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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교제하는 삶
스가랴 1:1-64
2025년1월12일 주일낮 11시
인도,설교 선형수 목사
주은혜교회 진천
스가랴 1:1은 스가랴와 그의 시대를 말합니다.
다리우스 왕 통치 2년 8월에, 주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했습니다.
스가랴는 선지자 잇도의 손자이고 베레갸의 아들입니다.
"다리오 2년 8월에": 남은 자들이 70년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 온 후에, 스가랴 선지자가 주님을 섬겼습니다.
그의 선지자 경력은 이스라엘 혹은 유다 왕 통치로 표기되지 않았습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 이후 이스라엘이나 유다 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나 유다 나라가 망한 상태였습니다.
바벨론이 메데 파사, 즉 메데와 페르시아에 망했습니다.
메데와 페르시아 제국의 다리우스 왕 통치기에 스가랴 선지자가 활동했습니다.
망한 유다와 이스라엘 땅은 메데와 페르시아 제국 식민지였습니다(David Guzik, 스가랴 1, Blue Letter Bible app.).
학개 선지자의 첫 예언 두달 후 스가랴 선지자 예언이 있었습니다.
스가랴 예언은 학개가 추가로 예언한 한달 이내에 있었습니다(학개 2:1).
그 시기는 주전 520년 10월과 11월 사이였습니다(David Guzik, 스가랴1, Blue Letter Bible app.).
보이스에 의하면, "학개처럼 스가랴 메시지는 격려가 담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스가랴는 돌아온 남은 자들이 모두가 다 하나님을 섬기려는 열망에 헌신한 것은 아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백성들에게 조언했습니다"(Boice, 재인용 David Guzik, 스가랴 1, Blue Letter Bible app.).
우리가 학개 선지자의 지도를 받았다면, 하나님은 오직 성전 재건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고, 우리가 생각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스가랴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성전 재건 뿐만 아니라, 자기 백성들의 전인적 삶에 관심이 있으심을 일깨웠습니다.
스가랴 예언은 환상, 그림, 상징 등을 풍부하게 사용합니다.
스가랴 서는, 다양한 환상을 제공하는 다니엘 서나 계시록 같은 느낌입니다(David Guzik, 스가랴 1, Blue Letter Bible app.).
"주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했습니다."
우리는 스가랴에 대해 거의 알 수 없습니다.
"스가랴"는 구약에서 흔한 이름이었습니다(성경에 최소 27회 언급됩니다).
에스라 5장과 6장에 "스가랴"가 언급됩니다.
에스라기 5:1-2 KOERV
[1] 그때에 학개 예언자와 잇도의 아들 스가랴 예언자가 유대와 예루살렘에 사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다. 그들은 자기들을 인도하시는 이스라엘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언하였다.
[2] 그러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짓기 시작하였다. 하나님의 두 예언자도 그들을 도왔다.
성전 재건에 스가랴와 학개 두 선지자가 참여했습니다. 백성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믿음을 굳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에스라기 6:12-15 KOERV
[12]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을 두실 곳으로 예루살렘을 택하셨다. 그러므로 어떤 왕이나 어떤 백성이 나의 명령을 어기고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려 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무너뜨리시기 바란다. 나 다리우스가 이 명령을 내리니 지체 없이 그대로 시행하라.
[13] 그리하여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의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동료 관리들이 다리우스 왕의 명령을 그대로 따랐다.
[14] 유다 사람의 지도자들이 학개 예언자와 잇도의 아들 스가랴의 격려를 받아 가며 성전 짓는 일을 계속하였다. 일이 잘 진행되어 성공적으로 끝났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명령과 페르시아의 세 왕 고레스와 다리우스와 아닥사스다가 내린 칙령에 따라 성전 짓는 일을 끝마쳤다.
[15] 성전은 다리우스 왕 제 육년 아달월 삼월 이일에 완성되었다.
스가랴와 학개 두 선지자가 격려하여 성전 재건 사업이 완성되었습니다.
"스가랴"는 "야웨께서 기억하신다"는 뜻입니다.
그 이름은 회복의 선지자에게 맞는 호칭입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을 격려하고 성전 재건 사업을 완수하도록 신앙적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그는 간접적으로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돌보심과 그들 마음속 메시아 임재의 소망을 격려했습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학개, 스룹바벨, 에스라 등의 선지자들과 함께 사역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일을 소홀히 하는 결과를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통해 일하시기 원하심을 강조했습니다(David Guzik, 스가랴 1, Blue Letter Bible app. ).
