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백코리아(대표 정해창)는 인체공학적 기능성 의자인 `듀오백`으로 유명한 의자업
계의 대표주자로 지난 87년 해정산업으로 출발했다. `듀오백`은 작년 의자시장 브랜
드 인지도 조사에서 60% 이상을 점유할 정도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듀오백코리아는 이같은 `듀오백`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난 9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
균46.6%에 달하는 큰 폭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연평균 영업이익 증가율도 이 기
간동안 70.3%에 이르는 등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무차입 경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듀오백`의 특허권을 독일 원특허권자로부터 완전 이양받음에 따라 해외시
장 개척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로 인해 로열티 비용부담이 없어져 생산원가 및
수출단가 절감 등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는 한편 특허관련 분쟁요인도 없어져 자유롭게
해외공략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듀오백코리아는 이미 일본 니센사와의 계약을 통해 오는 7월부터 `듀오백`을 일본
전역으로 통신 판매한다. 또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장 시장공략도 올해내에 가시화
할 계획이다.
국내 교구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조달청과 학생용 책걸상인 `듀오스쿨` 공급 계약
을 추진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또 한국형 좌식의자, 메모리폼 소재 건강베개를
선보였으며 최근 개발을 완료한 여성전용 `듀오백`과 회전식 좌식의자도 상반기중
내놓을 예정이다.
연구개발(R&D)은 이러한 제품력의 밑바탕이다. 의자업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임상실
험 끝에 `듀오백`을 탄생시켰고 R&D 비중을 업계 평균의 2배인 5%로 잡고 신제품 개발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인체공학적 가구설계 분야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등록권 등 52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듀오백코리아는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35% 늘어난 500억원으로 잡았다. 영업이익
과 순이익은 50%와 42% 정도 늘어난 110억원과 70억원으로 설정했다.
총판과 대리점 등 전국에 총 2000여개의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는 듀오백코리아는 의자
생산업체로는 드물게 품질보증제도를 도입했다. 또 2002년 5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투명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대상 특별상을 받기도 했
다.
듀오백코리아는 가정과 학교, 사무실 등 모든 공간에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 보급해 나간다는 방침. 이를 위해 `건강한 사람`이라는 뜻의
`구디안(Goodian)`을 패밀리 브랜드로 공식화하고 인체공학 책상 및 베게 등 관련
제품의 개발과 출시에 나서고 있다. 향후 인간의 건강을 생각하는 `인체공학 전문기업
`으로 거듭난다는 야심찬 목표도 세우고 있다.
정해창 사장은 "우리나라 중고생이 편안하고 학습능률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
도록 연구하기 시작한 것이 듀오백을 만든 계기였고, 의자 하나로 많은 국민의 건강
을 지키는 일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코스닥등록을
계기로 올해를 제2 창업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대주주는 정해창사장과 특수관계인으로 공모후 64.8%의 지분을 갖는다. 이들
지분은 2년간 보호예수된다. 우리사주조합지분은 5.7%로 1년간 묶인다. 기관 및 개인
물량은 각각 20.2%와 9.3%. 벤처캐피탈 지분은 없다. 등록이후 유통가능 주식수는
총 발행주식 290만주중 90만주 가량이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매출이 `듀오백` 의자에 국한돼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듀오백
의자가 인체공학적인 기능성 의자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경쟁사
의 가구패키지보다 제품포트폴리오가 약해 시장확대에 한계가 있을 수 있고 외국업체
의 시장진입 등 강력한 대체 제품 등장으로 영업실적에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는 지적이다.
또 현재 의자시장은 모방업체와 영세업체가 전체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어 이러한
저가 모방품들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돼 영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
도 유의사항이다.
특허권 獨서 인수 수출 본격 추진 '제2도약' 선언
올 매출 500억 목표…전직원 능력 개발 적극 지원
내수 침체로 가구업계 전체가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두 쪽짜리' 등받이 의자로 유명한 듀오백코리아(대표 정해창)가 올해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1월 독일에서 듀오백 특허권을 완전히 인수함으로써 해외 시장 진출의 걸림돌을 제거한 데 이어, 2월에는 코스닥시장에 등록하는 등 잇달아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370억원이던 매출 규모도 올해는 500억원대로 높여 중견 기업의 면모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 같은 사업 확장을 위해 듀오백코리아는 이미 학교용 책ㆍ걸상제품을 개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조달시장으로 진출한다.
