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킨의 GOAT 3인 - 마라도나, 호날두, 지단
로이 킨은 이피엘에서 3명을 선택하라는 걸로 잘못 이해하고,
앙리, 루니, 호날두를 골랐다.
이후 축구 역사상 GOAT 3인이라는 걸 이해한 로이 킨 왈,
"그렇다면 마라도나가 가장 위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클럽에서 700호 골을 넣은 호날두를 골랐다.
마지막 한명은 지단이었다.
"난 지단을 고를 거다. 그 역시 저기에 있어야 한다.
나는 운 좋게도 지단과 붙을 기회가 있었다.
재능이 번쩍번쩍 빛나는 선수다. 큰 대회들마다 골도 넣고 우승도 했다
그를 때려눕히기는 어려웠다"
캐러거의 GOAT 3인 - 메시, 마라도나, 지단
"내가 보지도 못한 크루이프, 펠레 같은 선수들을 넣지는 않겠다.
고로 80년대 중반부터 나에게 와우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 선수들이다"
캐러거는 메시를 가장 먼저 선택했다.
"나의 넘버원은 메시다.
저번 주에도 말했듯이 아르헨티나로 월드컵 우승한다면,
메시는 많은 이들에게 넘버원으로 굳어질 거다"
캐러거는 덧붙였다.
"마라도나다.
나는 1986년에 어렸지만 그때의 마라도나를 보면 도저히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
캐러거는 로이 킨과 마지막 선택이 같았다.
"로이의 의견에 동의하며 현대 세대에서는 지단으로 가겠다.
가장 중요한 순간들마다 지단이 한 것들이 생각난다.
월드컵 결승전, 챔스 결승전 골, 유로 2000에서의 퍼포먼스. 스페셜했다"
마라도나 메시 호날두 등이 선택된 건 뭐 큰 차이가 없는데,
지단을 두 양반이 공통적으로 뽑은 게 뭔가 시사점이 있다 싶습니다.
펠레나 크루이프 등은 아무래도 이런 양반들에게도 자기 세대가 아니다 보니
이런 선정에서는 불리하게 밀려나는 경우가 있죠.
98년 노르웨이 터는 지단.
지단 본인이 뽑은 자기 최고의 골이 바로 이겁니다.
첫댓글 마에스트로
위에 골은 별로간지는안나네 ㅇㅅㅇ
호날두를 왜 넣냐 차라리 펠레를 넣지
펠레 축구 보기는 했냐 ㅋㅋㅋㅋ
@우주론 쟤들은 봤겠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갠적으로 호날두 싫어해서 한말이야
@만족고대 펠레 전성기가 60년대라 저넘들도 라이브로는 못봤을걸 ㅋㅋㅋ 날두 인성 빻아서 나도 싫어함. 경기보다가 날두 찡찡대는 모습 나오면 개짜증.
지단은 레버쿠젠전 논스톱발리지 그건 축구역사를 통틀어서도 역대급이다
심지어 그게 챔스 결승전에서 나온 결승골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