 42.63%
② 거의 다 사용 19.36%
③ 절반 이상 사용 15.15%
④ 모두 사용 12.64%
⑤ 저축한 돈을 사용하지 않았다. 10.22%
4. 코로나-19 기간 동안 소비 패턴은?
① 사치품 구매를 줄이고 신중하게 지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 80.44%
② 생활필수품을 대량 구매해 비축 57.49%
③ 프로모션 기간에 저렴한 제품을 구매 56.47%
④ 온라인 쇼핑 53.71%
⑤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 53.08%
5. 정부로부터 어떠한 지출에 지원을 원하는가?
① 수도 요금, 전기 요금, 인터넷 요금, 유류비 86.41%
② 생활비 부담 경감과 상품 가격 억제 76.86%
③ 모든 사람에게 평등한 지원금 제공 71.64%
④ 부채 상환 유예 및 금리 인하 61.85%
⑤ 다양한 분야에서 저가 제품 판매 51.82%
6. 현재와 같은 소비 상황으로 얼마나 더 견딜 수 있겠는가?
① 3개월 미만 37.37%
② 3~6개월 30.32%
③ 6개월~1년 19.68%
④ 1~2년 12.63%
화이자 백신 1000만 회분 추가 구매, 총 3000만 회분
태국 보건부와 화이자(Pfizer) 태국 법인은 화이자 전령 RNA(mRNA) 기술에 의한 코로나-19 백신 1000만 회분을 추가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 정부는 7월 화이자 백신 2000만 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구입 계약으로 인해 구입 물량은 총 3000만 회분으로 올해 4분기부터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미국 정부가 기증한 화이자 백신 150만 회분이 7월 말 태국에 도착해 의료진들에게 세 번째 부스터샷으로 접종이 시작되었다.
태국 정부는 국민들의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중국 시노백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을 주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시노백(Sinovac) 백신을 접종받은 의료진들 사이에서 돌파 감염이 계속 확인되고 있으며, 사망자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이 백신에 대한 불신감이 커지며, mRNA 백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 회분이 추가 공급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의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 말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회사 측과 협상한 결과 국내에서 접종용으로 9월에 100만 회분의 백신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것으로 다음 달에는 총 720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공급되게 되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가 태국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국내세어 벡신이 부족한 상황에도 아스트라제네카 회사 측에 의해 일부가 외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수출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오팟 국장은 “2022년 조달에 대해서는 아이들과 3차 접종의 2개 그룹 접종에 중심을 둘 계획 (ส่วนปี 2565 วางแผนจัดหาให้ 2 กลุ่ม คือฉีดให้เด็ก และฉีดเข็ม 3)”이라고 말했다.
부가가치세 부정 환급으로 전 재무부 고위 관리에게 종신형
싸팃(สาธิต รังคสิริ) 전 재무부 세입국장 등 4명이 부가가치세(VAT) 부정 환급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항소 법원은 싸팃 전 국장과 전 국세청 직원 남자에게 종신형(จำคุกตลอดชีวิต)을 선고했다.
VAT를 부정 환급받은 광산 회사 소유자 남성은 금고 6년 8개월 실형 판결을 받았고, 남성의 아들은 무죄가 되었다.
형사 법원은 3명에 대해 국가에 미친 손실 약 31억 바트에 대한 배상을 명령하고,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금괴 318킬로(시가 6억 바트 상당) 등을 압수했다.
판결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3년에 걸쳐 25개사가 잘못된 VAT 환급 청구를 했으며, 싸팃 전 국장 등은 부정 알면서도 환급을 해주었다고 한다.
푸켓 리조트 호텔에서 독일인 남성이 사망, 권총 자살?
남부 푸켓 파통 지역에 있는 한 호텔 객실에 머리에 총탄을 맞아 사망한 독일인 남성(41)이 발견되었니다.
현지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 독일 남성은 사체로 발견된 호텔에 1년 정도 혼자 머물고 있었으며, 5일 전부터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호텔 직원이 객실 내에 들어갔다가 사망한 독일인 남성을 발견했다.
독일인 남자 오른손에는 사제 권총이 쥐어져 있으며, 9밀리 실탄이 오른쪽 관자놀이에서 왼쪽 관자놀이까지 머리를 관통했다.
경찰에 따르면, 객실 안에 싸운 흔적은 없었고, 머리맡에는 대량의 항우울제 약품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자살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독일인 남성의 시신은 병원에서 부검을 실시해 자세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샌드 박스’로 입국한 관광객이 카약을 타고 나갔다가 조난, 경찰이 무사 구조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로 푸켓을 방문한 20대 네덜란드인 커플이 카약을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비바람과 강풍으로 조난되었다가 관광 경찰에 의해 구조되는 다행스러운 일이 있었다.
이 네덜란드인 커플은 8월 22일 카약으로 ‘마이비치 리조트 푸켓’ 앞 해변을 출발했는데, 이후 폭우와 강풍이 발생하여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한다. 다행히 해변에서 3킬로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타난섬(เกาะ ทะนาน)에 임시 몸을 의지했고, 그 후 호텔 직원에게 전화로 구조를 요청해서 관광 경찰(전화 1155)에 구조에 나서게 되었다.
경찰과 자원봉사대는 순시선으로 타난섬으로 이동해 이들 관광객 2명을 무사히 구조해 숙박지 호텔 해변에 도착했다.
