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기타가 있는 마을 since 2008
 
 
 
카페 게시글
♬ 마을 영화및드라마ost 스크랩 나자리노 - 1974, 아르헨티나 / 공포, 판타지
익명 추천 0 조회 226 12.05.13 13:1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 나자리노 **

 

감독 : 레오르나도 파비오 
출연 : 주안 조시 카메로, 라우타로 무루아 
제작 년도/장르 : 1974, 아르헨티나 / 공포, 판타지 
음악 : 후안 조시 가르시아 카피 

 




    When A Child is Born


    - Michael Holm -


    A ray of hope Flickers in the sky              
    하늘에 한줄기의  희망의 빛이 비추이고
    A tiny star  Lights up way up high             
    작은 별들도 저 높은 곳에서 빛나며
    All a cross the land  Dawns a brand new morn' 
    온 세상에 새아침이 밝아오면은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한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는 새로운 징조이지요
    A silent fish Sails the seven seas       
    물고기들이 바닷속에서 평화로이 헤엄치며
    The winds of change Whisper in the trees      
    변화를 알리는 산들 바람이 나뭇잎들에게 속삭이며
    And the walls of doubt Crumble tossed and torn
    의심의 벽들이 산산이 부서져 내리면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한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는 새로운 징조이지요
    A rosy dew Settles all a round                
    장미빛 이슬이 온세상을 뒤덮고
    You got the feel You're on solid ground       
    마치 넓은 대지위에 우뚝 서 있는 것 같으며
    For a feel up too No one seems for long        
    가슴 아파 하던 것들이 씻은듯이 사라지면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한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는 새로운 징조이지요
    And all of this happens                        
    온 세상이 고대하는 한 아기가 태어날 때면
    Because the world is waiting, Waiting for one child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Black, white, yellow, No one knows            
    어떤 색의 피부로 올런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But a child that will grow up               
    그 아이가 자라게 되면 눈물이 웃음으로
    And turn tears to laughter, Hate to love, war to peace
    증오가 사랑으로 전쟁이 사랑으로 바뀌어
    And everyone to everyone to neighbour          
    모두가 한 이웃이 될것이며
    And misery and suffering will be words         
    그래서 비참함이라던가 고통이라는 말들은
    To be forgotten, forevrer                      
    영원히 잊혀진 말들이 될겁니다
    It's all a dream                              
    지금은 이 모든 것을이 꿈만같고
    And illusion now It must come true            
    환상처럼 생각되지만 그 꿈은 언젠가는
     Sometime soon somehow                         
    꼭 이루어질 것입니다
    All a cross the land Dawns a brand new morn'  
    온 세상에 새 아침이 밝아오면은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한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는 새로운 징조이지요
    All a cross the land Dawns a brand new morn'   
    온 세상에 새 아침이 밝아오면은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한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는 새로운 징조이지요 

     

     


     

    "When A Child Is Born"   (폴모리아 _ 나자리노 O.S.T) 



     







movie50_1.jpg

 

나자리노 (Nazareno Cruz Y El Lobo, 1974)

 

보름달이 뜨는 밤에 늑대로 변하는 인간의 이야기는 영화나 텔레비전, 만화나 소설등에서 종종 등장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옛날에는 호랑이가 많아 호랑이에게 물려간 아이도 있고 '호식팔자' 라 해서 호랑이에게 물려갈 팔자를

타고난 아이 이야기도 설화나 전래 동화 속에 등장을 합니다.
그만큼 예전에는 산세사 험하고 깊어 실제로 호랑이가 많았고 그래서 호랑이에 관한 전설이나 이야기들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유럽의 중세 시대에도 야생 늑대들이 많아 늑대에게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특히 보름달이 뜨는 밤에 늑대들이 더 기승을 부려 늑대 인간에 대한 전설도 생기게 되고 그에 따른 이야기들도 많이 등장하게

됩니다. 늑대 인간 이야기로 가장 유명한 영화가 바로 나자리노입니다.


아르헨티나의 한적한 시골 마을 어느 한 집에서 일곱번째 아이가 태어납니다.
일곱번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을 때 남편은 여섯 아이들과 소를 데리고 방목을 나갔다가 태풍으로 죽게 됩니다.
일곱번째 아들이 태어나면 마을에 재앙이 일어나고 늑대 인간이 된다는 전설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장차 태어날 일곱번째

아이가 여자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바램은 이루어 지지 않았고 결국 건강한 사내 아이가 태어납니다.

이 아이가 바로 주인공 나자리노 크루즈입니다.
일곱번째 아들 나자리노는 숲속의 마녀를 대모로 삼아 무사히 잘 자라고 사람들의 걱정과 우려와는 달리 큰 일 없이

평온한 날들이 이어집니다.