마태복음 23:35에 예수께서 스가랴의 사역과 순교를 언급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3:35 KOERV
[35] 그리하여 땅에서 흘린 모든 의로운 피가 너희에게 돌아갈 것이다. 너희는, 의인 아벨에서부터 너희가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에 이르기까지 많은 죄 없는 사람들을 죽였다. 너희는 반드시 그 죄 값을 치르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율법 선생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위선과 거짓을 지적하고 경고하는 결론의
말씀으로, 무리와 주님의 제자들에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마태복음 23:1-13, 15-34 KOERV
[2] “율법 선생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모세의 율법을 가르치는데
[3]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지켜야 하지만, 그 사람들의 행실은 본받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들은 남에게는 율법대로 살라고 가르치면서, 자기들은 행동으로 옮겨 실천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4] 그들은 사람들이 지키기 어려운 엄격한 규칙을 만들어 지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자기들은 그 규칙들을 지키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5] 그들은 위선적이어습니다.
그들이 하는 선한 일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성경 주머니를 크게 만들고, 옷에 다는 술을 길게 하여 늘어뜨리고 다녔습니다.
[6] 그들은 잔치에 가면 가장 높은 자리에 앉으려 하고, 회당에서는 가장 좋은 자리를 찾아습니다. [7] 또 그들은 장터에서 사람들에게 인사 받는 것을 좋아하고, ‘선생님’ 소리를 듣고 싶어했습니다. [11] 스스로 종이 되어 타자를 섬기는 사람이 으뜸이라 하셨습니다.
[23] 가진 것의 십분의 일을 바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의와 자비와 신의와 같은 율법의 더 중요한 요소들을 실천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28] 율법선생들과 바리새인들 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겉으로는 의로운 사람처럼 보이지만, 마음속에는 온갖 거짓과 악이 가득 차 있는 것을 지적하셨습니다.
스가랴 시대나 예수님 시대나 지금 2025년이나 문제는 불순종에 있습니다.
스가랴서 1:2-3 KOERV
[2] “나 주가 너희 조상들에게 몹시 화가 났다. 그러니 너는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해라. ‘만군의 주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라. 만군의 주께서 말씀하신다.
[3] 그러면 나도 너희에게 돌아갈 것이다. 만군의 주께서 말씀하신다.
스가랴 1:2에서, 야웨께서 심히 화가 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다음 구절의 설교 근거입니다.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매우 화가 나셨으니 그 후손들은 이제 진정으로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의 진노의 심각성은 예루살렘 멸망과 성전 파괴의 고통스런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바벨론 포로로 쓰라린 세월을 보냈습니다(시편 137).
스가랴 1:3에서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라 그러면 나도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이 권면과 약속은 "만군의 야웨의 말씀이니라"로 강조됩니다.
성경 다른 책에서도 반복됩니다(말 3:7, 야고보서 4:8).
말라기서 3:7 KOERV
[7] 너희 조상들의 때부터 너희는 내 법규들을 떠나 지키지 않았더라도, 나에게 돌아오라. 그러면 나도 너희에게 돌아갈 것이다.” 만군의 주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이렇게 말한다. ‘저희가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야고보서 4:8 KOERV
[8] 하나님께 가까이 가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가까이 오실 것입니다. 죄인들은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은 순결한 마음을 가지십시오.
성전 재건축 사역을 일시적으로 포기하는 것 뿐만아니라, 그 백성의 영적 상태가 선지자의 설교 주제였습니다.
외형적 사역 뿐만아니라 하나님을 섬기고 즐거워하는, 그들의 이전 행실과 방식으로 진정성있게 돌아오는, 철저한 회심이 필요했습니다(Lange, 스가랴 1:2-3, Bible Hub app.).
스가랴서 1:4-6 KOERV
[4] 너희는 너희 조상들처럼 되지 말아라. 예언자들은 너희 조상들에게, 만군의 주께서 말씀하시니 나쁜 관습과 악한 행실을 버리고 돌아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은 듣지 않았고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너희 조상들처럼 되지 말아라(스가랴 1:4)."
부모는 자연스레 자신들의 성격과 삶을 자녀들에게 전수하기 때문에, 스가랴 선지자는 야웨의 교훈을 멸시한 그들 조상들의 본보기를 피하라고 권면합니다.
이전 선지자들은 포로기 이전에 활동했습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의도적으로 다니엘을 회고합니다.
다니엘은 이방인 궁전에서 관리직에 있었고 자기 백성들 가운데 있지 못했습니다.
다니엘 예언은 이스라엘의 내적 의무를 별로 다루지 못했고, 이방 세계의 격변기에 외적 시대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이전 선지자들 행적이 열왕기하 17:13-23에 요약적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열왕기하 17:13-23 KOERV에
[13] 주께서 그의 모든 예언자들과 선견자들을 통하여 이스라엘과 유다에 경고하셨다.
