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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산행의 백미, 서해의 알프스 ‘호룡곡산’◑
실미도를 찾았던 발걸음이 무의도 구석구석으로 이어지면서 유명해진 것이 '서해의 알프스'로 각광받는 무의도 호룡곡산(虎龍谷山)이다. 영화의 약발이 약해진 후 요즘에는 실미도를 대신해 호룡곡산이 사람들의 발길을 무의도로 불러모으는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춤추는 무희의 옷자락 같다하여 이름 붙여진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도동에 위치해 있는데 영종도의 서남쪽에 위치한 섬으로 영종도와 제방으로 연결된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편으로 약8분이면 도착할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산이외에도 무의도에는 하나개 해수욕장,실미해수욕장등 비교적 조용한 휴식처가 있다. 송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운모래사장은 수심이 낮고 잔잔하여 가족 해수욕장으로도 적당하고, 썰물때 단단한 갯벌에서의 조개잡이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실미도 사건 ◀
실미도 부대는 1968년 청와대 습격을 목표로 한 무장공비 침투 사건인 '1.21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1968년 4월 1일 북한 침투 특수공작원 양성을 목적으로 중앙정보부가 주도해 창설되었다. 정식 부대 명칭은 '209파견대'로 알려졌다. 실미도 부대원 31명은 현역 군인과 민간인 출신이었으며, 이들은 모집 과정에서 훈련 뒤 장교 임관과 미군부대 취직 등의 약속을 받고 실미도 부대원이 되었다.강제 격리된 상황에서 고된 훈련과 구타 등에 시달리던 실미도 부대원 가운데 5명은 훈련 도중 탈영을 시도하거나 기간병에게 반말을 했다는 이유 등으로 살해되었다. 1971년 8월 23일 견디다 못한 부대원 24명은 청와대에 가기 위해 기간병 18명을 살해하고 실미도(인천 중구 소재)를 탈출했다.탈출한 실미도 부대원들은 버스를 탈취해 서울로 향하던 중 인천에서 육군과 총격전을 벌였고,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방동 유한양행 건물 앞에서 다시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20명이 사망했다. 이때 경찰과 민간인도 모두 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후 군법회의를 통해 생존한 부대원 4명에 대한 사형이 1972년 3월 10일에 집행되었다.사건 직후 정부는 '무장공비들의 소행'이라고 발표했다가 3시간 만에 '공군 관리 아래 있는 군 특수범'이라고 말을 바꾸었다.
2003년 실미도 사건을 소재로 만든 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가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면서 실미도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졌고, 2005년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시작했다. 2006년 7월 발표된 진상조사 결과 실미도 부대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북파공작을 위해 중앙정보부가 주도적으로 창설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010년 5월 19일 서울중앙지법은 실미도에서 탈출하다 사망한 북파공작원 3명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 바다가 갈라질 때만 갈 수 있는 곳 실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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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해에서 단연 최고의 트레킹, 산행지이지요~
북파공작원들의 애환과 슬픔이 고스란이 남겨진 실미도까지 덤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실미도 영화를 보고 당시에 꼭 가보고 싶은 곳 이었는데 이제서야 가게 되었네요~
예전에 소무의도는 배타고 갔는데 교량이 신설되어 도보여행도 할 수 있고 무의바다누리길이 개설되어 여행겸 산행지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서해안 특산품인 낙지도 드시고(터치페이;회장은 꽁짜? 아니면 회장은 독박?)~
가끔은 색다른 산행의 묘미를 즐기시는 것도 산을 좋아하시는 산꾼들의 비램이 아닐까요..?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 하세요?
공지 .감사 합니다.
신청 합니다.^^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
실미도 산행 신청 합니다. ~^^♡
회장님 너무 늦었는가요 ? 접수가 않되였네요 ?
예비로 접수합니다.
갑니다
예비접수합니다
박정수실미도 접수안돼어잇네요 다시접수부탁드립니다
접수했다가 못오시는줄 알고 취소했는데...착오로 누락되어 죄송합니다 화요일날 나오세요~
무의도 산행접수를 종료합니다~ 요즘들어 많은 회원님을 산행길에 모시지 못해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