나자리노는 청년으로 자랐고 어느날 마을의 처녀 그리세드라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우연히 악마의 성에 갔다가 검은 옷을 입은 악마로부터 사랑을 포기하면 저주를 풀어주고 큰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는 제안을

받지만 나자리노는 이를 거부하고 사랑을 택합니다. 결국 늑대 청년이 되어 비극적인 운명을 맞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movie50.jpg

 

아르헨티나의 토속적인 전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늑대로 변하는 늑대 청년의 사랑과 슬픔이 달빛 아래 처연하도록 아름답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영화의 흥행과 함께 주제곡도 큰 사랑을 받게 되는데 늑대 청년의 운명적인 사랑이 슬프고도 아름답게 묘사된 감미로운 테마곡 'When a child is born' 은 지금도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추억의 선율로 남아있습니다. 이 곡은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는데 가수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번안해서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진 예수님처럼 악마의 구원을 위해 결국 십자가를 져야했던 나자리노의 슬픈 운명의 이 영화 음악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여러 가수가 캐롤 곡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남미 영화로는 드물게 큰 흥행을 거둔 영화로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자신들만의 뿌리 깊은 비이성적인 문화적 전승과 계승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반성과 성찰을 이야기 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

 


일곱 번째 아이를 임신 중이던 다미아나(Elcira Olivera Garc?s)를 두고 남편과 여섯 아들은 
소들을 데리고 여행을 떠나지만, 태풍으로 모두 죽고 만다.

일곱 번째 아들이 태어나면 마을에 해가 되고 늑대 인간이 된다는 전설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여자아이를 기원하지만, 
아쉽게도 다미아나는 남자아이인 나자리노 크루즈(Juan Jos? Camero)를 낳게 된다.

보름달이 뜰 때마다 늑대 인간으로 변할까 고심하던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건강하게 성장한 
나자리노는 마을에서 유명 인사가 되어간다.


20세가 되던 어느 날.

마을 처녀 크리셀다(Marina Magali)와 사랑에 빠진 나자리노 앞에 사탄(Alfredo Alc?n)이 나타나
보름달이 뜨면 늑대로 변해 초원을 누비지만, 크리셀다와의 사랑을 포기한다면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준다고 약속하는데...



----------------------------------------------------------------------------------------------나자리노 Nazareno Cruz Y El Lobo, The Love Of The Wolf, 1975
----------------------------------------------------------------------------------------------
"Jeremias! Jeremias! No dejes parir a tu mujer.
Seis hijos te dio el senor...
El septimo leche de diabla mamara... 
y te nacera lobizon"

제레미아! 제레미아!  네 아내는 더는 아이를 갖지 마라.
신께서 네게 이미 여섯 아들을 주셨는데..
일곱째는 사탄의 저주를 받아 늑대 인간으로 태어 날 꺼야.

이런 대사로 시작되는 아르헨티나 영화...
.
.
.
남미에서 내려오는 토속적인 전설을 모태로 한 이 작품은 
일곱 번째 아들은 보름달이 떠오를 때면 늑대로 변신한다는 아르헨티나 고유의 전설을 그린 내용으로

나자리노가 20살이 되던 해에 크리셀다와 사랑에 빠지게 되자, 사탄이 나타나 
늑대로 변하게 되었다며, 사랑을 포기하면 부귀영화와 저주를 풀어주겠다고 하지만 나자리노는 사랑을 
선택한다. 늑대로 변한 나자리노는 목동을 죽이게 되어 마을 사람들에게 쫓기게 되며, 이때
사탄은 자신의 지하 세계를 보여주며, 나자리노가 죽게 되어 하느님을 보게 되면 자신의 구원을 부탁한다.

결국, 나자리노와 크리셀다는 마을 사람들에게 비극적인 죽음을 맞게 된다는 줄거리이다.


영화에서 자신의 의지와는 반대로 하나님이 "생겨라." 해서 탄생하였다고 생각한 사탄은 
모든 인간이 그러듯 "내가 태어나고 싶지도 않았는데..."  하는
인간의 원론적인 갈등을 갖고 있는데...

특히, 영화 엔딩에서 나자리노가 죽어가자 사탄이 이렇게 얘기한다.


Nazareno... 나자리노...
Nazareno... 나자리노...
Por favor... 제발 부탁이다...
Lo que hablamos... 우리가 얘기했던...
No te olvides de m?... 내 부탁을 잊지 마라…
No te olvides de m?! 내 간청을 잊지 마라!
No te averg?ences de m? cuando est?s frente a Dios, Nazareno. 
                                    하나님 앞에서 날 부끄럽게 여기지 마라! 나자리노
Nazareno, yo tambi?n, si ?l quisiera... me repartir?a como un pan de amor entre la gente...
나자리노, 만일 하나님께서 허락한다면… 나도 사람들에게 빵과 사랑을 나누어 주고싶다.


나자리노에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꼭 말해 달라던 사탄의 대사가 마음에 와 닿는다.


1976년 7월 17일에 명보극장에서 처음 개봉된 "나자리노"는 
남미 영화로는 처음 한국에서 개봉하여
국내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작품이며, 아르헨티나에선 1975년 6월 5일 개봉하여 3백 4십 만명이 
볼 정도였고, 자국 영화 사상 가장 높은 수익률을 자랑한다고 한다.
영화의 흥행 성공으로 주제곡도 사랑을 받게 되자, 폴모리아(Paul Mauriat) 악단의 
경음악으로 재탄생되어 80년대 라디오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대표 음악으로 자리 잡았고, 지금은 크리스마스 씨즌에
자주 나오는 When a Child is Born이란 제목의 이름으로 여러 가수가 캐롤 곡으로 부르게 되었다.

 

 
다음검색
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9.22 11:54

    첫댓글 옛날 영화포스터도 잘보고, 조은음악....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9.27 17:49

    강지니님...감사합니다...늘 행복하시길..._()_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