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t9ZywUatKFM
영상으로 봐도 진행을 뭐 저렇게 하나 싶을 정도로 불편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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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119&aid=0002519203&rankingType=RANKING
먼저 유 감독관은 대뜸 김연경 선수에게 "우리가 이번에 여자배구가 4강에 올라가서 포상금이 역대 최고로 준비돼 있는 거 아시죠?"라고 질문을 했다. 이에 김연경 선수는 "아… 네, 네 알고 있다"고 답하며 넘어가려고 했지만 유 감독관은 재차 "대충, 얼마? 얼마요?"라고 되물었다.
김연경 선수가 "6억원 아닌가요?"라고 말하자 유 감독관은 "이번에 한국배구연맹의 조원태 총재님께서 2억을 투척하셨고, 또 배구 국가대표를 지원해주시는 신한금융지주에서 조용병 회장님께서 2억원을 해주셨고 대한배구협회 오한남 회장님께서 2억을 저희한테 주셔갖고 이렇게 6억과 함께 대한체육회에서도 아마 격려금이 많이 나갈 것"이라며 갑자기 감사 인사를 압박했다.
유 감독관의 당혹스러운 질문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유 감독관은 "우리 여자배구 선수들 활약상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우리 여자 선수들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을 하시면서 격려를 해 주셨고, 특히 김연경 선수에 대해서 따로 또 국민들께 감명을 준 거에 대해서 격려를 해 주셨다"며 "그거에 대해서 답변 주셨나?"라고 물었다.
김연경 "좋은 얘기들을 많이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니까 앞으로 더 많은 기대와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유 감독관은 "기회가 왔다"며 더 말할 것을 강요했다. 그러자 김연경 선수는 "했잖아요. 지금"이라고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유 감독관은 아랑곳 하지 않고 "네, 한 번 더"라고 재촉했다.
결국 김연경 선수가 "감사합니다"라고 답하자 유 감독관은 "그렇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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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팔년도도 아니고 이런 눈살 찌푸려지는 인터뷰라뇨... 진행자가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 유애자 경기감독관이라는데 본인도 협회 윗선에서 어느 정도 시켰으니 이런 진행을 하지 않았을까요? 몇 년전엔 김치찌개 회식시키더니....
첫댓글 정말 최악의 인터뷰였습니다 ㅡㅡ
뭔가싶어요 ㅎㅎ
고인물들언제쯤걸러질까
다 갈려라 제발
꼰대 오브 꼰대 머저리들...
인터뷰어 일자리 얻는법
쌍둥이 엄마 절친이라고 하던데……
텍스트만 봐도 눈쌀이 찌푸려져서 영상을 못 보겠네요...
ㄷㄷㄷ 믿기질 않네요;;;
저 인터뷰 들으면서 문제가 될줄 알았습니다. 어떻게 저런 인터뷰를 할 생각을 한건지
유애자님 왜그러신데..
아니 저도 저거보면서 저 아줌마 뭐지? 이랬는데.. 진짜 ㅋㅋㅋ 수준…
높으신분 타령 좀 그만 하지
인터뷰 진행하신 유애자 경기감독관님이 일전에는 김연경의 터키 리그 시절 중계 해설도 맡으면서 애정도 보이시고, 친분도 있는걸로 알고 있어서 배협에서 대표격으로 인터뷰어로 보낸것 같은데,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멘트를 강요한게 화근이네요...
평소에 배구장에 직관하러 간 팬들에게 팬 서비스도 좋으신 분인데 좀 안타깝습니다
아부로 자리 보전하는 쓰레기들 좀 사라졌으면 -_-
뭐 어쩌라고........어휴
인터뷰가 아닌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저 부분이 우려가 되는 것이 단순히 인터뷰어의 문제, 배구계의 문제로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에 대한 대답을 강요함으로써 대통령에 대한 비난으로 옮겨갈 수도 있어서.
여하튼 성과가 있거나 스포트라이트가 있는 부분에 무임으로 편승하려는 행태는 정말 보기 싫습니다.
여기가 북한이냐고 욕하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참 답답하네요
인터뷰어가 무센스 하네요.
특별한 목적이나 악의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서 더 안타깝네요. 본인이 한 말들이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몰랐다는 건 그만큼 국민정서에 무지하거나 둔감하다는 것이겠죠. 소위 그 협회라는 집단 대부분이 말이죠.
많은 후원금에 대한 대표선수의 직접적인
감사 인사 언급이 필요 했을 겁니다.
비록 꼴뵈기 싫은 장면이 매스컴을 탔지만.
충분히 짐작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88올림픽인가요 …
진짜 욕밖에 안나옵니다.
연느님 머릿속에서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갔을거 같네요. 김치찌개 회식같은…
이래서 엘리트체육인들의 인식이 문제라는 것임. 국가=대통령 의 사고방식과 국가에 대해 충성을 다한다는 미친 거 같은 사상이 뼛속 깊이 2021년에도 남아있음. 지적을 해줘도 뭘 질못했는지 모를 터이니 세대가 지나가기만을 바랄 수 밖에
유인촌 생각나네요
각하께서 해주신거야~~
에휴... 그래도 농구 레전드였던 양반이 멋지게 좀 늙으시지...
저 아주머니도 메달리스트 출신이시죠?
아뇨 아뇨 저 아줌마 대표팀 선발되기도 했지만 주축선수는 아니었고 배구 메달은 그 보다 앞선 세대가 땄습니다.
현역 시절 워낙 미모여서 인기도 많았는데..,.
@Regentag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딸랑이 쩔더라구요
저분 판독좌 아닌가요??
김연경 짜증즘 내주지 ㅋ
천박하네요
유애자 쌍둥이 절친
이다영 며느리삼고싶다고 자주 말하고 다님
그나물에 그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