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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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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토론싸워야제맛 니체라면 어떻게 할까? 04 - 서른 여덟에 10년 넘게 다닌 회사에 염증을 느끼고 있어요. 오래 간직해온 아이돌의 꿈을 펼치고 싶습니다. 그래도 될까요?
윤바름 추천 0 조회 3,663 22.08.07 22:38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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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07 22:43

    첫댓글 와 나 요새 드라마 굿플레이스 보는데 여시 글 너무 재밌다..나도 철학 공부하고 싶다 고마워

  • 22.08.07 22:44

    솔직히 현실적이진 않더라도 사르트르를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듯..

  • 22.08.07 22:51

    진짜 소름돋게 좋아!

  • 솔직히 늦은 때라는건 없고 당장 도전해야 후회가 없다고는 하지만 진짜 뭐 예를 들어서 제목처럼 서른여덟에 아이돌이 되고 싶다 이런건 너무나 불가능한 일이잖아... 그래서 사르트르식 충고는 너무 바보같이 느껴져... 내가 조언 하는 입장일 때도 그렇고 받는 입장일 때도 그렇고 저런 조언은 싫어... 저런 조언이 필요한 순간도 있는데... 그게 나한테는 잘 와닿지가 않아...

  • 22.08.07 22:52

    ㅋㅋㅋ이런거너무조아 고마워!!

  • 22.08.07 22:55

    개인적으로 쇼펜하우어가 제일와닿음
    꿈을 이루면 막상 환상속의 그모습이 아니고, 또다른 목적을 쫓게될거란거 진짜 공감해

  • 22.08.07 23:00

    너무재밌고 너무 멋지다 진짜 나 왜 우냐고요 ㅠㅠㅠ

  • 22.08.07 23:02

    샤르트르 나랑 가치관 잘맞는다 더알아봐야지

  • 22.08.07 23:02

    진짜 정성이다
    고마워!!

  • 22.08.07 23:05

    글에 정성 뭐야..? 사르트르 이름만 들어봤는데 이런 사람이었구나 책 찾아봐야겠다 잘읽었어 여샤!!

  • 22.08.07 23:09

    여시 너무재미있다 ㅎㅎ 정성가득한글 고마오 ㅠㅠ넘 공부하고싶어졌어

  • 22.08.07 23:15

    와 진짜 재밌게 읽었어 여시 글 진짜 몰입감 있게 잘쓴다.. 정성도 가득하고ㅠ

  • 22.08.07 23:17

    우와… 정말 최고!! 이거 쓰려고 얼마나 수정하고 몇번을 다시 봤을까! 담번에도 다시 읽고 싶은 글임!!! 정성 고마워!

  • 22.08.07 23:23

    나는 조언할때 사르트르같은 스타일인것같은데 … 노자가 현재 내 상황에 제일 맞는 것 같아 ㅋㅋㅋ 내 욕망인거지.. ㅠㅠ

  • 22.08.07 23:28

    이 시리즈 너무 좋아

  • 22.08.07 23:38

    듣는 사람 입장에선 사르트르의 말이 와닿고 고맙겠지만.. 갠적으론 쇼펜하우어랑 노자가 젤 현실적인거 같다.. 내가 이 둘이랑 가치관?이 맞나 싶기도하고, 한편으론 내 머릿속에서 편견과 함께 이미 답을 정해놓고 읽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고마워 여샤 책 읽어보고 싶어진다

  • 22.08.07 23:49

    결국 나는 사르트르같은 대답을 듣고싶어하지만 결국 쇼펜하우어처럼 생각을 고쳐먹으려다가 마르크스에 의한 답변 대로 살아가게되더라

  • 22.08.07 23:51

    왜 쇼펜하우어의 말에게서 역설적으로 위로를 얻을까 원래 고통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져

  • 22.08.07 23:52

    그냥 예전에는 쇼펜하우어랑 샤르트르 생각으로 살았는데 이 사회를 관통한 건 마르크스같단 생각을 지울수가 없음

  • 22.08.07 23:54

    오 ㅋㅋㅋ너무 재밌다.. 책내줘요..

  • 22.08.08 00:07

    와..진짜 정독했어 정성스러운글 고마워 마르크스 말이 진짜 뼈를때린다 자본주의 계급이 아니면 톱니바퀴에 불과한거....진짜 회사다니면서 맨날 이생각했거든 그래서 용기내서 사르트르가 말한것처럼 내가 선택한 길을 가기위해서 노력중 하지만 노자랑 쇼펜하우어의 말도 낙관적인 지금의 나한테 꼭 필요한말이다

  • 22.08.08 00:27

    여건만 된다면 사르트르의 관점에서 도전하되, 실패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도전할 것 같음 사실 실패할 가능성이 거의 96%라고 생각하긴 함.. 왜냐하면 아이돌은 나이가 생명인데ㅜㅜ 배우도 아니고 말이야.. 그래도 타인은 지옥이다 라는 사르트르의 말에 동의하기 때문에 그 결과가 어떨지 알더라도 내가 가고싶은 길로 가고 싶어요

  • 22.08.08 00:29

    헐 몰랐던 철학자들의 견해를 알수있어서 유익하고 또 고민으로 글을 풀어나가는게 신기해.. 난 노자 쪽 말이 공감가네... 근데 그럼 노자는 맛있는 음식도 싫어했을까? 그냥 배만 채우면된다는식이었나

  • 22.08.08 01:18

    여시야 글 넘 좋다 고마워

  • 22.08.08 01:31

    와 너무 재밌다 어떻게 이런식으로 철학에 대해 알려줄생각을 난 사르트르 사상을 가지고 살았구나 싶네 근데 셋다 너무 맞는말이라 결국 내가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는 것 같다

  • 22.08.08 02:04

    와 대박이야 정성 뭐야....

  • 22.08.08 02:27

    쇼펜하우어 너무 위로된다 재밌었어요!!!

  • 22.08.08 04:15

    의외로 쇼펜하우어의 조언에서 위로를 얻게되네.. 뭔가 환상에 부풀어있는 나를 진정시켜주되 비하하거나 패배주의를 말하는것도 아니고 암튼 묘하게 실행하고자하는 용기를 준다ㅋㅋㅋ 좋은글 고마워!

  • 너무좋은글이다

  • 22.08.08 16:47

    너무 재밌어!! 개인적으로 사르트르 사상이 지금의 나와 너무 잘 맞고 필요한 거 같아 뭔가 또 한 번 의지를 얻어간다..! 글 너무 고마워💜

  • 22.08.10 11:16

    여시야 글 너무 고마워 아침부터 양질의 글을 읽어서 기분이 좋아💚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10 21:44

  • 22.08.15 14:39

    아우 재밋어 !!!!!

  • 22.08.21 06:19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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