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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 2 –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6-18)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씩 비가 오고 있기 때문에, 날씨가 후덥지근하지 않고, 서늘합니다.
오늘 같은 날은 꽃가루 걱정없이, 창문을 활짝 열어 놓을 수 있는 참 좋은 날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늘, 날씨가 좋아도 걱정, 흐려도 걱정일 때가 많습니다.
지금 내리는 비는 우리들에게는 적당한 비이지만, 어젯밤 뉴스를 보니, 제주도에서는 엄청난 비가 내려, 큰 피해를 보았다고 합니다.
요즈음은 어느 이야기를 들을 때, 한쪽에서는 기쁜 소식이지만, 또다른 쪽에서는 나쁜 소식이 될 수 있다고 하는 사실에, 마냥 좋아할 수만도 없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묻고 또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하시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묻고 또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이 험하고 악한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하늘 보물 창고를 여는 황금열쇠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황금열쇠를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을 허락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 권리를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황금열쇠를 사용하여, 하늘 보물 창고를 열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불러 주신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신명기 10:12-1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경외하며,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에게 구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미가서 6:8절을 보면,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짓과 속임수가 난무하는 세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거짓된 삶을 살면 안됩니다. 정직해야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진실하고, 성실해야 합니다. 부지런해야 합니다.
맡겨주신 사명들을 성실하게 잘 감당해야 합니다. 주어진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인자를 사랑해야 합니다. 인자를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대할 때, 필요에 의하여 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대하여야 할 것입니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나의 필요를 채우기 위하여, 내가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내가 조건없이 사랑해야 할 사람들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교만함을 버려야 합니다. 내가 잘 났다고 하는, 나 없으면 안된다고 하는 그런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부족합니다.”라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겸손함으로, 하나님께 동행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항상 함께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어달라고 기도하기보다는 내가 먼저, 하나님 편에 서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나와야 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의 품 안으로 나와야 합니다.
하나님의 품은 우리 모두를 다 품으시고도 부족함이 없는 넓은 품이십니다.
하나님의 품 안에 있을 때, 우리에게 참된 행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집인 교회 안에 있을 때, 우리에게 참된 평안이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고 말했습니다.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참포도나무이신 주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주님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습니다.
주님 안에 있을 때,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주님 안에 있으면서, 주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요한1서 2:17절을 보면, 사도 요한은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고 말했습니다.
영운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영생의 주인되신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우리들이 항상 기뻐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좋을 때만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이 그리 좋지 않을 때에도 기뻐해야 합니다.
원망과 불평이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 아주 나쁜 환경이라 할지라도,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감사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기도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환경이 좋지 않다고 포기하고, 주저앉는 삶을 살아가서는 안됩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 우리의 모든 사정과 형편을 아뢰고, 기도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지켜 주십니다.
기도할 때,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더 풍성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기도할 때, 우리로 하여금,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들이 해야 하는 일은 좌절하고, 포기하고, 절망 속에 주저앉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이 정말 해야 하는 일은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보고, 우리의 모든 형편을 있는 그대로 아뢰고, 간절한 마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눅 21:36)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앞에 닥친 여러 가지 일들을 능히 피하고, 이기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좀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경험한 것은, 우리들이 밤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고, 먹지 않고, 몸부림친다고 되어진 일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할 때, 우리들이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할 때가 더욱더 많았음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장애물 앞에 주저앉아, 고민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주저앉아, 기도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나면, 원망과 불평할 것이 아니라, 바로 그때가 기도해야 할 시간임을 알아야 합니다.
내 뜻대로 되어지지 않을 때, 우리는 기뻐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이루어지기를 위하여, 간절하게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은 “기도에 항상 힘쓰라”(롬 12:12)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실라와 함께, 빌립보 감옥에 갇혀 있을 때, 한밤중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그때 땅이 진동하고 굳게 잠겨있던 옥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울처럼, 항상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크리소스톰은 “초대 기독교인들이 환난 중에서도 항상 기뻐할 수 있었던 것은 쉬지 않고 기도했기 때문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쉬지 말고,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기뻐할 수 있습니다.
환난과 핍박이 있을 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주저앉아, 낙심하며, 기뻐할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깨어 기도하면, 기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응답하여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였던 크고 은밀한 일도, 기도하면, 우리에게 보여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선물이요, 성도에게 있어서 놀라운 특권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은혜요,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축복을 소홀히 여기지 말고,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 초대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에, 성도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마음을 같이 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행 1:14)
오순절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후에도, 그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행 2:42)
그렇다면 여러분! 쉬지 말고 기도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교회에 나와, 무릎을 꿇고, 하루 종일 기도해야만 할까요?
초대 교회 성도들은 매순간마다, “주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주여, 내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라고 기도하기를 좋아했습니다.
마태복음 20장을 보면, 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고 하였으나, 그들은 더욱 크게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불러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셨을 때, 그들은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되었습니다.(마 20:29-34)
맹인 두 사람은 예수님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겨 주셨습니다.
