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
개미와 공매도
찬서리 내려
잎새에 물이들면
사람들은 이를
丹楓(단풍)이라 부르지요
밤이면 무서리가
새벽녁이 되면
무 배춧잎 위에
된서리 되어 내려앉는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궁금합니다만.....
어쩌면
우리들 가슴에도 혹시
서랏발치는 된서리가
내리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되네요
3일에 걸친
1조 4000억에 이르는
공매도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를
사형 집행하는 날이죠
수직낙하 2300선으로
추락한 코스피
그러다 어제 24일
기관의 방어로
시세는 약간 반등 하였지만
오늘 오후 2시 현재
10포인트 정도 하락하여
코스피 2372
코스닥
10포인트 하락한
772
OECD 국가 중
최대 낙폭을 기록중이죠
완전 개방된
우리나라 금융시장
김 대중 정부의 회심에 찬
국가 명운을 건
개방 이었지만 아직도
시장운용과 법체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있지요
수시로 바뀌는
시장의 운영방법은
시장의 안정을 꾀하기 보다는
오히려
부작용만 키우고 있지요
대표적인 사례가 공매도인데
공매도로 인하여
동학개미만 가슴에
피멍이 들게하였죠
올해 연달아 터진 주가조작 사건들
별다른 호재도 없는데
작전 세력들은
야금야금 줏가를 올려
상투 꼭지점까지 올려놓고
치고 빠지는 수법에
수많은 투자자는
피눈물을 흘렸지요
라 덕연 일당의
주가조작 사기가 단적인 예지요
하지만
라 덕연 일당이
무서운 단죄를 받았나요?
바람든 무우로
종아리 몇대 맞은 정도죠
지금도 시장에 기생하는
수많은 작전세력
바퀴벌레와 같은 사기범은
창궐하고 있는데
금융감독원은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여의도 저승사자 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이 복현
이 정도면 직무유기 아닐까요?
작전에 걸려들면
1만원에 시작된 주가는
10배 내지 15배가 뛰어
작전이 끝이나면 수직하락
막차를 탄 투자자는
피멍으로 끝이 나는게 아니라
인생 종착역 앞에 서게 되지요
전 세계 어디를 찾아봐도
줏가가 오를 호재는 없는데
오늘도 애널리스트들은
어쩌고 저쩌고
투자자를 현혹하고 있지요
이에 투자자는 욕심이 앞서
자기자본 외에
신용거래로 막대한 피해를 보았지요
2020년 3월 코로나로
전면 금지했던 공매도
2021년 5월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지수 종목에 한해
부분 공매도를 실시했지요
할려면 다 하고
하지 않으려면
모두 막았어야지...
그래서 올 한 해
줏가조작단의 사기가
더 심했지요
줏가의 이상 과열을 막는
공매도는 제한하면서
반대 기능을 하는
신용거래만 허용해
한층
주가조작이 용이해졌다고
전문가들은 말하지요
작전 세력들은
작전 주식들에 대해
차액결제거래를 통한
레버리지로
줏가를 끌여올렸죠
사기꾼들은
공매도 기능이
있으나마나 한 약점을 이용하여
신용거래 작전을 펼쳤지요
어쩌면 공매도가 허용 되었어도
주가조작을
원천적으로 막을수는 없다고 해요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고
유통물량이 적은 종목은
대차물량을 매수하지 못해
공매도가 허용 되더라도
시세부양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해요
무조건 공매도로
주식시장의 흐름을 막으면
사기꾼들이
작전을 맘놓고 펼칠수있다고
전문가는 말하지요
하지만 금융당국은
오늘도
명쾌한 답을 하지 않고있죠
공매도로 인한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센것은
외국계 투자은행들의
불법 무차입 공매도 때문이죠
약한고리의 개인투자자들에겐
기울어진 운동장 때문이 아닐까요?
공정한 게임룰에 위배 되며는
처벌 수준을 강력하게 높여
불법 공매도를
완전 차단하는 동시에
공매도를 전면 재개해
주가의 이상 과열을 막아
건강한 시장 기능을
다시 살려야 하지요
어떠한 시장이든
시장이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그 시장은 퇴출당한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겠지요
투명하고 깨끗한 룰은
시장의 바로미터죠
개미들의 피를 빨아 키워가는
시장은 더 이상 발전할수 없지요
오늘도 작전 세력들은
밧데리
생성형 로봇
바이오 주식을
띄우고 또 띄우며
불나방(개인투자자) 모우기에
혈안이 되고 있지요
거대한 항공모함
미국의 시장도
이제 식어가고 있지요
더 이상 버틸
베팅할 돈이
남아있지 않죠
번져가는 전쟁의 불길
수렁에 빠져버린
미국
자본주의를 견인할
힘이 빠져버린
미국
자본주의는 오직
앞으로 전진만이 있을 뿐
빠꾸는 없는 법
만약 빠꾸를 한다면
자본주의는
사망선고를 받는 것이죠
밧데리
바이오
생성형 로봇
이들 삼총사가
자본주의를 수혈해
사망을 막는다고 예견했던
미국
이제
전쟁의 수렁에 발은 빠지고
언제 헤어날수 있을지
예측불허
시계제로 상태이지요
여러분!
이래도 주식시장을
기웃거리겠습니까?
금융시장 문턱에서
서성거리겠습니까?
암흑의 시대가 도래했지요
공매도?
너무나 하찮은
경제용어지요
공매도 하나에도
난리 지랄인데....
가을날 단풍처럼
개미들의 가슴에
피멍이들고
피눈물이 나는
아픈 10월
여러분!
정신 바짝 차립시다
고마워요
이곳까지
동행해 주셔서...
새암소리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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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와 공매도
새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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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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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은
어디에서
시작되어
어디에서
끝이날까요?
나무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