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싸게 팔리는 주식(the genuine bargain)이라 하더라도,
저평가된 정도는 대부분 그리 크지 않게 제한되있다.
그 주식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 가는 데에도 종종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지금까지 내가 관찰할 수 있던 건,
공정한 평가를 위해 충분한 시간이 -5년이라고 하자- 지나면
뛰어난 통계 기술을 가진
저평가 투자가(the most skilled statistical bargain hunter)가 얻는 일정한 이익은
훌륭하게 경영되는 성장 회사들의 사업 특징을
논리적 사고력(reasonable intelligence)으로 평가해서 얻는 이익의
작은 부분(a small part)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성장주 투자가(the growth stock investor)가 투자한 기업(ventures)이
예상대로 성과를 못 냈을 때와,
저평가 투자자(the bargain hunter)의 평가들이 재평가 되지 않았을 경우도
들어간 것(after charging)이다.
성장주에 투자하는 게 더 좋은 까닭은
그 주식들이 매10년간 수백 퍼센트의 값어치로 수익을 보여줄 것 같기 때문이다.
(they seem to show gains in value in the hundreds of per cent each decade.)
반대로, 주식이 50 퍼센트씩이나 크게 저평가되는 경우는 드물다.
이 단순한 계산의 누적 효과는 자명할 것이다.
필립 피셔
21c少年 主 : 필립 피셔는 생긴 것 답게 글을 무척 학구적으로 쓰는 탓에 해석이 어렵네요. 서적 보유하고 계신 분 더 나은 해석으로 토를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