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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참관국 정상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히로시마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운데)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최근 한일관계가 복원되면서 한·미·일 3각 협력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난 것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사진=히로시마 이승환 기자
♢히로시마 G7정상회의
♢6개월만의 韓美日 정상 만남
♢바이든, 尹·기시다 美 초청
♢러 제재 채택한 G7, 中향해 "힘에 의한 현상변경 반대"
♢尹 "獨과 군사비밀협정 추진"
2.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르네상스 2.0’ 사업을 전담할 별도 기구 설립을 추진.
사업에 필요한 막대한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이 바뀌더라도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한강르네상스 2.0은 한강 곳곳에 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와 전망대, 공연장 등을 짓고 시민 접근성도 높여 영국 템스강이나 파리 세느강 못지않은 세계적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프로젝트임.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매경 이코노미스트클럽' 강연에서 한강 르네상스 2.0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이 사업의 핵심 지역은 여의도 한강변으로, 제2 세종문화회관과 서울항을 조성해 관광 명소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오른쪽 사진은 제2 세종문화회관 조감도. 박형기 기자
3. 최근 증시를 뒤흔든 CFD(차익결제계좌) 주가 조작 사태에 이어 또 다른 파생상품인 옵션 양매도를 이용한 신종 금융사기가 활개를 치고 있음.
첨단 투자기법처럼 소개하지만 ‘원금과 월 고정 수익률 보장’을 내세우고 투자자들은 현혹하는 방식은 불법 주식리딩방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지적.
옵션 양매도 기법을 활용해 수익을 보장하는 일당들은 기초자산 가격이 떨어져도 고정적으로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유혹하고 있음.
실제 이 기법은 기초자산 가격이 투자자의 예상 범위 내에 있으면 수익이 나는 구조. 그러나 코스피지수가 급등락할 경우 손실이 무한대로 발생함.
♢“천만원 넣으면 매달 200만원 줄게”…활개치는 ‘옵션 사기’ 주의보
♢월 10~20% 보장한다며 유혹
♢몇개월 이자 주다 잠적하기도
♢“키코 DLF 데자뷔” 우려 나와
4. 국민의힘이 남아도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일부를 대학 재정에 활용키로 한 데 이어 어린이집 지원에도 이용할 있도록 법률 개정을 추진함.
세수 확대로 교부금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저출생으로 학령인구는 급감하면서 초·중·고교에 써야 할 돈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
법률안이 개정되면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과정 통합)’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됨.
5. 목조건축물을 갉아먹어 붕괴에 이르게 하는 외래종 흰개미가 서울 강남구에서 발견되면서 당국도 비상이 걸림.
환경부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류에 대해 18일부터 19일까지 현장조사 및 긴급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힘.
국립생태원이 현미경으로 정밀 분석한 결과 최근 발견된 외래흰개미들은 마른나무흰개미과 크립토털미스(Cryptotermes)속으로 확인됨. 인체에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세계적으로 목재 건축물 및 자재에 큰 피해를 끼치는 종임.
습기가 있는 나무만 갉아먹는 국내 흰개미류와 달리 이번에 발견된 외래종은 물기가 바싹 마른 나무까지 갉아먹어 위험성이 더 큰 해충으로 분류됨.
마른나무흰개미로 추정되는 곤충.
(사진 디시인사이드 곤충 갤러리 게시글 캡처)/뉴스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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