장기적으로 책상과 의자를 중심으로 한 장애인 및 노인용품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 브랜드인 듀오백 외에 곧 학교용 책ㆍ걸상 '듀오스쿨', 건강 기능성 제품인 '구디안'이라는 2개 브랜드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가구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듀오백코리아가 이처럼 '잘나가는' 이유는 기능성 의자라는 한 우물을 파 온 덕분이다.
품목이 의자라는 단품인 데다, 경쟁업체들과 완전 차별화된 아이템이어서 오히려 시장 확장이 용이했기 때문이다.
듀오백코리아의 청사진은 5000억?6000억원대로 추정되는 국내 의자시장을 석권하고, 그 여세를 몰아 해외에도 의자왕국을 건설한다는 것이다.
요통 어깨결림 등을 방지해 주는 효능을 인정받고 있어 시장성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듀오백코리아는 올해를 글로벌 마케팅 원년으로 선포했다.
지난 1월 독일에서 듀오백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완전 인수한 데 따른 것이다.
당초 독일 특허였던 듀오백 시스템의 국내 판권만 갖고 있어 해외 시장에 나갈 수 없었던 원초적 걸림돌을 제거한 것이다.
듀오백코리아는 경영 체제가 독특하기로도 유명하다.
다른 기업에선 볼 수 없는 부자(父子) 분담경영 체제가 그것. 정 사장은 엔지니어로서 제품 개발과 대외마케팅 업무 등을 맡고, 아들인 정관영(32) 부사장이 재무ㆍ인사ㆍ경영기획 등을 총괄하고 있다.
호주에서 MBA를 마친 정 사장은 젊은 감각으로 경영환경의 전산화와 합리화 등 소프트웨어를 강화하고 있다.
정 부사장은 "지금까지 듀오백코리아가 자연발생적인 성장 과정을 거쳐 왔다면, 앞으로는 규모 있고 계획적인 발전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과 직원, 투자자가 커뮤니티를 형성해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듀오백코리아는 지난 2003년 말 현재 120억원의 이익잉여금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우량한 재무구조를 자랑하고 있다.
부채비율도 40%에 불과하다.
우량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직원들에 대한 처우도 꾸준히 개선해 가고 있다.
해마다 10여명의 신규 사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생산직과 사무직 구별 없이 자기계발 교육도 적극 지원한다.
매일 아침 7?8시 외국인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팀별 워크숍, 세미나, 외부 위탁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개별적인 능력 개발에도 공을 쏟고 있다.
■이렇게 뽑는다
정관영 부사장은 "업무능력은 채용 당시에 파악할 수 없으니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자기 일에 매진할 수 있는 순수한 열정을 가졌는지 여부"라고 말한다.
이 밖에 기본원칙에 충실한가, 창의력이 있는가, 자신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을 하는가 등도 세밀하게 따진다고 덧붙였다.
최근 5년간 연평균 40%대의 성장을 일궈낸 만큼 도전정신도 각별히 강조한다.
급여는 대기업보다는 낮지만, 가구업계에서는 최고 수준이라고 귀띔한다.
연봉과는 별도로 부모를 모시는 직원에게는 효도수당을 지급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우면 불우이웃수당도 챙겨 준다.
이러한 따뜻한 근무 분위기 덕에 지난 1998년 이후 이직자가 단 한 명도 없다.
■회사 개요
△설립일: 1987년 4월 22일 △사업품목: 인체공학제품 의자, 책상, 맞춤형 베개 △임직원 수: 150명 △자본금: 29억원 △매출추이: 303억원(2002년), 370억원(2003년), 500억원(2004년 목표)
듀오백코리아(대표 정관영)가 일본의 전문 오프라인 유통업체 드림웨어를 통해 3조엔(약 30조원)일본 가구 시장에 진출한다.
듀오백코리아는 5일 드림웨어와 2년간 2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 인체공학 의자 “듀오레스트(DUOREST:’듀오백’의 해외 수출 브랜드)”를 일본 내 사무용 및 가정용 의자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듀오백코리아는 이번 계약으로 2년간 최소 2억엔(한화 약 20억원, 1차년도 10억원 2차년도 12억원)에 이르는 인체공학 의자를 공급하기로 하고 앞으로 수출 물량을 점차 늘려 나갈 방침이다.
