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단점이요? 경쟁이 치열해 좋은 학점을 받기 어려워 졸업이 너무 힘들다, 그거 하나 말곤 없는 것 같아요.
지난달 30일 중국 베이징 칭화대 집적회로학원(반도체 대학원)에서 만난 대학원생 저우루오롱(23)씨는 "칭화대의 부족한 점이 뭔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저우씨는 최근 베이징이공대 전자학과를 졸업한 뒤 석사과정을 밟기 위해 칭화대 집적회로학원에 진학했다. 베이징이공대 또한 1940년 설립된 명문 국립대. 이공계에서 알아주는 학교다. 하지만 칭화대에 오니 말그대로 반도체에 반쯤 미쳐있는 '천재'들을 당하기 어렵다는 게 저우씨의 소감이다. 저우씨는 "9월에 시작되는 가을 학기에 입학 예정인데, 다른 학생들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미리 학교에 나와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첫댓글제가 현직에 있을 때인 2005년경 교육청 행사에서 어느 분이 특강을 했는 데 한국의 영재들은 침통을 들고 있고 중국의 영재들은 우주선을 설계하고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80년대 초 서울대 약대를 나온 분이 교장선생님이셨는 데 함께 출장을 간 적이 있습니다. 그때 교장선생님 말씀이 법대와 의대는 최고 수준의 인재들이 가는 곳이 아니다. 기존의 지식을 습득하여 활용하는 곳이고 가장 뛰어난 인재들은 공대나 자연대를 가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교장선생님의 그 말씀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는 데 정말 옳은 말씀이셨습니다.
첫댓글 제가 현직에 있을 때인 2005년경 교육청 행사에서 어느 분이 특강을 했는 데 한국의 영재들은 침통을 들고 있고 중국의 영재들은 우주선을 설계하고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80년대 초 서울대 약대를 나온 분이 교장선생님이셨는 데 함께 출장을 간 적이 있습니다.
그때 교장선생님 말씀이 법대와 의대는 최고 수준의 인재들이 가는 곳이 아니다. 기존의 지식을 습득하여 활용하는 곳이고 가장 뛰어난 인재들은 공대나 자연대를 가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교장선생님의 그 말씀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는 데 정말 옳은 말씀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