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에서 바람새친구카페 번개 맞고
번개제안하신 뻐꾹새울적에 김병목지기님이 왕창 쏘셔서
Lobster로 배 채우는 횡재한 날^^
술 한잔 마실 일에 탄 강남출발 M6410버스는 40여분만에 바다내음 물씬 나는 소래포구입구로 데려다주다니..참 살기좋은 아름다운세상이다.
정말 오랜만에 둘러본 소래포구의 옛모습은 찾아볼 길이 없고..옛어시장의 흔적만 더듬어 봤다.
옛날 철길이었던 바다를 가로지르는 소래철교 (협궤열차길)는 월곶과 소래포구를 연결해주는 아름다운 산책로다리로 변신..철길목침은 그대로 살리고 아래 바다가 훤히 보이게 중간중간 아크릴인지 유리인지..
고층아파트가 주변에 널려있는 옛 흔적 찾기 힘든 모습으로 변했지만..
맛있는 랍스터와 회로 호강한 날^^
#소래포구맛집
#소래포구백령도횟집
#소래포구철길

Lobster싯가 얼마인지 무지 비쌀텐데 염치없이 맛있게 세마리나 드셨네요.^^





쯔끼다시도 고급스런 것들로만 구성..남기고 온 게 이제 생각나네.ㅎㅎ

함께 번개동참한 까르미나님과 sally부부

그리고 바람새지기님^^
















첫댓글 랍스터 전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몸통 보다 집게발이 살이 더 많은가봐요
바이올렛님 잠시라도 안보이면 어디가서 맛있는거 먹고 잘노시겠지 생각 하겠음 ㅎ
ㅎㅎ맞아요..두가지 다~
머릿부분이나 뱃살 몸통이 맛은 있지만 양이 적어 빼먹기도 힘들고 집게에 살이 제일 많아요.
저 잘 논 흔적은 이곳에 거의 올리는 편이에요.
그래서 만날 놀러만 다니는 뇨자로 보임.ㅎㅎ
기쁨조 바이올렛님 빠지면
모임이 심심하죠
이쁜 바이올렛님 인기도
많고 맛있게 잘드시고
즐거운 하루 쪼아요! !
그리 보아주시니 주사랑님 쵝오~!!
이번 집안 조사로 애 많이 쓰셨구요.
소래포구도 마이 변했네요
인천살면서도 가본지가 10년도 넘었네..
그런데 원래 토박이들은
즈그 동네 유명지에 잘 안간다능
외지인들이 대신 팔아주지요..
전 신혼 초에 시엄니 따라 몇 차례..20여년 만이니 정말 옛날 어시장 젓갈이랑 게 사러 갔던 풍경만 기억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