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바쁜가보다..
나도 요즘 많이 바쁘다...
환경정리하고 학급 경영요록 만들고
현장학습 갔다온거 보고서 쓰고등등...^^
다음주 큰 행사가 있어서 다음주까지 많이 바쁠것 같다
내일 스승의 날 행사여서.....
옛 스승님들이 생각이 난다..
낼 전화한통씩 드려야 되겠는데..
과연 내가 할려나?
작년 5월쯤이였나?
6학년 담임선생님 전하택 선생님을 뵈었다.
물론 선생님은 날 못 봤지만..
인사드릴려고 막 뛰어나갔는데..벌써
어딘가로 사라지신 뒤더라..
그래서 인사도 못드리고..
하나도 변하시지 않으셨더군..조금 주름이 더 있을뿐..
금색 안경테에 마른 몸매가 여전하시더라..
그리고 6학년 4반 담임선생님 최??선생님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아 알았다..최명선선생님..
가끔 본다..근데 아직 인사드리지 못했다
이상하게 인사를 못하겠더라..그래서 그냥 지나치곤한다
그 선생님은 삼척 어디 분교에 계시던데..
많이 늙으셨어....내가 선생님을 해서그런지
가끔 은사님은 아니지만 그전에 흥전초등학교때
계셨던 선생님들을 가끔 보게된다..그땐
마음이 참..이상해져...내가 이렇게 컸구나하고 말이야
그리고 다른선생님들한테 물어보면 가끔 날 가르쳤던
선생님들을 알고 계셔^^그때는 참 반가워..
아.그리고 초등학교 2.3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셨던
최길수 선생님 기억나는지?
나와 같은 반이였던 아이들은 기억하겠지만
그 선생님은 삼척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시다..
그래서 몇번 인사는 드렸지만 내가 제자였다는 말은 아직
하지 못했다..다음번에 뵙게 되면 말해야겠다..ㅋㅋ
낼 스승의 날이니까 옛 은사님들에게
전화한통화라도 하길 바래^^
즐겁고 재밌는 하루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