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스카이 문과계열 입학 후
서울 근교에서 자리잡고 결혼하고 애낳고 살다가
40대에 갑자기 지방 국립대 교수자리로 왔습니다.
와이프는 애 교육을 떠나 공무원이라 함께 내려갈 수 없는 상황이고
이름만 교수일 뿐 편의점 삼김에 싸구려 커피로만 1년을 바텼네요.
25년을 이대로 어떻게 버틸지
시간강사 때에는 교수 자리 생각하며 버텼는데
가족과도 생이별에 이게 뭐지 싶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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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회원게시판
국립대 교원 봉급표
이미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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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95
23.02.25 10:1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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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ㅠㅠ 힘내세요
그래도 교수면 정년보장도 되고 괜찮지 안나요?
가족과 떨어져 지낸다는게 좀 ㅠㅠ
국립대 교수님은 아무나 하나요? 존경받는 선생님이 되시길~~ 힘내세요.!
오...국립대 교수라는 명예가 어딘가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