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자성어(100개), 속담(100개) 좀 알려주세요?
사자성어(201가지) 01. 街談巷說(가담항설) : 거리나 마을에 떠도는 이야기나 말. 패관문학의 재료가 됨. 02. 苛斂誅求(가렴주구) : 세금을 혹독하게 징수하고 물건을 강제로 요구함. 03. 假弄成眞(가롱성진) : 거짓된 것을 참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으로 장난삼아 한 일이 진짜가 됨. 04. 佳人薄命(가인박명) : 아름다운 여인은 운명이 박함을 이르는 말. 05. 家藏什物(가장집물) : 집에 두는 여러 가지 물건이나 가구. 장롱이나 문갑 등. 06. 刻鵠類鶩(각곡유목) : 높은 뜻을 가지고 어떤 일을 이루려다 중도에 그만두어 다른 사람의 비웃음을 받게 됨. 07. 刻骨難忘(각골난망) : 입은 은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깊이 뼈에 사무쳐 잊혀지지 않음. 08. 各樣各色(각양각색) : 여러 가지 모양과 빛깔. 제각기 다양한 모습들. 09. 角者無齒(각자무치) : 뿔이 있으면 이가 없다는 뜻으로 한 사람이 여러 가지 복을 갖추지 못함을 이르는 말. 10. 刻舟求劍(각주구검) : 배에서 물속에 빠뜨린 칼을 찾을 속셈에서, 빠뜨린 자리를 뱃전에 표시해 놓았다가 나중에 그 표시를 보고 칼을 찾으려 했다는 고사(故事)에서 유래한 것으로 미련하고 융통성이 없음을 비유. 11. 艱難辛苦(간난신고) : 몹시 고되고 괴로움. 어려움을 견디며 몹시 애씀. 12. 肝膽相照(간담상조) : 간과 쓸개가 서로 비춤. 곧, 서로 생각하는 바가 통함. 13. 竿頭之勢(간두지세) : 막대기 끝에 선 형세라는 뜻으로 아주 위태로운 상황을 이르는 말. 14. 渴而穿井(갈이천정) : 미리 준비하여 두지 않고 일이 닥쳐서야 허둥지둥 덤벼댐. 15. 甘言利說(감언이설) :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내세워 남을 꾀는 말. 16. 甘呑苦吐(감탄고토)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 17. 甲男乙女(갑남을녀) : 일반적인 평범한 사람들을 이르는 말. 18. 康衢煙月(강구연월) : 번화한 큰 길거리에서 달빛이 연기에 은은하게 비치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 태평한 시대의 평화로운 거리 풍경을 이르는 말. 19. 强弩之末(강노지말) : 강대한 힘일지라도 최후에는 쇠약해짐을 이르는 말. 20. 剛木水生(강목수생) : 어려운 사람에게 없는 것을 내놓으라고 억지를 부리며 강요함 을 이르는 말. 21. 改過遷善(개과천선) : 잘못을 고치고 옳은 길에 들어섬. 22. 去頭截尾(거두절미) : 앞뒤의 잔말을 빼고 요점만 말함. 23. 居安思危(거안사위) : 편안한 때에 앞으로 닥칠 위태로움을 생각함. 24. 乾坤一擲(건곤일척) : 운명과 흥망성쇠를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나 성패를 겨룸. 25. 黔驢之技(검려지기) : 별 볼일 없는 보잘 것 없는 기량을 뽐냄. 26. 隔靴搔癢(격화소양) : 신을 신은 위로 가려운 데를 긁는다는 뜻으로 일이 아무런 효과를 나타내지 못함을 이르는 말. 27. 牽强附會(견강부회) : 가당치도 않은 말을 억지로 끌어다 조건이나 이치에 맞추려고 함을 이르는 말. 28. 見利思義(견리사의) : 이익을 보면 의리에 맞는가 어떤가를 먼저 생각해야 함. 29. 犬馬之勞(견마지로) : 개나 말 정도의 하찮은 힘이란 뜻으로 자기의 노력을 낮추어 일컫는 말. 30. 見蚊拔劍(견문발검) : 모기를 보고 검을 뺀다는 뜻으로 작은 일을 가지고 크게 서둘러 대거나 수선을 피우며 화를 냄을 이르는 말. 31. 見物生心(견물생심) : 물건을 보면 갖고 싶은 욕심이 생김. 32. 見危授命(견위수명) : 나라가 위태로울 때 자기의 목숨을 나라를 위해 바침. 33. 犬兎之爭(견토지쟁) : 개가 토끼를 쫓다가 둘 다 지쳐서 죽자 농부가 이것을 얻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두 사람의 다툼에 제 삼자가 힘들이지 않고 이익을 얻음. 34. 結者解之(결자해지) :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처음 시작한 사람이 그것을 해결해야 함. 35. 結草報恩(결초보은) : 은혜를 입은 사람이 혼령이 되어 풀포기를 묶어 놓아 적이 걸려 넘어지게 함으로써 은인을 구해 주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죽어서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 36. 傾國之色(경국지색) : 임금이 혹하여 국정을 게을리 함으로써 나라를 위태롭게 할 정도의 미인이라는 뜻. 37. 驚弓之鳥(경궁지조) : 한 번 궂은일을 당하고 나면 늘 의심하고 두려워하게 됨. 38. 輕擧妄動(경거망동) : 경솔하고 망령되게 행동함. 39. 敬而遠之(경이원지) : 존경하기는 하되 가까이 하지는 아니함. 40. 驚天動地(경천동지) : 하늘이 놀라고 땅이 움직인다는 뜻.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 41. 