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철금속 |
2004 |
2005 |
2006 |
2007 |
2008.6 기준 |
구리 |
30.3 |
34.0 |
34.0 |
31.2 |
16.0 |
알루미늄 |
4.7 |
4.8 |
4.8 |
4.9 |
2.5 |
연 |
5.9 |
5.7 |
4.6 |
3.8 |
2.1 |
아연 |
0.3 |
0.3 |
0.4 |
0.3 |
0.2 |
망간 |
2.3 |
2.2 |
2.5 |
2.4 |
1.2 |
크롬 |
3.2 |
0.5 |
0.3 |
0.2 |
0.2 |
자료원 : 카자흐스탄 통계청
○ 카자흐스탄 내 보크사이트 산지는 총 20여 개로, 이 중 10개가 파블로르다와 카스타나이 주에 집중돼 있으며, 이곳에 ENRC(Eurasian Natural Resources Corporation)와 세계적인 알루미늄 채굴 및 생산회사인 Rusal사가 신규 알루미늄 생산공장 설립이 수립 및 계획되고 있어, 외국계 회사들의 대 카자흐스탄 알루미늄 생산투자활동 강도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임.
- ENRC사는 1991년 카자흐스탄 탈 소비에트 당시부터 광물채굴 및 가공생산, 유통분야에 이르기까지 광물분야의 통합 서비스 그룹으로 분류됨. 이 회사는 세계적인 크롬생산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철금속 및 알루미아 생산 및 유통규모는 각각 세계 6위와 5위를 차지하고 있음.
- ENRC사는 알루미늄 채굴 및 가공회사인 AoK(Almuminium of Kazakhstan)과 KAS(Kazakhstan Aluminium Smelter를 소유하고 있으며, AoK 같은 경우는 2003년 스위스계 회사인 Corica에 31.6%의 지분을 양도하면서 파블로르다 알루미늄 생산공장 설립이 본격화됐음. 파블로르다 알루미늄 가공공장 제1라인은 이미 생산가동이 시작됐으며, 연간 12만5000톤가량의 알루미늄이 생산될 예정이고, 제2라인 완성시기인 2010년에는 연간 25만 톤의 Capacity를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됨. 특히 이 회사는 세계적인 알루미늄 유통회사인 스위스계 Glencore과 10년간의 장기공급계약을 맺어 국제적인 이목을 끈 바 있음.
- 카자흐스탄 알루미늄 가공공장을 계획하고 있는 두 번째 기업인 Rusal사는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알루미늄 회사인 SUAL사와 스위스계 Glencore사와 합작해 카자흐스탄 주 전력공급지인 Ekubastuz(파블로르다 주)에 연간 50만 톤의 규모를 가진 알루미늄 생산공장을 설립하겠다고 지난 2007년 초에 발표해 업계의 이목을 끈 바 있음. 이 회사의 프로젝트는 2007년도에 이미 기술적으로 검증완료됐으며, 2008년 8월에 합작회사들과의 구체추진계획 및 합작투자계약이 수립될 것으로 발표됐음.
□ 알루미늄 수출입동향
○ 카자흐스탄의 보크사이트 보유량은 세계 10위임에도 불구, 보크사이트 채산성과 알루미늄 제품 가공생산력이 시장의 니즈에 크게 미치지 못해, 알루미늄 가공제품의 수입의존도가 큰 것으로 나타남.
- 카자흐스탄으로 수입되는 주 알루미늄 제품은 Bar, 로드, 프로파일, 건축자재, 선, 판 등이 전체 알루미늄 수입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이 중 Bar, 로드, 프로파일 알루미늄 제품은 2007년 한 해 동안 약 6300만 달러 정도 수입해 들어왔으며 전체 수입량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 2007년 기준, 전 알루미늄 수입량의 33%이 러시아산이며, 중국산은 약 20%를 차지하고 있음. 러시아산 알루미늄 제품은 주로 선과 로드 종류이며, 중국산은 주로 선과 건축내외장 알루미늄 제품으로 파악됨. 터키산 로드의 2007년 수입규모는 1500만 달러로 러시아 다음으로 큰 규모임.