“너희는 악한 길에서 돌아서라. 내가 너희 조상에게 지키라고 명령하고, 나의 종 예언자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전한 그 모든 율법에 따라, 나의 명령과 법규를 지켜라.”
[14]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주 그들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지 않던 그들의 조상들처럼 고집이 세어, 주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15] 그들은 주의 법규와 주께서 그들의 조상과 맺으신 계약과 그들에게 주신 경고의 말씀을 거부하였다.
그들은 하잘것없는 우상을 좇다가, 자신들이 하잘것없는 민족이 되어버렸다.
주께서 그들에게 “너희 둘레에 있는 민족들을 본받지 말라.”고 명령하셨건만 그들은 이방 민족들이 하는 짓을 따라 하였다.
그리고 주께서 하지 말라고 금하신 일들을 하였다.
[16] 그들은 주 그들의 하나님의 명령을 버리고 송아지 모양을 본떠 부어 만든 두 개의 우상과 아세라 장대를 만들고 하늘의 모든 별에게 절하며 바알을 섬겼다.
[17] 그들은 아들과 딸을 불에 태워 바치고, 점도 치고 주문도 외우며,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려고 자신들을 팔아넘겼다.
그렇게 하여 주의 화를 돋구었다.
[18] 그러므로 주께서 이스라엘에게 크게 화가 나셔서 당신 앞에서 그들을 내쫓으시니 오직 유다 가문만 남게 되었다.
[19] 그러나 유다 백성도 주 그들의 하나님의 명령을 잘 지키지 않았다.
그들도 이스라엘 백성이 멋대로 만들어 낸 관습을 좇았다.
[20] 그리하여 주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을 내치셨다.
주께서 그들을 벌하시고 침략자들의 손에 넘겨주시고 끝내는 당신 앞에서 내쫓으셨다.
[21] 주께서 이스라엘이 다윗 집안에서 찢어져 나가게 하셨을 때 이스라엘 사람들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웠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이스라엘을 꾀어 주를 따르지 못하게 하고 큰 죄를 짓게 하였다.
[22] 이스라엘 백성은 여로보암이 지은 모든 죄를 끈질기게 따라 지으며 그것들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23] 마침내 주께서 그의 종 예언자들을 보내어 경고하신 대로 그들을 당신 앞에서 내쫓으셨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포로가 되어 고국을 떠나 앗시리아로 끌려가 지금까지 그곳에 있다.
이전 세대의 삶과 행위는 악했습니다.
그들은 도덕적으로 부패했습니다.
그들은 비참한 말로를 겪었습니다(Lange, 스가랴 1:4, Bible Hub app. ).
[5] 너희 조상들은 지금 어디에 있느냐? 그 예언자들이 영원히 살아 있느냐?
스가랴 1:5의 "너희 조상들은 지금 어디에 있느냐?"
이 단락의 결론 구절들은 조상들을 본받지 말라는 경고로, 그들의 불순종의 결과로 그들이 처했던 운명을 지적했습니다.
예레미야서 37:10 KOERV에
[10] 너희를 공격하는 바빌로니아 군대를 너희가 완전히 쳐부수어, 그들의 천막에 남은 사람이라곤 부상병들밖에 없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 부상병들이 나와서 이 성읍을 불태워 버릴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불순종으로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망하고, 남유다가 바벨론에 망하는 것은, 야웨께서 정하신 뜻임을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정하신 뜻에 거역함은 더욱 매를 버는 일입니다.
신 명 기 28:15, 45 KOERV
[15] 그러나 너희가 주 너희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내가 오늘 너희에게 주는 그분의 모든 명령과 규범을 성심껏 따르지 않으면, 이 모든 저주가 너희 뒤를 쫓아와 너희를 따라 잡을 것이다.
[45] 이 모든 저주가 너희에게 내릴 것이다. 이것들은 너희가 망할 때까지 너희의 뒤를 쫓아와 너희를 따라잡을 것이다. 너희가 주 너희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그분이 너희에게 주신 명령과 규범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망하고 포로로 끌려간 것은 그들의 불순종 때문이었습니다.
예레미야 애가 2:17 KOERV
[17] 주께서 계획하신 일을 이루시고 오래 전에 선포하신 심판의 말씀을 다 이루셨다. 그분은 사정없이 너를 무너뜨리시고 네 원수가 너를 이기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네 적의 뿔을 한껏 높여 주셨다.
예레미야 애가는 하나님의 정하신 뜻대로 심판이 이루어진 것을 강조했습니다.