鷄口牛後(계구우후) : 소의 꼬리보다는 닭의 부리가 되라는 뜻. 42. 鷄群一鶴(계군일학) :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 뛰어난 한 사람이 섞여 있음. 43. 鷄卵有骨(계란유골) :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뜻. 복 없는 사람은 좋은 기회도 도움이 안 됨. 44. 惑世誣民(혹세무민) : 세상 사람을 미혹하게 하여 속임. 045. 鷄鳴狗盜(계명구도) : 중국 춘추 시대에 맹상군(孟嘗君)의 식객들이 닭 울음소리와 좀도둑질로 맹상군을 위기에서 구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점잖은 사람이 배울 것이 못되는 천한 기능 또는 그런 기능을 가진 사람을 이르는 말. 46. 孤軍奮鬪(고군분투) : 고립된 군사력으로 분발하여 싸움. 47. 膏粱珍味(고량진미) :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 48. 鼓腹擊壤(고복격양) : 배를 두드리며 땅을 침. 태평성대를 즐김을 이르는 말. 49. 姑息之計(고식지계) : 당장에 편한 것만 취하는 계책 50. 孤掌難鳴(고장난명) : 한쪽 손뼉은 울릴 수 없다는 뜻. 시비는 혼자서 이뤄지지 않음. 또는 혼자 힘으로는 일하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51. 苦盡甘來(고진감래) :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말. 52. 曲學阿世(곡학아세) : 중국 한나라의 원고생(轅固生)이 공손홍(公孫弘)에게 학문의 정도(正道)는 학설을 굽혀 세상 속물에 아첨하는 게 아니라고 한 고사에서 유래함. 왜곡된 학문으로 세상에 아첨함. 53. 困獸猶鬪(곤수유투) : 궁지에 몰리면 약한 자도 오히려 강한 자를 해칠 수 있음. 54. 骨肉相爭(골육상쟁) : 뼈와 살이 서로 싸움. 동족끼리 서로 싸움을 비유. 55. 空中樓閣(공중누각) : 공중에 누각을 지음과 같이 근거가 없는 가공의 사물을 말함. 56. 誇大妄想(과대망상) : 터무니없이 과장하여 엉뚱하게 생각함. 57. 過猶不及(과유불급) :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 58. 瓜田李下(과전이하) : 의심받을 행동은 처음부터 해서는 안 됨. 59. 管鮑之交(관포지교) : 중국 춘추 시대 관중(管仲)과 포숙아(鮑叔牙)의 사귐이 매우 친밀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60. 刮目相對(괄목상대) : 상대방의 학문이나 덕망, 기술 등이 전에 비하여 크게 발전하였음을 이르는 말. 61. 曠日彌久(광일미구) : 오랫동안 쓸데없이 세월만 보냄. 62. 矯角殺牛(교각살우) :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 작은 일에 힘쓰려다가 일을 망침. 63. 巧言令色(교언영색) : 남에게 아첨하느라고 발라 맞추는 말과 알랑거리는 태도를 이르는 말. 64. 膠柱鼓瑟(교주고슬) : 비파나 거문고의 기둥을 아교풀로 고착시켜 버리면 한 가지 소리밖에 나지 않는다는 뜻. 변통성 없이 꼭 달라붙은 소견이나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음을 이르는 말. 65. 敎學相長(교학상장) : 남을 가르치거나 남에게 배우거나 모두 나의 학업을 증진시킨다. 66. 九曲肝腸(구곡간장) : 굽이굽이 깊이 서린 창자라는 뜻. 굽이굽이 사무친 마음 속. 67. 狗尾續貂(구미속초) : 담비의 꼬리가 모자라 개꼬리로 잇는다는 뜻. 좋은 것 다음에 나쁜 것을 잇는다는 뜻으로 격에 맞지 않은 일이 행해짐. 68. 口蜜腹劍(구밀복검) : 입으로는 달콤한 말을 하면서 배 속에는 칼을 지녔다는 뜻. 69. 九死一生(구사일생) :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간신히 살아남. 70. 口尙乳臭(구상유취) :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 언어와 행동이 아직은 어리고 유치함을 일컬음. 71. 九牛一毛(구우일모) : 아홉 마리의 소 가운데 박힌 하나의 털이란 뜻. 많은 것 가운데에서 극히 적은 것을 이르는 말. 72. 膾炙人口(회자인구) : 맛있는 음식처럼 사람의 입에 오르내림을 이르는 말. 73. 九折羊腸(구절양장) : 아홉 번 꼬부라진 양의 창자라는 뜻. 74. 國士無雙(국사무쌍) : 나라 안에는 견줄 만 한 자가 없는 인재로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을 이르는 말. 75. 群鷄一鶴(군계일학) : 닭의 무리 속에 있는 한 마리의 학. 즉, 많은 사람 중의 뛰어난 인물을 이르는 말. 76. 群盲撫象(군맹무상) : 소경들이 코끼리를 만져 보고 제 나름대로 판단한다는 뜻. 자신의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사물을 그릇 판단하거나 일부밖에 파악하지 못함을 이르는 말. 77. 群雄割據(군웅할거) : 많은 영웅들이 제각기 자리 잡고 서로의 세력을 다툼. 78. 窮餘之策(궁여지책) : 매우 어려운 가운데 짜낸 한 가지 꾀. 79. 權謀術數(권모술수) :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교묘하게 남을 속이는 술책을 이르는 말. 80. 