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말로 ‘우야든동 건강이 제일잉기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그랄라카마 담배는 끊어야 덴데이. 마음 단디 무마 된다’며 단박에 담배를 끊은 친구 녀석이 있습니다.
4년 전으로 기억합니다.
경대사대부중 여자 동기와 친구 부부가 제가 입산해 있는 앞산 산행을 같이 했는데
여동기는 팔팔하게 가는데 자기는 숨을 헐떡이다가 반 죽을 뻔 했다고 하더군요.
마누라 앞에서 너무 쪽 팔려 그날 밤 바로 ‘지금부터 담배 끊는다’며 선언하고 온 동네 알렸답니다.
‘지금부터 담배 끊는데 혹 내가 담배 피우는 걸 발견하면 벌금 만원을 낸다’며 사내 게시판에도 올리고
(경북 모 지방)지점장이랍시고 사무실에서 피워 놓고는 ‘당장 금연’을 선포해 바로 끊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담배를 끊고는 매일 운동을 했더니 ‘몸이 확 달라 지더라’기에 ‘자슥아, 당연한 소리를 하노’라며 핀잔을 주었지요.
담배 끊은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무엇보다 자신의 금연의지가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 주위의 도움이라고 한결같이 말합니다.
금단증상 때문에 고생을 하는데 금연침이 효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당장 시도해 보시기를 강력히 권합니다.
첫댓글 저 같은 경우, 일년 반 담배를 끊어보면서, 적어도 그 일년 반 동안 한 번도 담배에 손대지 않았는데요. 물론 지금 다시 피고는 있지만. 저처럼 담배를 '사랑'까지 하는 사람은, 그 '사랑' 때문에 몸이 망가지기 직전이 돼야만 그런 의지가 생기더라구요. 지독하고도 일방적인 사랑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도 물론이고, 담배 같은 기호식품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나를 망가뜨리게 돼죠....아..세상은 왜 담배처럼 사랑하지만 나를 힘들게 하는 존재를 만들어 냈을까요....
내가 보기에 내가 널 다시 흡연계 로 . 불러 들인겨 ~ 진보신당 깨지고 ~ 나 , 열라 보좌관넘땜에 울고 있을때 너 다시 핀 거지 ... ? 내 죄다 언니 죄야 흑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금연에 꼭 성공하시길..... 앞산시립기도원에서 빌게요.
부선언니 아녜요!!! 그런 생각은 절대 마세요!!! 저로서도 복잡다단한 환경이 있었나이다~~~~ 담배에 '누구 때문' 같은 건 없어요..오로지 '나' 때문에 다시 피기도 하고, 끊기도 하고 그러는 거죠...
윤희용님...기도 발 한 번 받아볼까요? ^^
ㅎㅎㅎㅎㅎ 좋지요. 하느님에게 아부 좀 해 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