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문화‧해양 관광자원 발굴‧개발 연구회’가 11일 시흥 갯골생태공원 등 인근 시군의 공원 3곳을 방문했다.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문화‧해양 관광자원 발굴‧개발 연구회’, 인근 시·군 우수 공원 벤치마킹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문화‧해양 관광자원 발굴‧개발 연구회’(연구책임의원 홍순목, 안산 관광자원 연구회)가 최근 공원 조성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안산 관광자원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1일 인천 센트럴공원과 시흥 갯골생태공원·옥구공원을 잇달아 방문해 공원 운영 상황과 조성 방식 등을 살펴봤다.
인천 센트럴공원에서는 공원 내 호수에서 운행되고 있는 수상택시를 탑승, 체험하고,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해수처리시설을 둘러보며 안산으로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어 시흥 갯골생태공원을 방문해서는 공원 관리팀으로부터 공원 조성 과정과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염전 체험장과 전망대 등 자연친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공원의 시설들을 돌아봤다.
옥구공원에서는 조형물과 정원, 벤치 등 특색 있게 꾸며진 공원의 시설물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홍순목 연구책임의원은 “안산과 입지 조건이 비슷하면서도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근 시군 공원들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 이번 현장 활동의 목표였다”며 “많은 시민들로부터 이들 공원이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만큼 안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내달 16일 의원연구단체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그간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