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안전체험센터가 있는 코레일 인재개발원 수덕관으로 왔습니다.
이번 견학은 저를 포함한 다음 Rail+, 네이버 N'rail 회원 열아홉명이 함께 했습니다.
김성용 교수님과 김석태 차장님(?)...
센터의 제어는 스마트폰으로 가능하답니다!
活人精神(활인정신), 安全(안전) 이라는 말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테마 소개, 층별 안내를 받습니다.
지하 1층부터 올라오는 구조인데, 어떻게 내려가느냐 하면... 잠시 후에.
안전실천 결의를 크게 외칩니다.
복무신조? 행동강령?
수도권서부본부와 부산경남본부의 작품을 봅니다.
우리도 뭔가 만들면 전시해 주신다고 하네요. ㅋㅋ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습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방법... 바로 추락입니다. (!)
저도 체험해 봤는데 보호장비가 없다면 많이 다치겠더군요.
계단으로 내려가면서 손잡이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추락사고에 대한 부연설명을 듣습니다.
철도사고기록관으로 이동합니다.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세계와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주요 철도사고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오타가 몇 군데 있어서 나중에 수정을 해야 할 듯.
사고 영상 체험관에서 본 영상은 충격과 공포였네요.
사고가 나는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철도 동호인이 가장 기대하던 곳, 지적확인 환호응답관입니다.
시뮬레이터가 아주 잘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Kinect와 비슷한 인식 시스템인 것 같더군요.
그리고 중앙에 놓여진 탁자형 터치스크린으로 순간기억 테스트 지적확인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실습관에서는 안전 장비들에 대한 체험을 해 보았습니다.
위기탈출 넘버원의 참고 영상을 보면서 이해를 도왔고요...
안전모를 쓰고 안전화를 신어서 무거운 물건을 떨어뜨리는 실험이 이루어 졌습니다.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음주 안경을 쓰고 평행선을 걸어보기도 하고, 플라스틱 총으로 맞춰보는 체험도 했습니다.
그리고 장소를 이동해 통표 대신 쓰이는 실습용 지도표와 지도권을 기념으로 받고
체험 소감을 한마디씩 적었습니다.
철도인이 만든 강남 스타일 패러디 동영상을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ㅎㅎ
계단을 오르며 OX 게임도 해 보고...
로비에 마련된 방명록에도 글을 남겨봅니다.
인근 식당에서 샤브샤브를 먹고 끝났습니다.
인재개발원 식당으로 갈 줄 알았는데 말이죠~
안내를 해 주신 인재개발원 김성용 교수님과 안전실 김석태 차장님,
그리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두 동호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철도안전체험센터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철도 안전에 대해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수고많으셨습니다....바르카엔님께서 올리신글 대해서 대만족 입니다.거기에다가 저의 얼굴도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