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otr Anderszewski Piano Recital
일자2023-02-28 (화)공연시간20:00
관람연령만 7세 이상 입장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가격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3만원
러닝타임85분 (인터미션 15분)문의02-6954-7760
티켓오픈일2022.12.15(목) 4PM 빈야드 회원 선오픈
2022.12.16(금) 4PM 일반오픈출연
피아노ㅣ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
주최(주)인아츠프로덕션주관(주)인아츠프로덕션
[프로그램]
J. S. Bach - Overture in French Style in B minor, BWV 831
바흐 - 프랑스풍의 서곡, BWV 831
Ⅰ. Overture
Ⅱ. Courante
Ⅲ. Gavotte Ⅰ - Gavotte Ⅱ - Gavotte Ⅰ
Ⅳ. Passepied Ⅰ - Passepied Ⅱ - Passepied Ⅰ
Ⅴ. Sarabande
Ⅵ. Bourree Ⅰ - Bourree Ⅱ - Bourree Ⅰ
Ⅶ. Gigue
Ⅶ. Echo
K. Szymanowski - Mazurkas, Op. 50
시마노프스키 - 마주르카, Op. 50
3. Moderato
7. Poco vivace. Tempo oberka
5. Moderato
4. Allegramente, risoluto
- Intermission -
A. Webern - Variations, Op. 27
베베른 - 변주곡, Op. 27
Ⅰ. Sehr Massig
Ⅱ. Sehr Schnell
Ⅲ. Ruhig fließend
L. v. Beethoven - Piano Sonata No.31 in A-flat Major, Op 110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31번 A♭장조, Op. 110
Ⅰ. Moderato cantabile molto espressivo
Ⅱ. Allegro molto
Ⅲ. Adagio ma non troppo Fuga. Allegro ma non troppo
[프로필]
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 ( Piotr Anderszewski )
폴란드 바르샤바 출신의 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는 그의 세대를 대표하는 뛰어난 음악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그는 빈 콘체르트하우스, 베를린 필하모니, 위그모어홀, 카네기홀, 샹젤리제 극장,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보우 등 세계적인 콘서트홀에서 정기적으로 리사이틀을 선보였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스코티시 체임버 오케스트라,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연출과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20-2021 시즌에 안데르제프스키는 바르셀로나 카탈라냐 음악당을 비롯하여 바르샤바의 필하모니, 함부르크의 엘프필하모니, 런던 위그모어홀 등에서 공연을 가졌다. 그 공연들의 주요 프로그램은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제2권에서 특별히 선별한 곡목들로 구성했고, 2021년 1월 워너클래식에서 발표한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제2권 음반도 화제를 낳았다. 이러한 리사이틀뿐만 아니라 이 시즌에 존 엘리엇 가디너와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야쿠프 흐루샤와 밤베르크 심포니, 데이비드 짐머만과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기도 했다.
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는 2000년부터 워너클래식/에라토 레이블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베토벤의 디아벨리 변주곡 Op.120을 담은 2001년 첫 앨범의 대대적인 성공을 시작으로, 바흐의 파르티타 1,3,6번을 담은 음반과 시마노프스키의 독주곡을 담은 음반으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중 시마노프스키의 독주곡 음반으로 2006년 그라모폰상을 수상했으며, 이외 2010년에 발매한 슈만의 피아노 독주곡 음반으로 올해의 녹음상(BBC 뮤직 매거진)을, 2014년에 발매한 바흐의 영국 모음곡(1,3,5번) 음반으로 그라모폰상과 에코 클라식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의 해석과 독창성은 시마노프스키상과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상 수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로스트로포비치, 리히테르 등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던 브루노 몽생종은 안데르제프스키가 출연한 영상 다큐멘터리 ‘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 유니크한 여행자’(2008)를 제작하기도 했다. 다큐멘터리 속에서 안데르제프스키는 2001년 음반에 담았던 베토벤의 디아벨리 변주곡을 탐구함과 동시에 자신의 기원을 이루는 폴란드,헝가리의 문화적 뿌리에 대해 보여준다. 더불어 2016년 안데르제프스키는 ‘나의 이름은 바르샤바’(Je m‘appelle Varsovie)라는 제목의 영화를 제작하여 자신의 고향 바르샤바와의 문화적 관계를 카메라의 시선을 통해 담아내기도 했다.
안데르제프스키는 2021년에 발매한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제2권 앨범으로 최근 그라모폰상, BBC뮤직매거진상을 수상하며, 또 한번 이 시대의 최고의 바흐 스페셜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