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분을 아래와 같이 번역해 보았습니다.
참고가 되면 좋겠고, 좋은 다른 의견 있으신 분 같이 참여하시면 고맙겠습니다.
하르츠산맥의 겨울 여행
Author: Johann Wolfgang von Goethe [More Titles by Goethe]
Winter Journey over the Hartz Mountains
[The following explanation is necessary, in order to make this
ode in any way intelligible. The Poet is supposed to leave his
companions, who are proceeding on a hunting expedition in winter,
in order himself to pay a visit to a hypochondriacal friend, and
also to see the mining in the Hartz mountains. The ode
alternately describes, in a very fragmentary and peculiar manner,
the naturally happy disposition of the Poet himself and the
unhappiness of his friend; it pictures the wildness of the road
and the dreariness of the prospect, which is relieved at one spot
by the distant sight of a town, a very vague allusion to which is
made in the third strophe; it recalls the hunting party on which
his companions have gone; and after an address to Love, concludes
by a contrast between the unexplored recesses of the highest peak
of the Hartz and the metalliferous veins of its smaller
brethren.]
이 송시를 어떻게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아래 설명이 필요하다. 시인은 건강 탓으로 요양 중인 친구를 방문하고 한 편으로는 하르츠산맥의 채광 광경을 보러 가기 위하여 겨울철 사냥 여행을 나서는 그의 벗들을 떠나는 것으로 보인다. 송시는 아주 단편적이고도 독특한 방식으로 시인 자신의 타고난 낙관적 성향과 그의 친구의 불행을 번갈아 가며 기술하고 있다. 즉, 도로의 황폐함과 전경의 황량함을 그려 보이고 있으며, 그러한 황량감은 한 지점에서 먼 마을의 모습으로 희석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세 번째 절에 희미하게 암시하고 있다. 이 또한 이 송시는 그의 친구들이 떠난 사냥 파티를 되새긴다. 그리고 사랑에 대하여 잠시 이야기하고 나서는 가지 않은 하르츠 산맥의 최고봉들의 깊은 오지들과 그 산맥의 막내들의 금속성의 산맥을 비교하고 있다.
LIKE the vulture
Who on heavy morning clouds
With gentle wing reposing
Looks for his prey,--
Hover, my song!
무거운 아침 구름 위에서
점잖은 날개를 쉬이면서
사냥감을 찾고 있는
독수리처럼
맴돌라 나의 노래여!
For a God hath
Unto each prescribed
His destined path,
Which the happy one
Runs o'er swiftly
To his glad goal:
He whose heart cruel
Fate hath contracted,
Struggles but vainly
Against all the barriers
The brazen thread raises,
But which the harsh shears
Must one day sever.
왜냐면 신은
모든 정해진 이들에게
그의 정해진 인생 행로를 정해 주었기 때문이다.
누가 행복한 이로서
그의 기쁜 목적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고
마음이 무자비한 이는
모든 장애에 맞서
허무하게 애쓰라고
운명은 정해주었다.
놋쇠빛의 힘줄이 솟아오르나
거친 가위가
언젠가는 끊어 놓고 말리라.
Through gloomy thickets
Presseth the wild deer on,
And with the sparrows
Long have the wealthy
Settled themselves in the marsh.
암울한 숲 속을
야생의 사슴이 길을 뚫고 나가고
참새들은
오랜 동안 풍요롭게 지낸
늪지대에 자리를 잡는다
Easy 'tis following the chariot
That by Fortune is driven,
Like the baggage that moves
Over well-mended highways
After the train of a prince.
운명적으로
왕자의 대열을 따라
잘 다듬어진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짐짝과 같이
이륜마차를 따르는 일은 쉬운 일
But who stands there apart?
In the thicket, lost is his path;
Behind him the bushes
Are closing together,
The grass springs up again,
The desert engulphs him.
허나 저기 떨어져 있는 이 누군가?
숲 속에 길을 잃고,
등 뒤의 늪지대가
다가오고 있는 이
풀잎은 다시 일어서고
황무지가 그를 감싼다
첫댓글 프리맨님, 어려운 시를 번역하셨군요. 창작과 다름없는 작업을 하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
우선은 부끄럽습니다. 문학은 전공이 아니지만, 나름대로는 시적인 면을 살려 보려고 했고, 완전한 번역은 아니고 다른 분들과 의견을 나눌 소재로서 삼고자 올린 내용입니다. 부족한 부분은 누구든 지적해 주시면 배움의 기회로 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