다니엘서 9:4-19 KOERV에서 다니엘은 바벨론 포로 생활 70년이 차서 이제 주님이 용서하시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회개와 용서와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4] 나는 나의 하나님이신 주님께 기도 드렸다. 나는 하나님께 내 백성이 지은 죄를 모두 말씀드렸다. “주님, 주님께서는 높으시고 모두가 두려워하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푼다는 약속을 지키십니다.
[5] 그러나 주님, 우리는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는 그릇된 일을 저질렀습니다. 우리는 못된 짓을 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에게 맞서 주의 계명과 명령을 멀리하고 살았습니다.
[6] 우리는 주님의 종인 예언자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대신해서 우리의 왕들과 지도자들과 조상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들은 우리 모두에게 말했습니다.
[7] 주님, 주님께서는 선하신 분이시며 선함은 곧 주님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는 부끄러움만 가득합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의 사람들에게, 또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까이 사는 사람이든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이든 모든 이스라엘 사람에게 부끄러움만 가득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이 사람들을 많은 나라에 흩어 놓으신 것은, 그들이 주님께 맞서 악한 일들을 했기 때문입니다.
[8] 주님, 우리 왕들과 지도자들과 조상들과 우리 모두는 얼굴에 부끄러움만 가득합니다. 우리가 주님께 맞서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9] 그러나, 우리 주 하나님은 자비로우신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이 당신께 등을 돌렸음에도 용서하십니다.
[10] 우리는 우리 하나님이신 주님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주의 종인 예언자들을 시켜서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분의 율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11]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그 어느 누구도 주님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딴 길로 갔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벌과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맞서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12] 주님은 우리와 우리를 다스리는 통치자들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큰 재앙을 내리셔서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예루살렘에 내린 것과 같은 재앙은 하늘 아래 어디에도 없던 것입니다.
[13] 그 모든 무서운 일들이 우리에게 일어났습니다. 모세의 법에 쓰인 무서운 일들이 그대로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깨닫지 못하였고 죄의 길에서 돌아서지도 않았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주님의 진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14] 주님께서는 무서운 일들을 준비해 놓고 계시다가 그 일들이 우리에게 일어나게 하십니다. 주님은 무슨 일을 하시든 항상 공평하신데 우리가 아직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때문입니다.
[15] 우리 주 하나님, 주님께서는 강한 팔을 펴시어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지금까지도 주님께서 하신 그 일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악한 일을 저질러 죄를 지었습니다.
[16] 주님, 주께서 어제나 우리를 위해서 정의를 행하시었습니다. 예루살렘에 대한 노여움을 푸십시오. 이제 당신의 거룩한 산 예루살렘 성에 내리시던 주님의 노여움을 거두어 주십시오. 우리를 둘러싼 모든 민족들이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저지른 죄악 때문에 예루살렘과 당신의 백성을 멸시하고 있습니다.
[17] 이제 우리 하나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주님의 도움을 구하는 저의 기도와 간청을 들어주십시오.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무너진 주님의 성전에 은총을 베푸십시오.
[18] 나의 하나님, 저의 말을 들어주십시오. 눈을 뜨시고 당신의 이름을 빛내던 이 도시에 일어난 모든 무서운 일들을 보아주십시오.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는 것은 잘나서가 아닙니다. 주님께서 자비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19]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나의 하나님,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당신의 도시와 사람들을 위해 지금 어떻게 좀 해 주십시오. 더 기다리지 마시고 지금 해 주십시오. 주님을 위해서 그렇게 하십시오.”
다니엘의 기도가 하나님께 응답되고 고레스 왕의 마음을 움직여 유다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희망하는 이들은 돌아가고 그냥 그대로 거기바벨론에 살고자 하는 사람들은 남았습니다.
에스라도 겸손과 회개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9:6, 7).
시편 40:13에서도, "제 죄악이 저를 덮쳤습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Lange, 스가랴 1:5, Bible Hub app. ).
[6] 너희 조상들은 내가 나의 종인 예언자들에게 맡긴 경고의 말씀과 법규에 따라서 벌을 받지 않았느냐? 그제서야 그들은 뉘우치고, 주님께서 계획하신 대로 자기들의 행동과 행실대로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내리셨다고 고백했다.’”
하나님 약속은 이전 선지자들과 조상들에게 전해졌고 스가랴 시대에도 유효했습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격려했습니다.
학개 선지자의 강조함을 따라서 성전을 재건축 할 뿐만아니라, 하나님과 관계를 다시 세우고, 그들 조상들의 잘못과 불순종으로 당한 심판의 교훈을 배우라고 권면했습니다(David Guzik, 스가랴 1:6, Blue Letter Bible app.).
문제는 하나님과 내가 어떤 관계를 이루느냐 하는 것입니다.
신자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의 관계에 있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와 성령의 감동을 따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과 자녀들, 자손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