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목요일 #매일news-briefing

[루팡]

3월 24일 목요일
#매일news-briefing

●韓 배터리 3사 해외서 공장 증설.."국내는 어려워"
●美 바이든, 유럽 순방 시작...동유럽 군사력 증강할 듯
●또 횡령 사건이 “LG유플 직원, 수십억 원 횡령 뒤 잠적”
●외국인 '셀 코리아' 계속..'줍줍' 개미가 가야할 길은?
●오세훈, '김어준과 밀약' 의혹 제기 유튜버 김용호 고발
●다급한 정의당 "다당제 해달라"
●"아직 마흔도 안 됐어?" 강형욱, 충격의 중2 때 '개통령'
●'나이를 낮췄더니'..농지연금 가입자 20% 이상 증가
●통의동 인수위 앞 시위대 몰려 몸살
●문어발 확장 논란 카카오, 올해만 계열사 11곳 줄였다
●임무수행 중이라던 이근.."호텔서 조식 먹더라" 목격담
●靑 또 '삼정검 수여식' 한다..장성들 "굳이 이 시점에?"
●'尹에 고언' 임태희, '국민 걱정' 질문에 "하아.."

●'퇴원' 박근혜 "5년만에 인사..건강 많이 회복, 의료진에 감사"
●미사일 안쏘고도 러 전투기 격추시켰다..우크라 공중전 비밀
●'욕설 영수증 논란' 동대문엽기떡볶이 "해당 지점 가맹 해지..직원이 욕설 적은 건 아냐"
●뿔난 前 합참의장들 "文정부, 애국충정 악용..尹에 협조"
●3급 이하 ‘탈금감원’ 러시…‘격세지감’ 금감원 허리가 무너진다
●천공스승 "尹에 용산 조언 안해", 이전엔 "너무 잘하는 것"
●날 세운 고민정, '文 비판' 권성동 저격.."MB 시절, 그곳 생활이 달콤하셨나"
●"확진된 아이, 계속 잠만 자려 하거나 8시간 소변 안 보면 바로 소아과로"
●호텔에 발레파킹 맡겼는데 차량 도난..박살나서 돌아왔다
●안철수가 내놓은 '과학방역 7계명'에.. 전문가들 "무슨 소린지"
●"그 음식 바닥에 떨어졌던 거에요"..한 배달기사의 양심고백
●"낮에는 배우, 밤에는 안마방"..'두 얼굴' 30대에 벌금 300만원
●"총리까진 과도한 욕심"..안철수는 안중에도 없는 윤핵관
●미제 '재블린', 러군 전차 280대 격파했지만.. 음속 10배, 2000km 러 극초음속 '킨잘' 미사일
●한수원, 체코서 '8조원' 규모 신규원전 수주전..미·프랑스와 경쟁
●"아이오닉5, EV6 한판 붙자"..테슬라,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황교익 작심 발언 "'극렬문빠'가 문재인·이재명·민주당 죽여..내버려둘 건가"
●진중권 "한은총재 인사, 文 권한인데..장제원이 시비걸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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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특별 사면으로 풀려났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약 4개월여만에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 염려 덕분에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며 의료진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 후 동작구 현충원 국립묘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부부의 묘역을 참배 후 대구 달성군에 마련된 사저로 내려간다.

■ 신임 한국은행 총재 후보 지명을 놓고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 측과 협의한 인사라고 밝혔지만, 윤 당선인 측은 추천이나 협의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문제에 이어 인사 문제로 신구 권력의 갈등이 증폭하고 있습니다.

■ 인수위가 오늘 종전 관행과 달리 법무부와 대검찰청의 업무보고를 따로 받기로 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 등 윤 당선인의 주요 사법 분야 공약에 법무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검찰이 다른 입장을 내놓은 데 따른 겁니다.

■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만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60살 이상이나 면역 저하자라도 동네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되면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됩니다.