여러분! 귀신들린 아이를 데리고 나온 아버지가 예수님께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집니다.”(마 17:15)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귀신 들린 그 아이를 불쌍히 여기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아이에게서, 귀신을 내쫓아 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들도 맹인처럼, 귀신 들린 아들을 둔 아버지처럼, 주님 앞에 나와,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 자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 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들이 앞을 볼 수 있게 해 주시고, 우리에게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일으켜 주시고, 우리 한마음교회에게, 놀라운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처럼 어려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처럼 쉬운 것도 없습니다.
세상 일에 쫓겨 살다 보면, 기도처럼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바빠서 기도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없다고 말합니다.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서, 하나님께 기도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마음은 원이지만, 육신이 연약하기 때문에, 기도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으면, 기도처럼 쉬운 것이 없습니다.
바쁘기 때문에, 기도하면서 해야 합니다. 할 일이 많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건강이 좋지 않기 때문에, 병원을 찾고, 의사를 찾는 것처럼, 하나님의 집인 교회를 찾고,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육신이 연약하기 때문에,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가만히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까? 이것보다 더 쉬운 것이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 예수님께서,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눅 18:1)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었습니다.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재판장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라고 간청했습니다.
그 재판장은 과부의 간청에 관심을 전혀 두지 않다가, 어느 순간,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 18:1-8)
여러분! 하나님께 기도하면, 우리의 기도 제목을 들어주지 아니하시겠습니까? 오래 오래 미루어 두시겠습니까? 책상 서랍에 쳐박아 두실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도하면, 속히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모습을 본 한 제자가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기도하고 싶은데, 기도가 안될 때,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를 그냥 간절한 마음으로 읽고 또 읽으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다 아시고,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매일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 14:14)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가 안될 때, 주기도문을 읽고 또 읽으십시오.
여러분! 어떤 사람이 있는데, 밤중에 친한 벗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친한 벗에게 대접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 밤중에, 제대로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 사람이 가까이에 살고 있는 벗에게 찾아가,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내 벗이 여행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고 말하면, 그 벗이, 안에서,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고 말하겠습니까?
예수님께서 그 이야기를 하시면서,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 11:1-13)
여러분!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찾는 자는 찾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는 문이 열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믿고,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려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던 예수님은 졸고 있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마 26:40)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동안, 깨어 있지 못하고 졸았던 베드로가 훗날 성도들에게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라고 말했습니다.
베드로는 한 시간도 깨어 있지 못하고, 기도할 시간에 졸았기 때문에, 그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저주했습니다.
베드로는 근신하여, 깨어 있지 못함으로, 대적 마귀의 삼킨 바가 되었습니다.
그는 기도의 실패를 통하여,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라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엡 6:18)라고 말했습니다.
성도는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여야 합니다.
성도는 성령 안에서 기도하기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써야 합니다.
성도는 기도를 계속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야곱이 얍복 나루터에서 밤새도록 하나님과 씨름했습니다. 씨름 중에 허벅지 관절을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하나님을 붙들고 계속 씨름을 했습니다.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창 32:26)
야곱은 끝까지 하나님을 붙들고 씨름하므로, 기도하므로, 놀라운 은혜와 복을 받았습니다. 그의 이름이,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변했습니다.
야곱은 허벅지 관절을 다쳐, 절뚝거리는 몸이 되었지만, 그는 기도에 승리하므로,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기도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합니다.
기도는 시작이고, 마지막입니다.
기도는 하루를 여는 열쇠이고, 하루를 닫는 자물쇠입니다.
기도는 하늘 보물 창고를 여는 황금열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축복과 은총을 쏟아부어 주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므로, 성도는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 생활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리라”(삼상 12:23)고 말했습니다.
출애굽기 30:7-8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손질할 때에 사를지며 또 저녁 때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5:8절을 보면,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요한계시록 8:5절을 보면,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성막의 구조를 보면, 성소 안에 항상 향을 피워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향이 꺼지지 않게 해야 했습니다. 향을 피우면, 그 향이 위로 올라갑니다. 그 향은 계속 위로 올라가야만 합니다. 꺼져서는 아니됩니다.
그렇습니다. 성도가 드리는 기도의 향이 하나님 앞으로 올라갑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기도도 쉬지 않아야 합니다. 꺼지지 않아야 합니다.
이사야 58:9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야베스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대상 4:10)
하나님은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야베스는 환난 가운데 살았지만, 기도하므로,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고 말씀하셨을 때, 솔로몬은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그가 구한 지혜 뿐만 아니라, 그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주셨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에도, 기도로 시작해야 합니다.
하루를 살아갈 때에도, 기도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루를 마감할 때에도, 기도로 마쳐야 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목사님 토레이는 기도에 대해 “우리가 아무리 바쁘더라도 기도를 하지 않으면 그만큼 성취는 적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하지 않으면 하지 않은 만큼 손해를 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도하면, 복을 받습니다.
그러면, 기도하지 않으면, 손해를 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면 이루어질 일이, 기도하지 않음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손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당연히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 기도하는 자가 가장 복된 사람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은혜를 받아, 그것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의 은총과 복을 풍성하게 받게 하여 주옵소서.
주여, 우리 한마음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주여, 우리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분열과 다툼과 전쟁이 아니라, 일치와 화합과 평화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바람이 많이 부네요 감기조심하시고 부부의 날 모든 가정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