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5년 5월 23일 토요일
장소:삼계리~641용둔봉~소진봉~마산~신원리~복호산~823내원봉~낙타바위~나선폭포~천문사 13.6km
날씨:구름가득 간혹 햇살
시간:7시간 25분
토요일부터 월요일 석가탄신일까지 3일 연휴로 모두가 휴가를 맞이하여 전국이 들썩이는 가운데
모처름 시간이 되어 그동안 운문사 작은환종주도 중도하차하여 미답구간이 있고
삼계리 환종주 25.7km중 641용둔봉에서 마산까지 미답이라 오늘 콘디션이 좋으면
한바뀌 크게 원을 그리며 우선 미답구간부터 수리덤계곡 입구에서 시작
용둔봉으로 오름을 시작합니다....^^
삼계리에서 수리덤계곡을 향하면서 일배하고...^^ 10:00
수리덤계곡 입구는 공사중...
이정표 좌측으로 된비알을 오르고..
전망이 트이는 곳에서 휴식하며 바라본 ...
배넘이재 방향
1시간 소요 용둔봉에 오르고 11:00
오늘 그동안 무명봉 641봉을 비롯하여 여러군데 정상에서 이름이 작명되어 있는것을 확인하고
과연 이것이 확실한 증거로 작명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
정상 이정표 따라 소진리 방향으로 진행
여기서 부터 마산까지 미답이라 약간의 설레임도 있었는데~~
하지만 전망도 엄꼬 거미줄만 얼글에 감기고 짜증 이빠이~~......ㅎㅎㅎㅎ
옹강산
복호산도 보이고...
오른쪽으로 나즈막하게 진행할 능선도 보인다....^^
누군가 이쁘게 소나무 전지 작업을 해놓았네...
전망이 트이는 곳에서 막걸리 한잔하면서 잠시 쉬어 갑니다...
말등바위가 있는 옹강산 능선
모내기가 한창인 들판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는 사방으로 전지 작업이 이루어져 조망이 탁월하네.... 12:35
잠시후 마산도 지나고..
신원천에 도착 둑을따라 진행하고...
신원1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산행의 계획을 대폭 수정하여 복호산으로 향하고...
산행 들머리..
모내기가 한창이다...
눈을 번떡이게 만든 비석 족보...ㅎㅎㅎㅎ
이게 바로 생각의 차이....ㅋㅋㅋ
요즘 세대에 한번쯤 생각해 봄직한 좋은 아이디어 컷닝 좀 해야 되겠따~~~
복호산을 오르기위한 암봉 산행이 시작되고...
산불감시초소가 있는봉이 아래로 보이네...
직벽을 오르고
내려다본 신원리
운문산 범봉 억산도 보이고...
복호산
전망대가 나타나고
까칠한 오름길 823 내원봉
지룡산성터
운문사
823봉이 내원봉???
가지산도 한번보고...
807 삼게봉에서 좌측으로 진행
뒤볼아본 807 823봉
낙타바위에서 바라본 옹강산과 문복산
쌍두봉과 1038 황등산
멀리 가지산도....
낙타바위에서 10여분 하산하여 나선폭포 상단에 도착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찔하다~~
가뭄으로 물이 말라...ㅠㅠㅠ
참고자료 20100912 물이 흐르는 나선폭포를....
천문사 콘크리트 담벼락이 깨끗이 정비 되어있고...
가슬갑사는 천문사 세력에 힘을쓰지 못하고 점점 짖눌려 있는 형국의 모습...ㅠㅠㅠ
연휴에 캠핑장은 만원을 이루고.....
첫댓글 야 이런 멋진 코스도 생기는곤요. 소진봉에서 마산구간이 미답이라 더욱 흥미가 있습니다.
복호산 바로 오르는 암벽길 정말 힘들고 무시무시하던데 대단하십니다.
무명봉들에게 붙여지는 이름들이 과연 근거 있는 것들인지..저도 의심스러울때가 많더군요.
무더운날 거미줄과 시름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산행기 즐감 했습니다.
우와~~!!
멋찌다~~~!!
때뭇지 아니한 깨끗한 자연 그대로인거 같습니다.
아~~!! 가보고 시입~~~~따~!!!
그림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복호산 암벽길 우회길도 있나요?
거미줄~~저도 그날 배넘이재 넘어 운문까지 갔는데 잔잔한 거미줄땜에 애먹었습니다ㅎㅎ
참 특이하게 산행을 하셨나요.
제가 이미 답사를 한 산행길이지만
용둔봉, 소진봉, 내원봉, 삼계봉 정상석 처음 봅니다. ㅎㅎㅎ
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거미줄 수백개 헤치고 가면 정말 짜증 이빠이나지요
고생 하셨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