듀오백코리아는 해외 브랜드 “듀오레스트(DUOREST)”로 일본의 고급, 중급 의자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일본 가구시장은 2005년 3조엔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시장이다.
드림웨어는 오프라인 종합 유통 기업으로 일본 내에서 150개 매장에서 프리마케팅(Pre-Marketing)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듀오백코리아는 지난 2004년 7월 일본 통신판매 업체인 니센을 통해 일본 통신판매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듀오백코리아 정관영 사장은 “지난해부터 많은 나라에서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한 것이 점차 실효를 거두고 있다”라며 “일본 수출을 계기로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듀오백코리아는 극심한 내수 불황이었던 지난해 369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현재 호주, 중국, 중동 등지에서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첫댓글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3,236,778,196원 정도입니다. 작년에 상반기에 비해 약간 수익이 증가했습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6.6%정도이고 자기자본 이익률은 18.9% 정도입니다. 실질적으로 이익이 나고 있는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충분히 분석해볼만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발생 할 듀오백코리아의 매출액 증가분에 대해 좀 회의적입니다. 가정용이나 업무용의자로는 시장이 포화상태이고, 교구용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나, 그쪽 시장이 워낙 로비로 끈이 닿는 곳이라 쉽지 않을테고, 제품 디자인이나 구성원에 변화도 거의 없고, 시장에 저가 유사품의 수요증가도 무시할 수 없고...
대리점이 아닌 곳에서의 판매도 용이하나, 마진이 워낙 적어 판매하는 사람들이 마진 좋은 유사품 으로 대체해서 파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또한 한가지 디자인으로 10년 넘게 이어온 듀오백 좀 식상할 때도 온거 같구요. 듀오백에 새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특허권으로 제2의 도약이 없이는 지금 구천원대의 가격은
에스테반님과 피터팬님께서 이전에 글을 올리셨군요. 잘 읽어봤습니다. 당시에 매출 500억에 대한 의구심이 많았던것 같은데 올 상반기 매출액이 22,411,585,118원입니다. 하반기도 상반기정도의 매출만 올린다면 500억 매출에는 무리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해외시장을 얼마나 잘 개척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제무재표상으로 보면 최근 2년동안 성장이 정체된듯이 보입니다. 듀오백은 평범과 비범의 기로에 서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간다면 매력적이라고 할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꽁초기업쯤으로 전락하겠지요. 한가지 우려스러운 것은 '옥산'이라는 회사입니다. 대표인 정해창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구
구강용품 수입,제조사인데요. 오랄비를 수입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랄비 수입판매는 성공적이라고 생각되지만, 자체 브랜드로 만든 옥산의 구강용품들은 실망스럽더군요. 기업이란게 결국 사람이 제일 중요한건데, 자세한 내막이야 알수 없지만 제조업체로서의 자질은 의심스럽더군요. 오히려 저는
아들인 정관영씨에게 기대가 갑니다...올초엔가 인터뷰기사에서 봤는데, 주가정책이 없는게 정책이더군요, 개인적으로 매우 흡족스럽더라구요...물론 바보여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회사가 이익이 나게 하면 그게 최선의 주가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데 그런 ceo는 거의 없더군요...
짝퉁문제도 문제지만, 허접스러운 디자인이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동안 듀오백만한 주식이 어딨냐고 생각하던 시기엔 디자인도 맘에 들었는데^^..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안산다는 사람이 좀 있더라구요..그러고 나서 보니 색감이나 무늬 등등...서재의 인테리어에 찬물을 끼얹을것 같다는 생각이..
첫댓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3,236,778,196원 정도입니다. 작년에 상반기에 비해 약간 수익이 증가했습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6.6%정도이고 자기자본 이익률은 18.9% 정도입니다. 실질적으로 이익이 나고 있는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충분히 분석해볼만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듀오백도 관심을 가져야겠군요.. 총알을 다시 모아야겠네요..
