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스님, 출가하여 비구계 받은 키네티컷주 토링톤 대연사 스님
본지 2호에 <미국의 불교마을 사람들>이라는 재목으로 커네티컷 토링톤시의 취재기를 내보낸바 있다. 뉴욕에서 차로 2시간 쯤 가면 토링톤이 나오는데 이 시의 인구는 4만 5천명이고 우리동포들이 약 250여명 살고 있다. 동포사회의 거의 모두가 불교인보다는 타종교인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오직 이 마을만은 타종교인보다는 불교인이 많이 살고 있다. 스님도 없지만 가정집 2층에 조그만 법당을 만들고 대연사라는라고 불렀다.
대연사는 커네티컷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며 커넷티컷 체육회장등을 역임하며 한인사회에 깊이 참여하는 강만지씨가 만들었다. 대연사를 만들고 꿈에 나타나는 잡신들과 수 년동안 끈질긴 투쟁을 벌였던 강만지씨가 지난 해 부산으로 가 기도를 열심이하고 절차를 거쳐 뉴욕 백림사 주지인 혜성스님에게 부산 금강사에서 계를 받은 것이다. 법명은 대산, 종단은 서경보스님이 종정으로 계시는 일붕 선교종 . 대산스님의 수계때 한국에서 활동하시는 혜등,보경, 법우스님들이 증명법사로 참석을 하였다. 1983년부터 대산스님이 거쳐하는 집의 토신과 산신등과 끊임없는 갈등을 겪었다는 대산스님은 갈등이 심할 때마다 3시간이나 걸리는 백림사로 가 기도를 했다.
토링톤은 호수가 많고 예일대학이 있는 뉴헤이븐, 보스톤 하드포드, 뉴욕등과 가까운 거리에 있다 그래서 살던 집이 넓고 위치가 좋아 모텔을 짓고 그 후에 큰 대웅전을 지으려고 했던 대산스님은 이 계획을 바꿔 집을 팔고 절터로 좋은 곳을 골라 새로 땅을 장만했다. 약 6에이커에 이르는 곳에 임시 법당을 만들고 8월에 서경보스님을 초청하여 개원식을 크게 할 예정이다. 그리고 대산스님 자신은 한국으로 가 선방에서 수 년을 기도정진하며 부족한 공부도 열심이 할 계획이다. 그리고 돌아와 토링톤에 크게 불사를 할 예정이다.
1983년 8월