- 2007년 한 해 한국산 알루미늄제품 수입은 약 300만 달러로 주로 알루미늄 판과 건축 내외장제로 파악됨.
對카자흐스탄 국가별 알루미늄 수입 현황(HS Code 76)
(단위 : 백만 달러)
국가 |
2005년 |
2006년 |
2007년(증감률) |
러시아 |
48.8 |
77.0 |
95.5(24.0%) |
중국 |
14.5 |
46.1 |
55.0(19.1%) |
독일 |
10.7 |
18.1 |
24.1(32.8%) |
터키 |
19.4 |
20.1 |
35.2(75.1%) |
한국 |
0.8 |
1.2 |
3.1(152.8%) |
기타 |
26.2 |
42.3 |
70.4(66.4%) |
합계 |
120.4 |
204.8 |
283.3(38.3%) |
자료원 : WTA
○ 카자흐스탄의 알루미늄 수출은 주로 가공되지 않은 원자재였으나, 2007년 기준 알루미늄 가공제품(Bar·로드·Profiles)의 수출이 크게 증가해, 카자흐스탄 알루미늄 생산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음. 그러나 2007년 기준 알루미늄 비가공품 수출비중은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원자재 의존 수출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
- 2007년 기준 카자흐스탄 생산 알루미늄제품 수출은 전년대비 752%가 증가한 459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대부분이 키르키스스탄으로 수출된 것임.
대카자흐스탄 연도별 알루미늄 수출 현황(HS Code 76)
(단위 : 백만 달러)
|
2005년 |
2006년 |
2007년(증감률) |
비가공 알루미늄 |
18.3 |
19.1 |
19.8(3.7%) |
Waste and Scrap |
3.0 |
10.2 |
10.3(0.6%) |
Bar, 로드, 프로필 |
0.1 |
0.5 |
4.6(752.9%) |
기타 |
2.0 |
2.0 |
2.4(20%) |
합계 |
23.4 |
31.8 |
37.1(16.7%) |
자료원 : WTA
□ 카자흐스탄 알루미늄산업 전망 및 시사점
○ 2007년 하반기 미국발 서브프라임의 영향으로 카자흐스탄 건축경기가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건축자재의 전반적인 수입은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되나, 알루미늄 가공품 생산이 거의 부재한 카자흐스탄 현실상 건축자재용 알루미늄제품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됨.
- 특히, 아스타나 신행정도시와 알마티 금융지역의 건축물들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면서, 알루미늄 창틀이나 문·알루미늄 외장재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임.
○ ENRC의 자회사인 AoK와 KAS의 알루미늄 공장은 현재까지 알루미늄 원자재를 중간재까지 가공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건축자재와 같은 완제품 생산은 카자흐스탄에서 거의 전무한 상태임. Kazyna(산업다변화 프로그램 및 중소기업 발전 국가펀드기관)은 이러한 현실성을 파악, 알루미늄 가공 생산 공장 콤플렉스를 구상 중이며, 이에 따른 외국인 투자 유치에 적극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이러한 상황에 한국 투자자들에 제시되는 긍부정적인 면은 아래와 같다고 무역관은 판단함.
- 긍적적인 면은 스위스나 러시아계 알루미늄 메이저 회사들의 장내진입이라는 경쟁적인 상황에도, 한국 투자자들의 동 분야 투자진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임.
- 부정적인 면은 이 분야의 투자 수익성이 아직 검증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과 보크사이트 채굴부터 알루미늄 완제품까지의 생산공장 설립 프로젝트는 자본과 시간이 크게 요한다는 것임. 이에 장기적인 안목과 철저한 투자가치성 조사가 필요하며, 특히 채산성부터 수익성 분배까지의 종합적 조사분석이 선결돼야 한다고 무역관은 보고 있음.
자료원 : www.mining.kz(카자흐스탄 광물산업정보포탈), www.enrc.com,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