捲土重來(권토중래) : 한 번 패한 자가 힘을 돌이켜 다시 쳐들어온다는 뜻. 한 번의 실패에 굴하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남을 뜻함. 81. 貴鵠賤鷄(귀곡천계) : 손에 닿기 힘든 먼 곳의 것을 귀하게 여기고 가까운 것을 천하게 여기는 인정을 이르는 말. 82. 克己復禮(극기복례) : 사욕을 누르고 예의범절을 좇음. 83. 近墨者黑(근묵자흑) :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는 뜻. 가까이하는 사람이나 환경의 영향을 받게 된다는 뜻. 84. 金科玉條(금과옥조) : 금옥과 같은 법률이란 뜻. 아주 귀중한 법칙이나 규범. 85. 金蘭之契(금란지계) : 둘이 합심하면 그 단단하기가 능히 쇠를 자를 수 있고, 우정의 아름다움은 난의 향기와 같다는 뜻 친구 사이의 매우 도타운 사귐의 뜻. 86. 錦上添花(금상첨화) : 비단 위에 꽃을 보탠다는 뜻. 좋고 아름다운 것 위에 더 좋은 것을 더함. 87. 金石牢約(금석뇌약) : 두 사람 사이의 약속이 매우 굳음. 88. 琴瑟之樂(금슬지락) : 부부의 사이가 몹시 좋음. 89. 金烏玉兎(금오옥토) : 금오는 태양, 옥토는 달로 日月(일월)을 이르는 말. 90. 錦衣夜行(금의야행) :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걷는다는 뜻. 성공은 했지만 아무런 효과를 내지 못하는 보람 없는 행동이나 입신출세하여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음을 이르는 말. 91. 錦衣還鄕(금의환향) : 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온다는 뜻. 크게 성공하여 자신의 고향이나 집으로 돌아옴. 92. 金枝玉葉(금지옥엽) : 황금으로 된 나뭇가지와 옥으로 만든 잎이란 뜻. 임금의 자손이나 또는 귀여운 자손을 소중하게 일컫는 말. 93. 奇想天外(기상천외) : 상식을 벗어난 아주 엉뚱한 생각. 94. 杞人之優(기인지우) :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일을 몹시 걱정함을 이르는 말. 95. 騎虎之勢(기호지세) : 범을 타고 달리는 사람이 도중에서 내릴 수 없는 형세. 무슨 일을 착수한 후 중도에서 그만 둘 수 없는 형세.
96. 洛陽紙貴(낙양지귀) : 글의 평판이 널리 알려짐을 이르는 말. 97. 落穽下石(낙정하석) : 남의 환란에 다시 위해를 가함. 또는 불행이 엎친 데 덮친 격. 98. 落花流水(낙화유수) :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이라는 뜻으로, 낙화는 물이 흐르는 대로 흘러가기를 바라고, 유수는 떨어진 꽃을 싣고 흐르기를 바란다는 뜻. 시간의 흐름이나 남녀 간의 그리운 심정을 이르는 말. 99. 難兄難弟(난형난제) : 누구를 형이라 해야 하고,누구를 아우라 해야 할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뜻. 어떤 사물이나 사람 사이에 우열을 구분할 수 없는 비슷한 상태를 이르는 말. 100. 南柯一夢(남가일몽) : 덧없는 한 때의 꿈이나 부귀영화를 이르는 말. 101. 男負女戴(남부여대) : 남자는 짐을 등에 지고 여자는 짐을 머리에 인다는 뜻. 가난한 사람들이 떠돌아다니며 사는 일을 이르는 말. 102. 興盡悲來(흥진비래) :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온다는 뜻. 103. 囊中之錐(낭중지추) :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남의 눈에 드러남을 이르는 말. 104. 內憂外患(내우외환) : 나라 안팎의 근심 걱정. 105. 老當益壯(노당익장) : 사람은 늙을수록 더욱 기운을 내어야 하고 뜻을 굳게 해야 함 을 이르는 말. 106. 老萊之戱(노래지희) : 초나라 사람인 노래자가 농사를 지으며 부모를 극진히 섬겼는 데, 70세에 어린아이 옷을 입고 어린애 장난을 하여 늙은 부모를 위로하였다고 하는 고사에서 유래함. 자식은 나이에 관계없이 부모에게 효도해야 함을 이르는 말. 107. 路柳墻花(노류장화) : 누구든지 쉽게 만지고 꺾을 수 있다는 뜻. 화류계의 여성을 이름. 108. 老馬之智(노마지지) : 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저마다 장점을 지니고 있음을 이르는 말. 109. 勞心焦思(노심초사) : 애쓰면서 속을 태움. 110. 綠陰芳草(녹음방초) : 푸른 나무 그늘과 꽃다운 풀. 곧, 여름의 자연 경치. 111. 綠衣紅裳(녹의홍상) : 연두저고리와 다홍치마라는 뜻. 곱게 차려 입은 젊은 아가씨의 복장을 이르는 말. 112. 千差萬別(천차만별) : 많은 차이와 구별이 있음을 이르는 말. 113. 弄瓦之慶(농와지경) : 딸을 낳은 기쁨을 이르는 말. 114. 弄璋之慶(농장지경) : 아들을 낳은 기쁨을 이르는 말. 115. 累卵之勢(누란지세) : 매우 위태한 형세. 116. 累卵之危(누란지위) : 달걀을 쌓아 놓은 것과 같이 매우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 117. 能小能大(능소능대) : 작은 일도 큰일도 능히 해낼 수 있음.
