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둘러보기 위하여 잠자리를 토함산자연휴양림에 자리 잡았다.
토함산 8부능선(500m)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은 매년 6-10월까지만 운영한다. 경주시에서 운영하기에 야영데크는 현장에서만 예약한다.
추석연휴라 한가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80%정도 찼다. 역시 캠핑열풍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 가족단위로 캠핑이 이루어져 10시정도면 대부분의 캠퍼들은 잠자리에 든다. 주차장 바로 옆에서 부터 조금 떨어진 장소에 이르기까지 데크가 위치해 있다.
데크의 크기는 작은 것(260*260)에서부터 큰 것(360)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비교적(?) 데크간의 거리가 조금은 있으며 데크주위에 테이블을 펼 수 있다.
짐 나르기가 멀어서 그렇지 조금은 한가한 데크(제일 높은 곳)에 자리를 잡는다. 높이가 있어서인지 서늘하다.
화장실과 개수대는 비교적 깨끗이 관리되고 있으며 샤워장까지(물부족으로 시간제로 운영/더운물 안나옴) 갖추고 있다.
야영장 바로위 전망대에서 바로본 풍경....^^
원래 일출보는 곳이었는데 밀어내고 풍력발전기를 설치하였다. 바람은 불지 않는데????
야영장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조항산....^^
야영객의 1/3은 낮에 경주관광을 하는 듯...^^ 1박에 10,000원 입장료별도(1,000원, 500원)
첫댓글 님도 보고 뽕도 따고 = 캠핑도 하고 역사 공부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