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끊임없이 질문글만 올려 몸둘 바를 모르고 있는
마이밴입니다.
이곳 회원여러분 덕택에, 이제 밴쿠버 정착에 자신감이 붙어갑니다^^
이것도 제가 며칠 전에 안 사실인데요.
영주권자라 해도 의료보험 혜택을 바로 받을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신청 후 3개월 정도 지나서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고, 그때까지는
여행자 보험 같은 걸 알아보라고 하더군요.
각종 서류(소위 말하는 분유값이나 SIN카드 등등) 같은 것은
현지 석세스라는 단체의 도움을 받아 할 예정이지만, 의료보험은
또 걸리는 문제이네요.
회원님들!
추천해 주실 수 있는 여행자 상품 있나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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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식입니다.
캐나다에와서 캐나다 의료보험은 신청한지 3개월 이후로 부터 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이민자 뿐만이 아니라, 유학생들도 그렇고, 심지어 캐나다 다른주에서 다른주로 이사가는
캐나다인들도 새로운 지역의 의료보험 신청을 하면, 신청한 뒤에 3개월 뒤에 의료보험증이
나온답니다.
그래서 캐나다에 오시면 의료보험증을 가장먼저 만드세요.
친구분 집에 계시니깐, 그분 주소를 넣어서 신청서 써서 우편으로 보내거나,
팩스로 그들이 원하는 서류와 신청서를 보내면 된답니다.
(그리고 나중에 의료보험 주소 바꾸면 된답니다. 이사갔다고 했다고 말하고..)
그래서 비씨주 의료보험 카드가 나올때까지 한국에 있는 여행자 보험을 들으면 좋겠지요.
여행자 보험은 한국 아무곳에나 들어도 상관없습니다. 왜냐하면 여행자 보험이 비슷하고
내용에 따라 가격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저의 외삼촌의 경우는, 비행기 티켓끊은 여행사 사람을 통해서 들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몇주동안 놀러다닐때 딸이 갑자기 아파서 미국 응급실에서 닝겔을 맞아야할
상황이 왔었다고 합니다.
그때 미국에서 1300불 닝겔값 현금으로 병원에 내고, 한국에와서 1300불 받았다고 합니다.
(당연 영수증 가져와야겠지요.)
결론은, 여행사 아는 사람이 있으면 그분을 통해서 가장 좋은 놈으로 골라서 여행자 보험 드세요.
혹시나 캐나다에서 무슨일 생기면 한국에 아는 사람을 통해서 이것저것 물어볼수도 있고..
보험같은 것은 아는 사람들에게(보험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본인과 친한
사람에게 드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어려운일이 생기면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전화를 해야하니깐 아는 사람이 좋음)
p.s. 보험하니깐 생각난건데요..
한국에서 들었던 보든 보험 예를들어 생명보험, 암보험, 여러가지 보험들...
그거 절대 혜약하면 안됩니다!! 캐나다 이민자들도 한국에서 들었던 보험 다 받을수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죽었던지, 캐나다에서 암에 걸렸던지.. 캐나다에서 살고 있어도 한국에서 들었던
보험비 다 받을수 있으니깐 캐나다 이민온다고 절대!! 혜약하면 안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그럼이만~
첫댓글 ^^ 답변이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이민서류신청 관련해서는 저도 거의 '박사'가 다 됐는데, 이제 랜딩과 정착에 대해서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 저도 나중엔 회원여러분께 도움 되는 글 남기겠습니다. 김지식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