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박승욱 "ACL 결승과 K리그1+국대 데뷔? 오늘이 제일 떨렸어"

[해리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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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욱은 2021년 초반만 하더라도 K3리그 부산교통공사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포항과의 연습 경기에서 당시 김기동 감독의 눈에 띈 이후 프로에 데뷔했고 곧바

로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첫 프로 데뷔 시즌 때 ACL 결승전에 나섰고 지

난 싱가포르전에서는 꿈의 국가대표 데뷔전까지 치렀다. 이 말에 박승욱은 "아

무래도 오늘 경기가 더 떨렸다"면서 "홈에서 만원 관중 앞에서 치른 경기였지 않

았나. 나라를 대표해서 왔다는 것에 약간의 심리적 압박은 있었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