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해가 가버린다고/한탄하며 우울해하기보다는/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우정과 사랑의 선물들/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중략--
가라 ,옛날이여/오라, 새 날이여/나를 키우는 데 모두가 필요한/고마은 시간들이여
-이해인의 12월의 시 중에서-
세월 정말 빠릅니다. 세월의 속도가 나이에 비례한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가을단풍, 낙엽과 함께 산행하다보니 어느새 한해도 저물어 갑니다.
산행조와 계곡조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보고싶은 얼굴, 못다한 얘기를 나누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일시 : 2012. 12. 18(화). 12:00
2. 장소 : 후지산(연희동 소재 일식집)
3. 회비 : 4만원
4. 기타 : 연말 장소 예약관계로 참석 여부를 11월 10일까지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문자, 전화 010-2315-1389)
<약도>
*주차 가능합니다.
첫댓글 참석합니다.
참석
물론 저도 참석합네다.
당근 참석.
참석합니다
안녕들 하셨어요? 정말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모두들 여전하신 활동,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오랫만에 가서 뵙겠습니다.
소나무도 참석해요~~
11월 20일 현재 13명이 참석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만사에 불성실해 죄송. 참석하겠습니다.
장용숙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