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로 본 대박 복권방
부산ㆍ홍성ㆍ청주등 1등당첨자 4회이상 배출…3곳 모두 吉地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은 대략 815만분의 1이다. 전국 8300여 로또복권 판매점 중 1등 당첨자를 4회 이상 배출한 판매점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1220번지와 부산 동구 범일2동 830-195번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8구 321-4번지 등 단 3곳. 이른바 로또 `명당(明堂)` `대박(大舶)`집이라고 불리는 이들 판매점의 풍수지리는 어떠할까.
이들 판매점의 풍수지리는 한결같이 `길(吉)`하다는 게 풍수지리 전문가들의 설명. 고제희 대동풍수지리학회 이사장은 충남 홍성군 천하명당 복권방에 대해 "남산에서 북동진한 용맥이 금마천(홍성시에 흐르는 내)을 만나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고 지기를 응집해 생기가 강하게 모여 재물운이 있다"며 "복권방 앞을 흐르는 천(川) 역시 사람의 허리를 둥글게 감싸듯 도는 금성수(金星水)라 재물이 넘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부산 동구 범일동 복권방도 "풍수 5과인 용(龍)ㆍ혈(穴)ㆍ사(砂)ㆍ수(水)ㆍ향(向) 등이 훌륭한 곳"이라고 김덕연 풍수지리사는 설명했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대박찬스` 복권방은 1등 4번, 2등도 4번이나 나온 명당 중 명당이다. 이곳에서 복권을 구입한 후 당첨돼 받은 당첨금만 330억원이 넘는다. 로또방 서쪽에 자리한 우암(牛巖)산은 한국전쟁 통에 고립된 병사들에게 물을 줬다고 해 부모산으로도 불렸다. 이 부모산에서 생기가 내려오고 부모산에서 흘러나온 물이 로또 판매점 앞을 지나는 가경천이 돼 흐르고 있다. 게다가 복권방은 말등선에 올라타 있는 형상으로 편안히 능선 위에 위치해 있다. 김동수 풍수지리사는 "만약 현재 위치에서 10m만 벗어났어도 로또 1등 4회 당첨이라는 큰 행운이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 동구 `천하명당` 복권방. 지금까지 1등 4번(자동 2번, 수동 2번)에 2등만 8번이 나왔다. 이 복권방은 부산 금정산, 백양산, 엄광산을 거쳐 범일2동 뒷산으로 이어지는 용맥이 활기차고 주산으로부터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기복이 왕성해 생기가 있는 터라는 것. 또 앞쪽에 흐르는 문현천이 금성수 형으로 감싸고 흘러 재물이 축적될 자리라고 김덕연 풍수지리사는 설명했다.
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행운을 주는 사람들`은 복권방의 풍수지리가 좋을 뿐 아니라 복권방 주인집의 풍수지리도 한몫했다고 한다. 복권방 주인집 마당에 있던 큰 나무에서 떨어진 나뭇잎이 하수구를 막아 자주 물이 차자 최근 나무를 베어버린 것이 막혔던 풍수지리의 기 흐름을 뚫어줬다는 것이다. 고제희 대동풍수지리학회 이사장은 "복권방 주인이 사는 집은 마당(口)에 큰 나무(木)가 자리해 빈곤(困)할 수 있는 형태였는데 얼마 전 마당에 있던 큰 나무를 베면서 로또 대박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성 복권방의 경우 4번의 1등 당첨 모두 자동식으로 당첨이 된 이유가 자동식 추첨기계가 출입문 쪽으로 들어온 기(氣)의 흐름이 연년택(延年宅)으로 뜻밖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위치에 놓였기 때문이라는 것. 고 이사장은 "복권 추첨기계를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내부 인테리어, 현관문의 위치 등을 아무렇게나 바꾸면 풍수지리가 바뀌어 대박집에서 쪽박집으로 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덕연 풍수지리사는 "로또 1등 당첨이라는 게 판매업소 자리가 풍수적으로 좋아야 하며 판매업소 운영자의 운(運)에 재복(財福)이 있어야 하고, 구입자 본인의 사주팔자(四柱八字)에 재복이 충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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