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밀란에 에메르송 이적료로 21m 파운드를 원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당초 에메르송의 가치를 25m 파운드로 평가했지만, 요구 가격을 낮췄다. 밀란은 15m 파운드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있다.
밀란은 대안으로 아스톤 빌라의 풀백 매티 캐시에게 관심을 보였고, 빌라는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과 관련해 토트넘보다 더 불안정한 위치에 있다. 빌라는 규정 준수를 위해 6월 30일 이전에 선수를 대폭 매각해야 한다.
스퍼스는 첼시와 계약이 1년 남았지만 아직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은 코너 갤러거를 두고 빌라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첼시는 1월 당시 50m 파운드를 원했지만 재정 압박으로 이번 여름에 선수를 매각해야 한다.
토트넘은 이번 달에 갤러거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포스테코글루 역시 이번 여름에 최전방과 수비진의 핵심 선수 영입을 원한다.
포로에게 밀린 에메르송은 좀 더 정기적으로 뛰고 싶어 한다. 작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였지만 에메르송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계속 경쟁했다.
토트넘이 여러 선수를 매각하려는 가운데 아틀레티코가 호이비에르에 대한 관심을 다시 드러냈다. 로 셀소, 브리안 힐, 제드 스펜스는 이적이 예상되며 히샬리송과 비수마도 상당한 제안이 들어오면 자금 마련을 위해 매각될 수 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