118. 多岐亡羊(다기망양) : 달아난 양을 찾다가 길이 여러 갈래로 갈려 마침내 양을 잃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학문의 길이 다방면이어서 진리를 깨치기 어려움. 119. 多多益善(다다익선) : 중국 한나라의 장수 한신이 고조와 장수의 역량에 대하여 얘기할 때 고조는 10만 정도의 병사를 지휘할 수 있는 그릇이지만, 자신은 병사의 수가 많을수록 잘 지휘할 수 있다고 한 고사에서 유래함.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음. 120. 斷金之交(단금지교) : 친구 사이의 사귀는 정이 두텁고 깊은 것. 121. 斷機之戒(단기지계) : 맹자가 수학도중에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 어머니가 짜고 있던 베틀의 날실을 자르면서 훈계했다는 고사에서 유래 함. 학문을 중도에서 중지하는 일에 대한 훈계를 이르는 말. 122. 單刀直入(단도직입) : 혼자서 칼을 휘두르며 적진으로 곧장 쳐들어간다는 뜻. 군말을 빼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감의 비유. 123. 簞食豆羹(단사두갱) : 변변치 못한 살림이나 청빈한 생활을 이르는 말. (簞食瓢飮) 124. 丹脣皓齒(단순호치) : 붉은 입술과 하얀 이라는 뜻. 미인의 고운 얼굴을 이르는 말. 125. 進退維谷(진퇴유곡) : 나아갈 수도 물러 설 수도 없는 궁지에 빠짐을 이르는 말. 126. 螳螂拒轍(당랑거철) : 중국 제나라 장공(莊公)이 사냥을 나가는데 사마귀가 앞발을 들어 수레바퀴를 멈추려 했다는 데서 유래함. 제 분수도 모 르고 강적에게 반항하여 덤벼듦을 비유한 말. 127. 大器晩成(대기만성) : 큰 인물은 늦게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 128. 大同小異(대동소이) : 크게 보면 다를 게 없음을 이르는 말. 129. 會者定離(회자정리) : 만난 사람은 반드시 헤어진다는 뜻. 130. 道聽塗說(도청도설) :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뜬소문을 이르는 말. 131. 讀書亡羊(독서망양) : 다른 일에 정신을 뺏겨 중요한 일을 소홀히 함을 이르는 말. 132. 讀書三到(독서삼도) : 중국 송나라 때 주희가 글을 숙독하는 법으로 심도(心到)·안도(眼到)·구도(口到)의 세 가지. 글을 읽어서 그 참뜻을 이해하려면 마음과 눈과 입을 오로지 글 읽기에 집중하여야 한다는 뜻. 133. 同價紅裳(동가홍상)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뜻. 같은 값이면 좋은 것을 가진다. 134. 同苦同樂(동고동락) : 괴로움과 즐거움을 같이 함. 135. 同根連枝(동근연지) : 형제자매를 이르는 말. 136. 東問西答(동문서답) : 동쪽을 묻는데 서쪽을 대답한다는 뜻. 묻는 말에 당치도 않은 대답을 함. 137. 同病相憐(동병상련) : 같은 병의 환자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뜻.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동정하고 도와줌. 138. 東奔西走(동분서주) : 부산하게 이리저리 돌아다님. 139. 同床異夢(동상이몽) : 같은 잠자리에서 다른 꿈을 꾼다는 뜻. 겉으로는 행동이 같으면서 속으로는 딴 생각을 가진다는 뜻. 140. 杜門不出(두문불출) : 집안에만 있고 밖에는 나가지 않음. 141. 得魚忘筌(득어망전) : 목적을 달성하고 나면 그 목적을 위하여 이용한 사람이나 사물을 잊어버림을 이르는 말. 142. 厚顔無恥(후안무치) : 뻔뻔스러움을 이르는 말. 143. 燈下不明(등하불명) : 등잔 밑이 어둡다는 뜻. 가까이 있는 것이 오히려 알아내기 어렵다는 말. 144. 燈火可親(등화가친) : 한퇴지(韓退之)가 성남에서 글을 읽는 아들 부(符)에게 글을 읽기를 힘쓰라고 격려하는 편지글에서 유래. 책읽기에 좋은 계절을 말함.