■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미국 머크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2만 명분이 우선 도입돼 모레부터 치료 현장에 공급됩니다.
다만 부작용 위험으로 임신부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복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 한 달 만에 최대 만5천 명의 전사자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이 지원하는 8억 달러 규모의 무기와 군사장비 일부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했고, 나토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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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Korea Bond" 외국인 70조 샀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이 주식은 던지고 채권을 사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 주식 2조 5800억 원 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상장 채권 시장에서는 3조 950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상장 채권 보유금액은 지난달 221조 9410억 원으로 불어나며 14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는데요. 
미국 등에 앞서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상대적으로 금리 매력이 있는 데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불안해진 유럽 시장의 자금도 일부 흘러들었다는 분석입니다. 

■"19인치 휠 새차, 대기 많아요" 꿀팁 공유.
공급망 대란으로 신차 대기 기간이 1년을 넘기는 경우가 다반사가 되면서 ‘출고 대기 시간 줄이기’가 자동차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러 대의 차를 주문한 뒤 먼저 나오는 걸 우선 타고, 나중에 중고차로 되파는 ‘신차 환승족’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중고차 가격이 출시가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복수 계약'도 일반화됐는데요. 

👉수입차는 중도 계약 해지 비용이 없어 소비자들이 동시에 여러 대를 주문한 뒤 가장 빨리 도착하는 차를 구입하고요.
월간이나 주간 단위로 제외되는 옵션 항목을 미리 인터넷으로 확인하는 이른바 '옵션 감별'에 나선 소비자도 많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빨간색 테슬라 모델 3 주문은 피해라. BMW는 검은색 디젤차를 노려라 등 꿀팁이 공유된다고 하네요

■해외선 'K배터리' 공장 신·증설…한국만 열외.
한국의 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가 미국·유럽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으며 배터리 공장을 증설하고 있는 반면 국내에는 별다른 증설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미시간주 공장 증설 사업에, SK온은 헝가리 배터리 2,3 공장 건설 사업에 지원금을 승인받았습니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최근 글로벌 완성차업체와 합작 방식으로 배터리 공장을 짓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국내 공장 증설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게다가 조 바이든 정부의 자국우선주의로 관세 문제 등을 해결하려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을 지어야만 하는 상황이라는데요. 
전문가들은 정부에서 임금·노사관계 등 국내 공장 증설 인센티브를 마련해 국내 설비 공동화 현상을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SK스퀘어, 암호화폐 발행한다.
SK그룹 투자전문기업인 SK스퀘어가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합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최근 암호화폐 사업 등을 담당하는 블록체인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암호화폐 발행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연내 발행을 목표로 자체 법률 검토를 마쳤다고합니다. 
SK스퀘어는 자회사인 11번가, SK플래닛, 티맵모빌리티, 콘텐츠웨이브 등 SK ICT 플랫폼 기업을 통해서도 암호화폐를 쓸 수 있게 할 계획인데요. 

👉메타버스, e커머스, 콘텐츠 등 전방위에 걸쳐 SK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두루 연결하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경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SK그룹 중간지주사 격인 SK스퀘어는 작년 말 출범과 동시에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873억 원을 투자해 지분 35%를 인수하는 등 블록체인·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준비해온 바 있습니다. 

■400억 받았다, 연봉킹은 BTS 작곡가.
주로 대기업 회장이나 IT 기업 오너가 이름을 올리던 최고 연봉 순위가 크게 뒤바뀌었습니다. 
지난해 연봉킹은 39세 방탄소년단 소속사 프로듀서 강효원 씨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이익으로 399억2800만 원을 비롯해 총 400억7700만 원을 벌었다고 하는데요. 
방탄소년단 데뷔 때부터 강효원 씨는 방탄소년단의 여러 곡에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하이브 초창기 멤버인 윤석준 글로벌 최고경영자는 392억2900만 원, 김신규 하이브 매니지먼트 총괄도 278억원을 받아 하이브는 지난해 연봉 랭킹 1~3위를 한꺼번에 배출했습니다.
오너 일가 중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었는데요. 
이 회장은 전년보다  77% 증가한 218억6100만 원을 받았고 뒤를 이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총 150억 원을 받아 2위, 2020년 184억 원으로 연봉킹이었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지난해 40% 이상 감소한 106억 원을 받아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출처: 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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