앞으로 발생 할 듀오백코리아의 매출액 증가분에 대해 좀 회의적입니다. 가정용이나 업무용의자로는 시장이 포화상태이고, 교구용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나, 그쪽 시장이 워낙 로비로 끈이 닿는 곳이라 쉽지 않을테고, 제품 디자인이나 구성원에 변화도 거의 없고, 시장에 저가 유사품의 수요증가도 무시할 수 없고...
대리점이 아닌 곳에서의 판매도 용이하나, 마진이 워낙 적어 판매하는 사람들이 마진 좋은 유사품 으로 대체해서 파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또한 한가지 디자인으로 10년 넘게 이어온 듀오백 좀 식상할 때도 온거 같구요. 듀오백에 새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특허권으로 제2의 도약이 없이는 지금 구천원대의 가격은
큰 매력이 없어 보입니다. 저는 듀오백의 2500번을 사용 하고 있지만, 성인용 의자지만, 큰 어른 옷을 입고 있는 듯 몸하고 따로 놉니다^^. 아무튼 저도 지켜보고 있는 회사입니다.^^
매출액증가율이 마이너스라는점과 원자재가격의 상승분을 어떻게 커버할지...,약 370억원대의 현재 매출액 포지션에서 현상유지는 하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늘릴수있는가가 차후 과제겠네요..
카페내에 듀오백에 대해 논의한 자료가 있습니다.찾아보셔서 참고하세요~^^
필립피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에스테반님과 피터팬님께서 이전에 글을 올리셨군요. 잘 읽어봤습니다. 당시에 매출 500억에 대한 의구심이 많았던것 같은데 올 상반기 매출액이 22,411,585,118원입니다. 하반기도 상반기정도의 매출만 올린다면 500억 매출에는 무리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해외시장을 얼마나 잘 개척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재작년에서 작년은 매출이 약 3%정도 감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순이익은 재작년보다 21.7%나 상승하였습니다. 올 상반기는 매출이 증대된 대신 순이익의 변동이 크지 않습니다. 전 매출액보다도 순이익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
듀오백은 수치만 보면 정말 훌륭한 회사입니다. 단지 의자라는 하나의 비즈니스모델이 과연 그런 훌륭한 수치를 지속시켜줄지가 관건이겠지요. 전 개인적으로 의자에 좀 실망한 상태라서.. 지금의 비싼 의자값이 조만간 가격경쟁으로 돌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의 듀오백 짝퉁으로 많이 나와있는데 과연 앞으로도 선전할수있을지 의문입니다.
전 듀얼백 유저입니다.. ㅋㅋㅋ
저는 의자이야기 사용자인되여. 듀오백 짝퉁으로 1/3 이하 가격으로 구입해서 거의 1년 정도 썻는되 아직도 편하고 좋네여. 듀오백에서 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한다는 애기를 오래 전 오프모임에서 들었섰는되... 어떻게 됬는지 궁금하네여.
저도 듀오백 유저인데,, 회사는 잘 모르겠고 브랜드는 아주 맘에 듭니다.
제무재표상으로 보면 최근 2년동안 성장이 정체된듯이 보입니다. 듀오백은 평범과 비범의 기로에 서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간다면 매력적이라고 할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꽁초기업쯤으로 전락하겠지요. 한가지 우려스러운 것은 '옥산'이라는 회사입니다. 대표인 정해창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구
구강용품 수입,제조사인데요. 오랄비를 수입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랄비 수입판매는 성공적이라고 생각되지만, 자체 브랜드로 만든 옥산의 구강용품들은 실망스럽더군요. 기업이란게 결국 사람이 제일 중요한건데, 자세한 내막이야 알수 없지만 제조업체로서의 자질은 의심스럽더군요. 오히려 저는
아들인 정관영씨에게 기대가 갑니다...올초엔가 인터뷰기사에서 봤는데, 주가정책이 없는게 정책이더군요, 개인적으로 매우 흡족스럽더라구요...물론 바보여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회사가 이익이 나게 하면 그게 최선의 주가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데 그런 ceo는 거의 없더군요...
짝퉁문제도 문제지만, 허접스러운 디자인이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동안 듀오백만한 주식이 어딨냐고 생각하던 시기엔 디자인도 맘에 들었는데^^..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안산다는 사람이 좀 있더라구요..그러고 나서 보니 색감이나 무늬 등등...서재의 인테리어에 찬물을 끼얹을것 같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