145. 磨斧爲針(마부위침) :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 아무리 이루기 어려운 일 이라도 참고 계속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성공함을 이르거나 노력을 거듭해서 목적을 달성함. 146. 馬耳東風(마이동풍) : 말의 귀에 동풍이 불어도 말은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뜻.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곧 흘려버림을 이르는 말. 147. 麻中之蓬(마중지봉) : 삼밭에 쑥대라는 뜻. 좋은 환경의 감화를 받아 자연히 품행이 바르고 곧게 됨을 이르는 말. 148. 莫逆之友(막역지우) : 뜻이 서로 맞고 아주 가까워 거역할 수 없는 친구라는 뜻. 149. 忘年之交(망년지교) : 나이 차이를 잊고 사귀는 벗이나 늘그막에 얻은 어린 친구와의 사귐. 150. 亡羊補牢(망양보뢰) : 양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뜻. 잘못을 깨달았으나 이미 때는 늦었음을 이르는 말. 151. 亡羊之歎(망양지탄) : 갈라진 길에서 양을 잃고 탄식했다는 고사에서 유래. 학문의 길도 여러 갈래라 길을 바로 잡기 어렵다는 뜻. 152. 望洋之嘆(망양지탄) : 어떤 일에 자신의 힘이 미치지 못할 때 하는 탄식. 153. 望雲之情(망운지정) : 멀리 구름을 바라보며 어버이를 생각한다는 뜻. 자식이 타향에서 고향의 부모를 그리는 정을 이르는 말. 154. 麥秀之嘆(맥수지탄) : 기자(箕子)가 은나라가 망한 후에, 폐허가 된 그 도읍지에 보리만 부질없이 자라는 것을 보고 한탄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나라를 잃은 후의 한탄을 이르는 말. 155. 孟母斷機(맹모단기) : 학문을 중도에 그만두는 것은 짜고 있던 베의 실을 끊어 버리는 것과 같음을 이르는 말. 156. 孟母三遷(맹모삼천) : 맹자가 어렸을 때 처음에는 시장에서 살았는데, 맹자가 장사하는 모습을 흉내 내며 놀자, 산동네로 이사를 갔는데, 그곳에서는 상여꾼 흉내를 놀자, 세 번째로 사당 옆으로 이사를 갔더니, 그 곳에서 예를 올리는 모습을 흉내 내며 공부를 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생활환경이 교육에 있어 큰 영향을 줌. 157. 盲者正門(맹자정문) : 소경이 문을 바로 찾는다는 뜻. 우연히 요행수로 성공을 거둠 을 이르는 말. 158. 面從腹背(면종복배) : 겉으로는 따르는 척 하나 속으로는 배신함을 이르는 말. 159. 明鏡止水(명경지수) : 맑은 거울과 고요한 물이라는 뜻. 잡념과 가식 없이 아주 맑고 깨끗한 마음을 비유하는 말. 160. 名實相符(명실상부) : 이름과 실상이 서로 꼭 들어맞음. 161. 明若觀火(명약관화) : 불을 보는 것과 같이 그 결과가 환함. 162. 命在頃刻(명재경각) : 목숨이 경각에 있음. 곧, 금방 숨이 끊어질 지경에 이름. 163. 鰥寡孤獨(환과고독) : 홀아비, 과부, 어리고 부모 없는 사람, 늙고 자식 없는 사람. 외롭고 의지할 곳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 164. 目不識丁(목불식정) : 丁 자도 알아보지 못한다는 뜻.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165. 畵龍點睛(화룡점정) : 용을 그릴 때 마지막에 눈을 그려 완성시킨다는 뜻. 사물의 가장 긴요한 곳을 끝내어 완성시킴을 이르는 말. 166. 武陵桃源(무릉도원) : 이 세상과는 따로 떨어진 별천지.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적인 중국의 명승지를 말함. 167. 巫山之夢(무산지몽) : 남녀 간의 애정이 깊음을 이르는 말. 168. 刎頸之交(문경지교) : 목을 베어 줄 수 있을 정도로 절친한 사귐. 169. 聞一知十(문일지십) : 한 가지를 들으면 열을 미루어 앎. 공자가 자공에게 안회와 자공 중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자공이 “안회는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고 자기는 하나를 들으면 겨우 둘 안다”고 대답한 것에서 유래. 170. 門前成市(문전성시) : 문 앞이 저자를 이룬다는 뜻. 권세가나 부자가 되어 집 앞이 방문객으로 저자를 이루다시피 함을 이르는 말. 171. 勿失好機(물실호기) : 모처럼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음. 172. 知彼知己(지피지기) : 상대방과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알아보고 승산이 있을 때 싸워야 이길 수 있음을 이르는 말. 173. 尾生之信(미생지신) : 중국 춘추 시대에 미생이라는 사람이 여자와 약속한 대로 다리 밑에서 기다리다 물에 휩쓸려 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약속을 굳게 지키거나 융통성이 없음을 이르는 말.
