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참여 결의
제74회 고신총회 파회…총회 규칙 개정, ‘헌법위원회’ 신설
“하나님의 세계 경영 이뤄가는 고신총회 되길” 소망
고신총회(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1027 악법 저지를 위한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1027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조직위원회(공동대회장 이영훈 오정현 이규현 정성진 김운성, 실행위원장 손현보 유만석) 주관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오는 10월 27일(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과 서울 시청 앞과 남대문 일대에서 열린다.
고신총회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선교: 일상으로 보냄 받은 교회’(요 20:21)라는 표제로 제74회 총회를 열고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에 이같이 참여 의지를 밝히는 한편, ‘다음세대훈련원 설립’, 총회 ‘저출생대책위원회’와 ‘헌법위원회’ 신설, 총회 규칙개정안 채택 등을 가결했다. 제74회 고신총회가 12일 총회장 정태진 목사의 파회 선언과 함께 폐회됐다.
이 연합예배는 한국교회가 함께 동성애(퀴어축제), 차별금지법, 저출생 등 반성경적·반기독교적 흐름 차단, 정부와 소통, 기독교적 가치 실현 등을 목적으로 우리 사회의 병리적인 현상들 앞에서 한국교회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절박감에서 마련됐다.
이와 관련 이번 총회에서는 차별금지법 등 현 사안에 대한 위기 상황을 총회적으로 설명하고, 국회에서 발의될 문제에 대해 총회 차원에서 대처하며 ‘악법 반대 성명’을 발표하자는 총회 대사회관계위원회(대사회위)의 요청에 따라 9월 11일 총회장 명의로 성명서를 냈다. 이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장례식 치름은 성경적이지 않음
△고신총회 다음 세대 및 중,고등부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봄학기부터 SFC 관련 필수 과목 1학점 준하는 강의 배정
△헌법 시행세칙 제3장 정치 제11조 ‘자매교류 기관’ 개정
△총회 은급재단 가입자들의 의견 수렴 일환 연 1회 권역별 설명회 열기로
△고신총회 전임목사 등 복지제도에 관한 규정 제정
△고신대학교 신학대학과 고려신학대학원의 신학 교과 연계방안 마련
등을 결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개회 예배 시 고신언론사 문서선교 헌금을 9월 11일(수) 오후 고신언론사 사장 최정기 목사에게 전달했으며, 이근삼 박사 100주년 기념 논문집 ‘개혁주의 신학과 문화’ 헌정식이 진행됐다. 총회장 정태진 목사는 폐회 예배 설교에서 “우리의 가슴을 넘어서서 우리 다음 세대와 우리의 이웃과 민족과 열방을 향한 복음이 멈추지 아니하고 계속 흘러가서 하나님의 그 꿈과 하나님의 세계 경영을 이루어 가는 우리 고신총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축원했다.
출처 : 고신뉴스 KNC(http://www.kos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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