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한진중공업 사태에 대해 티비에 나오더군요.
조선소의 동남아쪽 해외공장 확장으로 인건비가 싼 그 쪽으로 수주를 몰고,
국내 조선소는 경쟁력이 없다는 이유로 대량 해고를 하는 상황....
오죽하면 보수 한나라당 의원도 수주를 못한 것은 경영자의 책임이지 노동자의 책임이 아니라고 강변하며
인터뷰를 했던가요.
경영진의 한다는 소리는 국내 상황이 기업하기 좋은 상황이 되야 하지 않겠냐면서,
사회적 책임으로 고용 주체자의 책임을 떠넘기려는 상황.
과연 이 상황은 ,
대기업이 아무리 돈을 벌어도
일반 국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고 있는 전반적인 우리나라의 형편과 일맥 상통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까요.
방송 끝부분에 방글라데시에 사는 우리나라 40세 의학박사분의 봉사를 봤습니다.
가톨릭 계열의 선교단체를 통해 가신 것 같던데....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추신- 김춘식 교우님께선 다행히 많이 좋아보였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도합시다.
첫댓글 비오는 계절에 농성중이신 소금꽃은 힘드시겠네요..
평화의 주님이 함께하길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