174. 博而不精(박이부정) : 넓게 알고 있으나 자세하지 못함. 175. 博學多識(박학다식) : 학문이 넓고 식견이 많음. 176. 半面之分(반면지분) : 알기는 하지만 친하게 지내지는 않는 사이. 177. 拔本塞源(발본색원) : 근본을 빼내고 원천을 막아버림. 178. 發憤忘食(발분망식) : 발분하여 끼니까지 잊고 노력함을 이르는 말. 179. 傍若無人(방약무인) : 주위의 다른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방자한 언행으로 제멋대로 마구 행동함. 180. 背水之陣(배수지진) : 한나라의 한신(韓信)이 강을 등지고 진을 쳐서 병사들이 물러서지 못하고 힘을 다하여 싸우도록 하여 조 나라의 군사를 물리쳤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목숨을 걸고 어떤 일에 대처함. 181. 背恩忘德(배은망덕) : 입은 은혜와 덕을 잊고 배반함. 182. 白骨難忘(백골난망) : 죽어서 백골이 되어도 그 깊은 은혜를 잊을 수가 없다는 말. 183. 百年河淸(백년하청) : 황하 강의 물이 맑기를 기다린다는 뜻. 아무리 기다려도 일이 해결될 가망이 없음을 비유한 말. 184. 百年偕老(백년해로) : 부부가 화락하게 인생을 함께 늙음. 185. 千載一遇(천재일우) : 천 년에 한 번 만남. 곧,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좋은 기회. 186. 蚌鷸之爭(방휼지쟁) : 방합과 도요새의 싸움. 제삼자가 애쓰지 않고 가로챈 이득. 187. 伯牙絶絃(백아절현) : 서로 마음이 통하는 절친한 벗의 죽음이나 그 벗을 잃은 슬픔. 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짐을 이르는 말. 188. 天佑神助(천우신조) : 하늘이 돕고 신이 도움. 189. 百折不屈(백절불굴) :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는다는 뜻. 많은 고난을 극복함. 190. 百尺竿頭(백척간두) : 백 자나 되는 높은 장대 끝이라는 뜻. 위험이나 곤란이 극도에 달한 상태. 191. 法古創新(법고창신) : 옛 것을 본보기로 삼아 새로운 것을 창조해 냄을 이르는 말. 192. 靑山流水(청산유수) : 막힘없이 썩 잘하는 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193. 釜中之魚(부중지어) : 가마솥 안에 든 고기라는 뜻. 목숨이 붙어 있다 할지라도 오래 가지 못함. 194. 不知其數(부지기수) : 너무 많아서 그 수효를 알 수가 없음. 195. 夫唱婦隨(부창부수) : 남편이 노래를 부르면 아내가 따라서 함. 부부의 화합하는 도리를 뜻하는 말. 196. 附和雷同(부화뇌동) : 일정한 주장이 없이 타인의 의견에 무조건 찬성하여 줏대 없이 행동하는 것을 이르는 말. 197. 粉骨碎身(분골쇄신) :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진다는 뜻.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힘쓰고 고생함. 198. 不俱戴天(불구대천) : 하늘을 같이 이지 못한다는 뜻. 이 세상에서 함께 살 수 없는 원수를 이름. 199. 不問可知(불문가지) :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음. 200. 不恥下問(불치하문) : 아랫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음. 201. 인과응보(因果應報): 좋은 일에는 좋은 결과가, 나쁜 일에는 나쁜 결과가 따름(지은 업에 대하여 받는 업보).
속담(101가지)
01. 가는 날이 장날. -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데 뜻하지 않은 일을 공교롭게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02. 가는 말에 채찍질. -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에게 더 잘하라는 뜻. 0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자기가 먼저 남에게 잘 대해 주어야 남도 자기에게 잘 대해 준다는 뜻. 04. 가물에 콩 나듯 한다. - 수가 너무 적다는 뜻. 05. 간에 기별도 안 간다. - 먹은 것이 너무 적어 먹으나 마나 하다. 06.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 지조 없이 아무에게나 형편에 따라 아부한다는 뜻. 07. 갓 쓰고 자전거 타는 격. - 상황에 전혀 어울리지 않거나 차림새가 다른 경우의 뜻. 08.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한다. - 남의 일인 듯 무관심한 태도. 09. 강물도 쓰면 준다. - 아무리 많아도 쓰면 곧 줄어드니까 아껴 사용하라는 뜻. 10. 개도 닷새가 되면 주인을 안다. - 남의 은덕은 모르는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는 말. 11.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모든 일은 준비가 있어야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뜻. 12.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 쉽고 작은 일도 못하면서 더 어렵고 큰일을 하려 한다는 뜻. 13. 계란으로 바위치기. - 보잘 것 없는 힘으로 대들어 보아야 별수가 없음. 14.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 아무리 좋은 솜씨와 훌륭한 일이라도 끝을 마쳐야 쓸모가 있다는 뜻. 15. 굶어 보아야 세상을 안다. - 실제로 배고파 고생을 해 본 사람은 세상살이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안다는 말. 16. 그물에 든 고기. - 이미 잡혀 옴짝달싹 못하고 죽을 지경에 빠졌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 기르던 개에게 다리가 물렸다. - 도와주고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 도리어 피해를 입었다는 말. 18.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 남을 위험하게 하고 궁지에 몰아 놓는다는 말. 19. 날면 기는 것이 능하지 못하다. - 훌륭한 재주가 있는 사람이라도 모든 일을 다 잘할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0. 남아 일언 중천금. - 사내의 말 한 마디는 천금같이 무겁다는 뜻이니, 말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 21. 남의 말 하기는 식은 죽 먹기. - 남의 결점 드러내기는 자기의 허물을 말하기보다 쉽다는 말. 22.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 '남의 떡이 커 보인다.'와 같은 뜻의 속담. 23. 