이들 관광객들은 경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찰에게 신속하게 연락을 해서 도움을 준 호텔 직원에 대해서도 깊은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이들은 7월 24일 푸켓 ‘샌드 박스 모델’로 처음으로 태국을 방문했다고 한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491명, 사망자는 242명, 회복되어 퇴원은 22,134명
8월 23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7,491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누계는 총 1,066,78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42명 늘어 9,562명이 되었다. 또한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2,134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95,454명(병원 35,058명, 야전 병원 160,396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290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94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0세에서 99세까지의 남성 134명 여성 108명을 포함한 242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79명, 싸뭍싸콘 17명, 아유타야 15명, 빠툼타니 13명, 촌부리 10명, 싸뭍쁘라깐 7명, 나콘파톰 8명, 딱 6명, 야라 5명, 우돈타니 5명, 펫차분 5명, 씽부리 5명, 싸뭍쏭크람 5명, 빧따니 4명, 나콘싸카마랏 4명, 우본랏타타니 4명, 부리람 4명, 깐짜나부리 4명, 쏭크라 3명, 나라티왓 3명, 펫차부리 3명, 논타부리 2명, 븡깐 2명, 넝부워람푸 2명, 나콘라차씨마 2명, 피싸누록 2명, 앙텅 2명, 싸라부리 2명, 쁘라쭈업키리칸 2명, 쁘라찐부리 2명, 차창싸오 2명, 팟타룽 1명, 쑤랏타니 1명, 춤폰 1명, 까라씬 1명, 차야품 1명, 쑤코타이 1명, 차이낫 1명, 나콘싸완 1명, 난 1명, 피찓 1명, 짠타부리 1명, 라영 1명, 라차부리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32명, 미얀마인 7명, 인도 1명, 중국 1명, 싱가포르 1명이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방콕에서 6명이다.
사망자 중 162명(67%)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64명(26%)이였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122명, 당뇨 94명, 고지혈 51명, 비만 41명, 신장 질환 34명, 노쇠 7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14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이스라엘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2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3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7,48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072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5,01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39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472명, 싸뭍싸콘 1,396명, 싸뭍쁘라깐 1,296명, 촌부리 953명, 논타부리 781명, 라차부리 565명, 나콘파톰 413명, 아유타야 406명, 싸라부리 343명, 나콘라차씨마 325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066,786명이며, 그중 861,770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95,454명이 치료 중이고, 9,562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27,038,999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20,430,02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6,065,003명, 3차 접종자가 543,968명이다.
반정부 시위로 35명 이상을 체포, 집회 금지 및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경찰에 따르면, 8월 22일 저녁 방콕 딘뎅 지역에서 반정부 세력에 의한 시위가 벌어져, 이에 참여한 청소년 등 35명 이상이 비상사태 선언 아래 집회 금지 명령과 불법 무기 소지 혐의 등으로 체포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살수차 등을 사용해 시위대를 승리기념탑 방향으로 후퇴시키고 나서 시위 참가자를 체포했으며, 시위대 측에서는 경찰에게 핑퐁탄과 폭축을 던지면서 응수했다고 한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7월과 8월에 방콕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 중 체포자는 259명에 달한다고 한다.
코로나에 효과가 있다는 인기 약초 ‘천심련’, 아유타야에서 가짜 무더기 적발
경찰은 8월 23일 아유타야 방빠인 지역내 건물을 수색하여 허브 의약품 ‘천심련(ฟ้าทะลายโจร, ENG: Andrographis paniculata)’ 위품을 적발하고 태국인 여성과 그의 딸을 체포했다.
‘천심련’은 항당뇨, 항염, 항바이러스, 항말라리아, 면역계 강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태국 전통 의학자들은 이전부터 천심련이 코로나-19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사용 허가를 건의해 왔었다. 하지만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는 서양 의학자들의 강한 저항에 받아오다가 최근들어 정부가 코로나-19 가벼운 증상에 대한 치료에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러한 승인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효과가 있다고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격이 급상승하고 품귀현상까지 발생하고 있으며, 가짜 상품까지 등장하고 있다.
코싸무이에서 파티를 개최한 외국인과 태국인 24명 체포, 그중 2명은 코로나 양성
경찰은 남부 코싸무이 람보르기니 빌라(Lamborghini Villa)'에서 자정을 넘어 건물 지하에서 파티를 개최하고 음주를 하고 있던 외국인 11명과 태국인 13명을 체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밤에 파티가 개최된다는 라인 메시지를 경찰이 확보하고 확인하러 가보니 빌라 주차장에는 여러대의 차량과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었으며, 집 안에서는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지하방에서 술을 마시고 음악에 춤을 추는 파티가 개최되고 있었다고 한다.
이 파티는 이 빌라 소유자인 오스트레일리아인이 개최한 것으로 파티에 참석한 24명(외국인 11명, 태국인 13명) 중 2명은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것으로 다른 22명은 농후 접촉자로 코싸무이섬 야전 병원에 격리되었다. 또한 프랑스인 남성과 필리핀인 여성은 몰래 마약을 투약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또한 파티에 참석한 태국인 5명과 러시아인 1명은 이전 코싸무이 차웽 비치 엔터테인먼트 시설에서 코로나에 감염되어 8월 10일 치료를 마치고 야전 병원에서 막 퇴원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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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돌파 감염이 계속 ................ㅊㅊㅊ
사망자가 늘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