남의 잔치에 감 놔라 배 놔라 한다. - 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한다는 뜻. 24.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아무도 안 듣는 데에서도 말은 조심하여야 한다는 뜻. 25. 내 배가 부르니 종의 배고픔을 모른다. - 좋은 처지에 있는 사람은 남의 딱한 사정을 모른다. 자기 사정만 알고 남의 사정은 알지 못한다는 뜻. 26.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뜻. 27. 누울 자리 봐 가며 발 뻗어라. - 다가올 결과를 생각해 가면서 모든 것을 미리 살피고 일을 처리하라는 뜻. 28. 느린 소도 성낼 적이 있다. - 아무리 성미가 느리고 순한듯 한 사람도 화가 나면 상당히 무섭다는 뜻. 29. 다 된 밥에 재 뿌리기. - 잘되어 가던 일을 갑자기 망쳐 실패가 되었을 때 쓰는 말. 30. 닭에게는 보석이 보리알만 못하다. - 잘해줘도 욕 얻어먹으니 수준에 맞게 해주는 게 좋다는 뜻. 31.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한다. - 하려고 애쓰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같이 애를 쓰다가 남에게 뒤떨어져 어찌할 도리가 없이 민망할 때 이르는 말. 32. 도둑놈 문 열어 준 셈. - 나쁜 사람에게 나쁜 일을 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자신이 도리어 손해를 입었다는 말. 33. 도둑에게 열쇠 주는 격. - 믿을 수 없는 사람을 신용해야 한다는 뜻. 34.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 재수가 없으려면 계속해서 일이 안 되게만 된다는 뜻. 35. 도둑이 없으면 법도 쓸데없다. - 도둑질이 가장 나쁘다는 말. 즉, 법은 도둑 때문에 생겼다는 뜻. 36. 도둑이 제 발 저리다. - 죄를 지은 자가 그것이 드러날까 걱정이 되어 너무 두려워 한 나머지 도리어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 사실을 나타내게 된다는 뜻. 37.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 어떤 행동을 취하기 전에는 모든 전후 상황을 고려하라' 하란 뜻. 38. 등잔 밑이 어둡다. - 등잔 밑이 어두운 것처럼 오히려 너무 가까운 곳에서 생긴 일을 상당히 먼 곳에서 벌어진 일 보다 잘 모른다는 뜻. 39.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 해줄 사람은 생각치도 않는데 일이 다 된 것처럼 여기고 미리부터 기대한다는 뜻. 40.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자신의 처지도 모르고 남을 핀잔줄 때를 두고 하는 말. 41. 말로 온 동네를 다 겪는다. - 말로만 남을 대접하는 체한다는 말. 42. 말 안하면 귀신도 모른다. - 누구나 마음속으로만 애태울 것이 아니라 말을 하여야 한다는 뜻으로 말을 함으로써 이로움 점이 있다는 뜻. 43. 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 두부 사 온다. - 사소한 것 같은 말투 하나에도 정감이 있으면 이왕이면 좋은 쪽으로 상대방은 선택하게 되어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말. 44. 망건 쓰다 장 파한다. - 장에 가려고 망건을 쓰고 나서니까 장이 끝났다는 말. 어떤 일을 하는데 준비가 너무 길어 그만 때를 놓쳤다는 뜻. 45. 맞은 놈은 펴고 자고 때린 놈은 오그리고 잔다. - 남을 괴롭힌 사람은 뒷일이 걱정되어 마음이 불안하나, 해를 입은 사람은 마음만은 편하다는 말. 46. 모기 보고 칼 뺀다. - 보잘것없는 작은 일에 지나치게 큰 대책을 세움. 또는 사소한 일에 화를 내는 소견이 좁은 사람에 빗대어 하는 말 47. 모난 돌이 정 맞는다. - 말과 행동에 모가 나면 미움을 받는다는 뜻. 48. 모르면 약 아는 게 병. -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하여 좋은데, 좀 알고 있으면 도리어 걱정거리가 생겨 편치 않다는 말. 49. 목구멍이 포도청. - 먹고살기 위하여, 해서는 안 될 짓까지 하지 않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50.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 남에게 은혜를 입고서도 그 고마움을 모르고 생트집을 잡음을 이르는 말. 51.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잘되리라고 믿고 있던 일이 어긋나거나 믿고 있던 사람이 배반하여 오히려 해를 입음. 52.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 작은 도둑이라도 진작 그것을 고치지 않으면 장차 큰 도둑이 된다는 뜻. 53.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채운다. - 사람의 욕심의 그지없음을 이르는 말. 54.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 소문은 빨리 전달되므로 말조심 하라는 뜻. 55. 배부른 흥정. - 되면 좋고 안돼도 크게 아쉽다거나 안타까울 것이 없는 흥정
56.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 주관하는 사람 없이 여러 사람이 자기주장만 내세우면 일이 제대로 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7.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 아무리 돈이 귀중하다 하여도 사람보다 더 귀중할 수는 없다는 뜻으로, 돈밖에 모르는 사람을 비난하여 이르는 말. 58. 새끼 많이 둔 소 길마 벗을 날 없다. - 자녀를 많이 둔 부모는 쉴 사이가 없다는 말. 59.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 일을 너무 일찍 서두른다는 뜻. 60.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 무식한 사람이라도 유식한 사람과 오랫동안 같이 있으면 자연히 견문이 생긴다는 말. 61. 설마가 사람 잡는다. - ‘그럴 리야 없겠지’하고 속으로 믿고 있는 일에 큰 낭패를 보게 된다는 뜻. 62.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 의지할 데가 있어야 무슨 일을 할 수 있다는 말. 63.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준비를 소홀히 하다가 실패한 후에야 후회를 하고 뒤늦게 수습을 한다는 말. 64. 손톱 밑에 가시 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안이 곪는 것은 모른다. -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일에는 영리한 듯 하나 당장 나타나지 않는 큰 손해는 깨닫지 못함을 이르는 말. 65. 수염이 열 자라도 먹어야 양반. - 아무리 훌륭하고 점잖은 사람도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뜻. 66.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 자신의 처지는 생각하지 않고 저보다 나은 사람을 모방한다는 뜻. 67. 숯이 검정 나무란다. - 자기 흠이 더 큰 사람이 도리어 흠이 적은 사람을 흉본다는 뜻. 68. 신선놀음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 - 어떤 부질없는 일에 탐닉해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는 뜻. 69. 쏟아 놓은 쌀은 주워 담을 수 있어도 쏟아 놓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 - 사람이 한번 입으로 말한 것은 책임이 뒤따르므로 말함에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말하라는 뜻. 70. 아는 길도 물어 가라. - 제아무리 잘 하는 일이라도 많이 생각하여 실패가 없도록 단단히 해야 한다는 뜻. 71. 아흔아홉 가진 사람이 하나 가진 사람보고 백 개 채워 달라 한다. - 재산을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재산에 대한 욕심이 더욱더 크게 생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2. 앞에서 꼬리치는 개가 뒤에서 발꿈치 문다. - 앞에 와서 좋은 말만 하고 살살 비위를 맞추기에 급급한 사람일수록 보이지 않는 데서는 험담을 하고 모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3.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 겉보기에는 조신해 보여도 그 속은 오히려 엉큼한 경우를 일컫는 말. 74.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 - 운이 나쁜 사람도 좋은 수를 만날 수 있고 운이 좋은 사람도 늘 좋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시기가 있다는 말로, 세상사는 늘 돌고 돈다는 말. 75.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꾸준히 지속적으로 노력하게 된다면 결국에는 얻을 수 있다는 말. 76.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 자기의 능력 밖의 불가능한 일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욕심를 내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 77. 옷이 날개다. - 꾸미는 것에 따라서 사람이 달라 보일 수 있다는 뜻. 78. 웃는 낯에 침 뱉으랴. - 웃는 낯으로 대하는 사람에게 침을 뱉을 수 없다는 뜻으로, 좋게 대하는 사람에게 나쁘게 대할 수 없다는 말. 79.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 남에게 악한 일을 하면 그 죄를 받을 때가 반드시 온다는 말. 80.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어떤 사물에 몹시 놀란 사람은 비슷한 사물만 보아도 겁을 냄을 이르는 말. 81. 저 먹자니 싫고 남 주자니 아깝다. - 몹시 인색하고 욕심이 많음을 이르는 말. 82. 제 눈에 안경이다. - 보잘것없는 물건이라도 제 마음에 들면 좋게 보인다는 말. 83.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 욕을 당한 그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화풀이를 딴 곳에 가서 함으로써 엉뚱한 데서 새삼스럽게 분풀이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4. 죄지은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 나쁜 일을 한 사람과 함께 있다가 덤터기로 죄 없이 벌을 받거나 누명을 쓰게 된다는 뜻. 85. 죽어 석 잔 술이 살아 한 잔 술만 못하다. - 죽은 뒤에 아무리 정성을 들여도 살아 있을 때 조금 생각한 것만 못한다. 86.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 몹시 고생을 하는 삶도 좋은 운수가 터질 날이 있다는 말. 87.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 미천하거나 약한 사람일지라도 지나치게 업신여기면 성을 낸다는 뜻. 88.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서도 샌다. - 본래 제 천성이 좋은 않은 사람은 어디 가든지 똑같다는 말. 89.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랴. - 자기가 좋아하는 곳은 그대로 지나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0. 천 리 길도 첫 걸음으로 시작된다. - 아무리 큰일이라도 처음에는 작은 일부터 시작된다는 뜻 91. 칼로 물 베기 - 다투다가도 좀 시간이 흐르면 이내 풀려 두 사람 사이에 아무 틈이 생기지 않는다는 뜻. 92.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모든 일은 원인에 따라 결과가 생긴다는 말. 93. 티끌 모아 태산 - 작은 거이라도 모이면 큰 것이 된다는 뜻. 94. 핑계 없는 무덤 없다 - 무엇을 잘못해 놓고도 여러 가지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95. 하늘의 별 따기 - 지극히 어려운 일을 두고 하는 말. 96.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아무리 큰 재난에 부딪히더라도 그것에서 벗어날 길은 있다는 뜻. 97.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아직 철이 없어서 아무 것도 모르는 것을 두고 하는 말. 98.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 남이 애써 일러 주는 말을 유념해서 듣지 않고 건성으로 듣는 것을 이름. 99. 한 술 밥에 배 부르랴 - 무슨 일이고 처음에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말. 힘을 조금 들이고는 큰 효과를 바랄 수 없다는 이야기. 100. 함흥차사라 - 어떤 일로 심부름 간 사람이 한 번 떠난 뒤로 돌아오지 않거나 아무 소식이 없다는 뜻. 101.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마침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장본인이 나타났을 때 하는 말로, 그 자리에 사람이 없다고 하여 남의 흉을 함부로 보지 말라는 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